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강추 웹툰----

1. 트라우마

뭐 말이 필요없는 백수옹의 예전 작품. 가우스전자가 여기서도 나온다는건 다 알테고.

빅 웃음은 아니지만 중박정도의 웃음을 약간 뼈있는 유머를 섞어가면서 꾸준히 터뜨리게 하는것이 이작가의 천재성

2. 연민의 굴레

일본풍 싫어하면 보지 마셈.

그냥 일본 학원물인데 드립들만 김치맨들 드립.

처음엔 러브라인 소설이기에 떡밥이 있었으나 작가가 도중에 성장소설로 노선을 바꾸면서 약간 슬프다.

참고로 이 작가는 네이트 웹툰 연굴-쉬는시간 연재하고 있음. 4컷만화 그리는거 보면 역시 니뽄 스타일이 강하다

3. 305호

말이 필요없는 작품.

주제가 생각 이상으로 무거운데 와난 특유의 표현력으로 이야기를 잘 풀어나감.

이게 데뷔작이라는것이 충공그깽일 정도의 섬세한 표현력은 아주 좋다

그리고 캐릭터들이 하나하나가 다 매력넘침. 연굴이랑 이 작품 두개를 묶는 사람도 많다 (기본 베이스가 일상물이고 캐릭터가 모두 완소인게 공통)

참고로 말하면 연굴이랑 305호는 같은 주에 연재가 완료되었다. (연굴은 월요웹툰, 305호는 목요웹툰 이었지)

4. 눈의 등대

네이버 늙은이 4인방 ( 호랭총각, 수사9단, 마소, 정글고 의 작가들) 이 야심차게(?) 만든 시리즈.

근데 이중에서 김규삼꺼는 허니잼이다. 나머지는 개인의취향이다만 별로다

n의등대가 4개의 이야기가 연결되어있다고 하는데 눈의 등대는 그 연결고리가 제일 적어보인다.

그래서 따른 n의 등대 안봐도 그냥 봐도 됨. 재미는 짱짱 결말도 만족스럽다

5. 귀귀 단편만화들

커커의 정열맨은 게이물 가면서 씹망했지만 중간중간 네웹의 가장 큰 특징인 브랜드웹툰 보다보면 커커가 그린 단편 만화들이 있다

커커의 특유의 병맛을 듬뿍 느낄수 있고 씹게이요소도 없고 존나 웃기다. 대표적인것이 다섯작가의 이런저런 이야기

6. 질풍기획

예스잼 허니잼 결말도 ㅍㅌㅊ

7. 미스테리 호러 지하철

거의 맨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웹툰. 나름 무섭고 재밌으니 한번 보시죠

참고로 완결 웹툰이니 덴마는 왜 없냐 같은 멍멍이 소리는 하지 마시고

개인의 취향이 반영되있으니 정글고는 왜 없죠? 이런말도 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