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ECW 94년 9월 6일자 마이키의 언더독 스토리, 벤읍읍 데뷔전

ECW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3 22:02:06
조회 1755 추천 39 댓글 17
														


(이전 글 링크)

ECW 1994년 익스트림 역사가 시작되다.(gif스압)



바로 위 링크 게시글 다음 방송분의 내용이다.


이제 '이스턴 챔피언쉽 레슬링'이 아닌 '익스트림 챔피언쉽 레슬링' 단체를 주제로 게시글을 쓰게 됐다.



089ee766cdd32aa26db0c4b056e5127d743a30dcded43af26ba1b2f1dc1fbebf1e1fc110443187e2984ee7b7ad6a0c6c942a56bfcb3b4b17d4618c058a7bd1d72900dafd3cb8bfe55b1ca69f8a5723db24104d712015acaefa6b3a16941566


ECW 하드코어 TV 시즌2 에피소드35 (9월 6일자 방송)


전에 벌어진 사건을 다시 보여주면서 상황을 설명한다.


원래 월드 태그팀 챔피언 퍼블릭 에너미와 싸울 예정이었던 캑터스 잭과 테리 펑크.


테리 펑크가 비행기 문제로 경기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자 타미 드리머가 대타로 나서게 된다.


그러나 퍼블릭 에너미는 타미 드리머가 경기 참가 못하도록 다굴하는 비열한 꼼수를 보여준다.


결국 캑터스 잭은 새로운 파트너를 고민하게 되는데...




089ee766cdd32aa26db0c4b056e5127d743a30dcded43af26ba1b2f1dc1fbebf1e1fc110443187e2984ee7b7ad6a0c6c942a56bfcb3b4b17d4618c058a7bd1d72900dafd3cb8bfe55b1ca69f885323dbe2e05239c1a3f6bd96fe91aa941802


데려온 사람은 다름 아닌 자신의 제자 마이키 위프렉이었다.


그런데 마이키는 경기할 의지가 조금도 없어 보인다.




089ee766cdd32aa26db0c4b056e5127d743a30dcded43af26ba1b2f1dc1fbebf1e1fc110443187e2984ee7b7ad6a0c6c942a56bfcb3b4b17d4618c058a7bd1d72900dafd3cb8bfe55b1ca69d8e5523db2485cd56daef5080c7365649822ea9


상대할 가치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비굴한 마이키.


상대가 아니라 같은 편이 잡아야 되는 황당한 장면.


 


089ee766cdd32aa26db0c4b056e5127d743a30dcded43af26ba1b2f1dc1fbebf1e1fc110443187e2984ee7b7ad6a0c6c942a56bfcb3b4b17d4618c058a7bd1d72900dafd3cb8bfe55b1ca69c8f5023db06e8d4842e8a9e313e4b693435c7ee


마이키의 간절한 부탁으로 결국 태그해준다.




089ee766cdd32aa26db0c4b056e5127d743a30dcded43af26ba1b2f1dc1fbebf1e1fc110443187e2984ee7b7ad6a0c6c942a56bfcb3b4b17d4618c058a7bd1d72900dafd3cb8bfe55b1ca699885523dbb4cf9119510067c19e0cd72e689935


빤스런.


캑터스 잭이 마이키~ 하고 크게 부르는 입 모양이 보인다.




089ee766cdd32aa26db0c4b056e5127d743a30dcded43af26ba1b2f1dc1fbebf1e1fc110443187e2984ee7b7ad6a0c6c942a56bfcb3b4b17d4618c058a7bd1d72900dafd3cb8bfe55b1ca6988b5523db1348ff062931efc6da4c6bcc0891fd


이대로 지고 마는 것인가.




089ee766cdd32aa26db0c4b056e5127d743a30dcded43af26ba1b2f1dc1fbebf1e1fc110443187e2984ee7b7ad6a0c6c942a56bfcb3b4b17d4618c058a7bd1d72900dafd3cb8bfe55b1ca6988a5a23dbaa405c923b259a3d903b81d95d2935


도망간 줄로만 알았던 마이키가 달려와서 싸늘하게 식은 분위기를 순식간에 달궈준다.




