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순으로 순양한 입문한 뉴비

요르크, 히퍼 거쳐서 론 타고 있는데

너무너무 힘들다

6이큅 사거리 추천받아서 쓰고 있는데

티어가 올라서 그런지 어뢰수가 줄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체감상 히퍼 탈때보다 더 힘들다

8티어 히퍼 탈때는 게임 중후반부 접어 들어서 15인치 이하 전함은 초근접해서 어뢰로 조지는 플레이도 됐었는데

론 타고 부터는 그런 플레이가 아얘 불가능해짐

오버매치 당해서 그런것도 있는데, 그냥 9티어 들어서부터는 접근한다는 생각을 못하겠더라

그래서 그냥 사거리 살린 장거리 저격전만 하고 있는데

먼거리에선 철갑탄 제대로 활용하기 힘드니

불도 잘 안붙는 고폭만 쏘게되고 판당 6만딜 넘기기도 벅찰때가 많음

10만딜 넘기는건 이미 게임 다 터져서 적은 많은데 아군 몇 안 남았을 때 정도고

20키로 거리에서 한살보에 딜 2천도 안뜨는데 이게 맞나 하는 생각도 듬.

같은 순양함 끼리 싸워도 딱히 스펙에서 우위를 점하는 느낌이 잘 안듬

철갑탄이 강하다 길래 순양함끼리 싸움에서 철갑탄이 빛을 발하겠거니 하는 생각도 했지만

시타 안터트리면 철갑탄이 고폭보다 딱히 나은것도 없고

거리좀 멀어진 상태에서 선체 때렸을때 비관통만 뜨는건

순양함도 전함들이랑 별반다를거 없더만...

거기다 론 옆구리는 물렁살 인건지 같이 철갑탄 싸움하면 오히려 밀리는 느낌 까지 들고.

피통은 좀 늘어났어도 장갑수치는 별반 차이가 없어진 느낌이라

히퍼때 보다 조기 순삭되는 경우도 늘어나는거 같고

그럴때는 9티어 지출 비용때문에 크레딧 적자나는 것도 봤음.

론은 그냥 숫가락 살인마 마냥 고폭 모기딜 양념이나 계속 쳐줘야 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