몇일전에 피알씨 이백 검판 메탈 질렀다오~ 첨엔 홍동 사려다가 여기저기 시계 알아보다가 여기 시갤까지와서 시계의 무궁무진한 세계에 빠져 한때 200만원짜리 시계를 지르기 직전까지 갔다가 다시 제 정신으로 돌아와 피알씨 이백을 질렀소~ㅎㅎㅎ 뭐... 다들 고딩시계다~ 복제시계다~라고 하지만 내 나이 27에 미혼인데다 그냥 대기업 다니는 평범한 신입사원인 나한테 가장 적당한 시계라고 생각되오~ 거기다 돈많은 고딩이면 몰라도 티솟이면 꽤 비싼 브랜드로 알려져 있소~ (내 주변 몇몇 여자들이 티솟을 아는데 꽤 비싼 브랜드로 알고 있더라고~) 여자도 그렇지만 대다수 경우 남자들도 시계에 50만원 이상씩 안쓰오~ 대부분 결혼하면서 좋은 시계 하나씩 장만하지... 그러니까 넘 시갤 반응 신경쓰지 말고 걍 자신이 맘에 드는거 지르시길 바라오~ 참, 피알씨 이백 너무 중후하지 않고 적당히 스포티한것이 신입사원인 나한테 딱인것 같소~ 뭐...여기 시갤러분들은 워낙 시계에 대한 애착이 넘치시기 때문에 좋은 시계를 위해 몇백만원을 쓰는것이 아깝지 않겠지만 저 처럼 그냥 평범한 넘은 적당히 타협하는게 좋은것 같소~ 나처럼 시계 매니아가 아닌 "괜찮은 시계 없나~" 하시는 분들은 지름신을 조심하도록 하시오~ㅎㅎㅎ 신입사원이 백만원 이상하는 시계차는건 물론 개인의 취향이지만 알마니 수트 입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되오~ 신입사원들이면 SIEG 같은 정장이 딱이지 않소??ㅎㅎㅎ 시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되오~ 나중에 결혼하고 예물로 몇백만원 짜리 시계 장만하면 몰라도 사회 초년생이고 미혼이라면 적당히 타협하는게 좋은것 같소~ 그런의미에서 티솟이나 해밀튼이 딱 좋은것 같소~ 돈 좀 많으신 분이야 태그 같은거 지르시면 되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