089ee766cdd32aa26db0c4b056e5127d743a30dcded43af26ba1b2f1dc1fbebf1e1fc110443187e2984ee7b7ad6a0c6c942a56bfcb3b4b17d4618c058a7bd1d72900dafd3cb8bfe55b1ca697895623dbc7488ce63a310387216450797130b8


나름 정석적인 느낌으로 경기가 흘러가다가




089ee766cdd32aa26db0c4b056e5127d743a30dcded43af26ba1b2f1dc1fbebf1e1fc110443187e2984ee7b7ad6a0c6c942a56bfcb3b4b17d4618c058a7bd1d72900dafd3cb8bfe55b1ca6968e5223dbb11c173bc8438e7a79f50bd1ab9b70


089ee766cdd32aa26db0c4b056e5127d743a30dcded43af26ba1b2f1dc1fbebf1e1fc110443187e2984ee7b7ad6a0c6c942a56bfcb3b4b17d4618c058a7bd1d72900dafd3cb8bfe55b1ca59f895a23dbaa18bb7ee4f4fbdb461e6f361b127d


마이키가 처맞기 시작하고




089ee766cdd32aa26db0c4b056e5127d743a30dcded43af26ba1b2f1dc1fbebf1e1fc110443187e2984ee7b7ad6a0c6c942a56bfcb3b4b17d4618c058a7bd1d72900dafd3cb8bfe55b1ca59d885b23db7801ee64fb12b5bafbd0228ac7987b


089ee766cdd32aa26db0c4b056e5127d743a30dcded43af26ba1b2f1dc1fbebf1e1fc110443187e2984ee7b7ad6a0c6c942a56bfcb3b4b17d4618c058a7bd1d72900dafd3cb8bfe55b1ca59c8b5723db1e727f2c01ab9f5e12e4cb63e620b2


일방적인 경기로 바뀐다. 


아아, 이대로 지고 마는 것인가!...




089ee766cdd32aa26db0c4b056e5127d743a30dcded43af26ba1b2f1dc1fbebf1e1fc110443187e2984ee7b7ad6a0c6c942a56bfcb3b4b17d4618c058a7bd1d72900dafd3cb8bfe55b1ca59b8e5a23db22d4b538fa2ad6ccdeec93a1795c1722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상대를 고자로 만들어 버리는 캑터스 잭.


그리고 기회를 놓치지 않는 마이키의 롤업!




089ee766cdd32aa26db0c4b056e5127d743a30dcded43af26ba1b2f1dc1fbebf1e1fc110443187e2984ee7b7ad6a0c6c942a56bfcb3b4b17d4618c058a7bd1d72900dafd3cb8bfe55b1ca5988a5623db57ec0d6874dad4099b67d068e8e272


엌ㅋㅋ 개꿀 ㅋㅋ


캑터스 잭이 웬 겁쟁이를 데려왔지만 전설적인 레슬러의 선택이라 감히 무어라 할 수 없었으나


결국 그의 선택이 잘 못 됐다는 의심이 확신으로 변할 때, 마이키가 어찌어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서 모두가 열광하는 언더독 스토리가 완성되었다.


이로써 ECW에 TV챔피언과 월드 태그팀을 먹어본 마이키.




089ee766cdd32aa26db0c4b056e5127d743a30dcded43af26ba1b2f1dc1fbebf1e1fc110443187e2984ee7b7ad6a0c6c942a56bfcb3b4b17d4618c058a7bd1d72900dafd3cb8bfe55b1ca29c895723db6266c36f71ad56e47a72b7d974fa79


089ee766cdd32aa26db0c4b056e5127d743a30dcded43af26ba1b2f1dc1fbebf1e1fc110443187e2984ee7b7ad6a0c6c942a56bfcb3b4b17d4618c058a7bd1d72900dafd3cb8bfe55b1ca299895723db62eadf794f3992ff9e6bbc4ca7f7a7


경기가 끝나고 둘은 프로모를 나눈다.


