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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있는 링크는 미국 자주포 2~5티어까지의 경험담.


에밀레(M12), 에밀레, 업포까지만 시간을 갈아넣어라.

M12.
사실 난 처음에 이거에 대해서 크게 어렵게 생각은 하지 않았다.
난 M41을 스톡포가 아닌 업포를 쓰면서 올라왔다.
그리고 M12는 고맙게도(?) 스톡포가 M41의 업포다.
문제가 없으리라고 생각했지.

근데....

근데....

야이 씨발, 개 호로짭짭이 같은 씨발 이딴 개새끼가 어딨어.
씨발 다리 걸어 넘어뜨린 다음에 아스팔트에 대가리가 맨들맨들해질때까지 빡빡 긁어버리고 싶을 정도.
같은 포인데 M41과 M12가 다른 이유는 다름아닌 포각때문인데 이 포각이 M12는 쥐새끼 똥구멍마냥 작다.
M41쓰다가 M12를 쓰게 되면 포각 적응이 안되서 M41때는 잘 벌어지지 않던 에임이 M12는 미치도록 벌어진다. 아....씨발.....
이거 하나때문에 고생고생 개고생, 승률, 생존률, 명중률 전부 나가리.
거기다 포의 무게때문에 현가업이 필수다. 그러면....경험치가 도합 2만이다. 거기에 엔진까지 업하면 욕이 절로 나온다.
엿같은 포각때문에.


그렇지만 업포달고 나면 신세계가 먼지 깨닫게 된다.
우선 에임 모이는 속도가 미친다. 정말로, 좋은 의미로 미친다. 업포의 조준시간은 약 5.7초. 스톡포보다 약 2초 빠르다.
2초가 대수겠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2초의 차이가 정말로 심하다.
그리고 스톡포에 비해 업포가 평균데미지가 더 들어간다. 스펙상 데미지 차이도 약 300이고 실제 게임에서도 300까지는 아니여도
뎀딜이 훨씬 잘되고 이전보다  원샷킬이나 원샷딸피가 많이 나온다.

약간의 팁 : - 현가업 -> 업포 순으로 빨리 업포를 달도록 노력하자.
                 - 자주포 몸비틀기를 최대한 자제하거나 아니면 조금씩 움직이는 연습을 하자. 포각 좁다.
                 - 여기까지 왔으면 그 외에 다른 팁은 안써도 되잖아, 개객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