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커 : ㅋㅋ ㅇㅇ 챱 안좋아해.

CVV : 근데 플레어랑 같이 경기도 하셨잖아요?

테이커 : 아 플레어랑 경기했었지 ㅇㅇ 플레어한테 챱 3방만 치라고 했었어 (ㅋㅋㅋ)

뭐 결과적으로는 그거보다 훨씬 더 허용해줬지만 말이야 ㅋㅋ

CVV : 레슬매니아 18때 말이군요.

테이커 : ㅇㅇ 딱 3번만 치라고 했지.

아마 그거보다 훨씬 더 많이 쳤을거야.

숀한테도 챱 많이 맞았지.

그게말이야...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는데, 맞는게 싫다는건 아니야.

존나 엉성한 펀치를 맞는것보다야 그냥 어디 정빵으로 맞는게 낫다고 생각하거든?

차라리 맞아도 괜찮은데를 정빵으로 맞더라도 경기 완성도가 높은게, 한참 빗나간 엉성한 주먹에 맞은척 연기하는것보다는 낫다는겨.

근데 안전하고 완벽하게 해머링하는법을 수도 없이 연습해온 놈들이 왜 굳이 챱으로 상대를 조지는건지 잘 모르겠다 이거야.

물론 지금 나보고 군터랑 경기하라 그러면 군터한테 챱 실컷하라고 하긴 하겠다만야 ㅋㅋ 군터랑은 같이 일 함 해보고싶네 ㅋㅋ

나랑 케인이 리키쉬랑 하쿠하고 경기할때 이야기인데,

하쿠가 날 코너로 몰아넣고 찹을 하는데 나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하쿠를 붙잡아서 역으로 하쿠를 코너로 던졌어.

하쿠를 찐으로 패거나 한건 아니야. 내 이성이 허튼 짓을 하기 전에 돌아왔거든.

붙잡아서 던져놓고 보니까 "아 ㅅㅂ 이거 하쿠였지?" 싶었던거임 ㅋㅋ (ㅋㅋㅋㅋㅋㅋ)

(뉴 블러드라인으로 들어온 타마 통가의 의부이자, 통가 로아와 아마 합류할 듯 보이는 히쿠레오의 친부이기도 함)

하쿠는 막 "이봐, 한판 벌이기 싫다고" 이런 느낌이었고말이야 ㅋㅋ

다행히도 하쿠는 좋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어. 건드리면 안될때는 건드리면 안되는 사람이기도 했고.

그가 날 마음에 들어해서 망정이지 어휴;

그냥 요즘 내가 생각하는 것중에 너무 과하게 쓰이고 있다고 생각하는 2가지가 있다면.

하나는 찹이고 두번째는 다리쳐서 짝소리 내는거임.

볼때마다 미쳐버릴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