엄마와 다시는 타이틀전을 가지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고백하는 마이키. (참고로 마이키 위프렉이 73년생. 당시 엄청 어린 편이었다.)


이에 믹 폴리는 반박한다. 나는 라커룸에 다른 사람을 고를 수 있었지만, 마이키에게서 무언가를 보았다. 그러니 네 엄마와 얘기 좀 나눠야겠다.


지금도 가끔 회자되는 장면인 듯.




089ee766cdd32aa26db0c4b056e5127d743a30dcded43af26ba1b2f1dc1fbebf1e1fc110443187e2984ee7b7ad6a0c6c942a56bfcb3b4b17d4618c058a7bd1d72900dafd3cb8bfe55b1ca596885023dbc75e968bf83210f33f119902d13e1c


읍읍읍 읍읍의 ECW 데뷔전.


읍읍 이때 정말 젊었다.




089ee766cdd32aa26db0c4b056e5127d743a30dcded43af26ba1b2f1dc1fbebf1e1fc110443187e2984ee7b7ad6a0c6c942a56bfcb3b4b17d4618c058a7bd1d72900dafd3cb8bfe55b1ca49f895123dbec4122a0adbb542a37219e0c5bb046


이 장면 보고 급 우울해짐. 어렵지 않게 이기긴 했는데, 저 때부터 다이빙 헤드벗을 썼구나... 이 생각 밖에 안 들더라.





