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강철 재화 순양함 중에 국밥 스탈린 정도만 빼면 제일 좋은거같은데?

분명 타기 전만 해도, 하우덴 리우가 있어서 별로다, 강철값 못한다 소리 봤었는데,

막상 타보니까 장갑이랑 기동 좀 둔한 것 빼면 다 좋고 개재밌음.

장전 빠르고, 집탄 좋고, 탄속 좋고, 사거리 길고, 중순 판정에, 공습이 좀 운빨이긴 하지만 전함이나 섬뒤순양들 못맞출 정돈 아님.
리우랑 다르게 주포가 ㅈㄴ 시원시원해서 개인적으론 개맛도리임. + 간간히 15km 공습 꿀딜까지.

플레이스타일이 리우랑 아예 달라서 콜롬보-라우리아 관계처럼 뽑을 이유가 없는 배는 아닌 것 같고,
소신발언으로 강철값 못한다는 개소리같음. 다만, 산타 금장 상자에서 운빨로 뽑는 사람들 때문에 강철이 아깝다는 건 납득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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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위의 모든 설명은 좀 구린 장갑구조+둔한 기동성 <- 이것에 적응해야 성립됨.
적응하기 힘들 정도로 구린 건 아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유형의 함선과 맞지 않는 유저들은 존재할테고,
그런 사람들한텐 별로일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