추천 비추천

39

고정닉 2

0

원본 첨부파일 18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3180504 ???:드류 레매에서 챔 먹었는데 왜 이리 징징됨? [1] 프갤러(14.47) 16:20 149 11
3180503 이번에 G1 개막전 표 사길 잘한거 같음 [3] ㄱㅁㄴ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9 107 2
3180502 아니 근데 ㅋㅋ [1] ㅇㅇ(175.125) 16:19 28 0
3180501 지금 모멘텀 관련 개소리 다 이새끼로 반박 가능ㅋㅋㅋ ㅇㅇ(211.196) 16:19 99 5
3180499 드류도 트나 파견가서 닉네메스랑 경기하면 갤뒤집어질듯 [1] ㅇㅇ(118.235) 16:17 48 0
3180498 삼치가 일본NXT 못할각 나오니까 협업 빵빵하게 해주네 프갤러(14.47) 16:15 101 3
3180497 우리 게이는 철제계단이랑 의자도 구분 못하노 ㅠㅠ 프갤러(208.110) 16:14 30 0
3180495 터케시타 신일본 뛰는거 이번이 첨인가? [2] ㅇㅇ(222.232) 16:13 61 0
3180494 요새 근데 아이큇매치 하나도 기대 안되지않음? [1] ㅇㅇ(210.108) 16:13 56 0
3180493 토자와 왜안나옴? [1] 프갤러(133.106) 16:13 68 0
3180492 그러고 보니까 목가놈 g1참가 안했네 [4] 프갤러(211.227) 16:12 93 0
3180491 이건 진짜 아니죠...저라면 당장 떠납니다...와 이건 뭐... [4] ㅋㅌㅍㅊ(118.37) 16:11 227 2
3180490 질문) 트나는 애우를 별로 안좋아 하냐? 로흐는 애우에 귀속되었는데 [4] ㅇㅇ(118.235) 16:10 53 0
3180489 애우vs덥덥이 일본 협업차이 [22] 프갤러(14.47) 16:10 1673 44
3180488 대하이햄 야구 상당한 유망주였음? 프갤러(223.38) 16:10 19 0
3180487 장효 이젠 신일본 실드침? ㅇㅇ(223.39) 16:09 23 1
3180486 미사와 천국에서 행복사 ㅇㅇ(221.140) 16:09 22 1
3180485 타케시타 본선가고 떨어져서 또 도전의 도전이나 하는거아니냐 ㅇㅇ(175.207) 16:09 20 0
3180484 ????:모멘텀이 어쩌고 저쩌고 말이 많더라구요.jpg [9] 프갤러(24.114) 16:07 238 9
3180483 nxtna언제하려나 응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6 20 0
3180482 g1 제이크 리 타케시타나옴 [1] 프갤러(112.156) 16:05 54 0
3180481 신일본 G1 클라이맥스 34 출전선수 & 블록편성 [9] ㅇㅇ(58.29) 16:05 204 4
3180480 네이션존스 이양반도 세지않나? [2] 프갤러(211.42) 16:05 36 0
3180479 G1 발표 [1] ㅇㅇ(221.140) 16:05 51 0
3180477 ???: 삼치형님 이 아우가 이렇게 무릎을 꿇습니다 [1] 프갤러(223.39) 16:04 181 7
3180476 에제 노아 뛰는걸보니 트나도 나오겠는데 [1] ㅇㅇ(211.241) 16:03 65 0
3180475 게이블 머인뱅에서 인컨 먹을듯 [1] ㅇㅇ(222.232) 16:03 124 0
3180474 전에는 샬럿 복귀하면 샬럿vs카길 경기 좀 기대해볼까 [2] ㅇㅇ(106.102) 16:02 53 0
3180473 탑달라도 보차 한번 냇다가 좇됏잖아 [1] 프갤러(118.235) 16:02 83 0
3180472 오늘 약간 짜친다 싶다가도 에제는 바로 방향잡았네 개굴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 68 0
3180471 홀연이 삼좆 클앳캐 비판 묻으려고 일프글 쓰기시작 ㅋㅋㅋㅋㅋㅋㅋ [1] 언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0 45 0
3180470 N1에 쩌리급 선수 파견 정도나 생각했는데 [1] ㅇㅇ(122.36) 15:59 85 0
3180468 에제vs마루후지면 4성이상은 확실함? [3] ㅇㅇ(222.232) 15:58 162 0
3180467 키요미야 늑트 출연 어떠냐 [1] 프갤러(223.39) 15:58 49 0
3180466 신일본 사장 입장에서는 덥덥이보다 애우가 더 나음 [2] 프갤러(222.121) 15:57 144 0
3180465 이와중에 신일본은 네버 6인 병신 리매치 지옥하고 줬다 뺐고 ㅇㅇ(126.166) 15:57 24 0
3180464 삼좋 = 딱 코리안 국대 빌드업 축구 ㅋㅋ ㅇㅇ(223.39) 15:57 44 3
3180463 이 새낀 왜 잡질하는걸 싫어하는걸까? ㅇㅇ(211.241) 15:56 73 0
3180462 제작년초 노아 생각난다 ㄱㅁㄴ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6 69 1
3180461 진정한 금문을 펼치는 두단체 [1] 프갤러(221.141) 15:55 125 2
3180459 데미안 모멘텀 쌓고있다는 건 뭔 개소리임? [1] 프갤러(118.235) 15:55 65 0
3180458 와 새미 때창 지리네 remapthesou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5 44 0
3180457 그래서 이거 누가 이김?? [2] ㅇㅇㄴ(222.232) 15:55 90 0
3180456 뭐야 신일본이잖아 맞으면 개추 ㅋㅋㅋㅋㅋㅋ [2] ㅇㅇ(221.140) 15:55 156 9
3180455 노아 > 신일본이면 개추 ㅋㅋㅋㅋㅋㅋㅋㅋ [20] 프갤러(223.39) 15:53 1555 66
3180454 일본 ple도 꿈은 아니네 프갤러(223.39) 15:52 37 0
3180453 2선챔이라도 때되면 자주 바뀌었으면 좋겠는데 [1] ㅇㅇ(221.150) 15:52 81 1
3180452 아무리 그래도 계단 드니까 쫄아서 아이큇하는 건 좀 아니지 ㅇㅇ(175.223) 15:52 23 2
3180451 드류가 못먹은게 문제가 아님 ㅇㅇ(223.39) 15:52 72 1
3180450 솔직히 코디가 로만보다 노잼인데 [6] ㅇㅇ(118.217) 15:52 89 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