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라인 집행자 시절부터 여러 번 족장 구해주면서 신뢰도 쌓고

시빌워 할 때도 본인 친형제를 등지고 로만 편에서 싸워줌

(그 와중에 감상에 젖어서 핀폴패 내준 로만)

로만도 그게 고마워서 본인이 직접 다음 차기 족장으로 내정 해줌

(이때부터 솔로한테 차기 족장이라는 책임감이 생겼을듯)

로만이 레매에서 지고 잠적해버리는 바람에 위기인 블러드라인을 재건하고자

새 멤버 영입 & 여기저기 배신하는 위험 요소인 친형을 눈물을 머금고 숙청

로만 없던 몇 달 동안 옆에서 로만 타령만 하던 와이즈맨한테 젠틀하게 기회까지 줌

(다짜고짜 때린거도 아님, 마지막 기회라고 경고까지)

심지어 이 와이즈맨은 블러드라인이랑 별 상관도 없는 펑가놈한테 러브콜까지 보낸 전적이 있음

본인이 집행자 시절 말 한마디도 못했던 것과 다르게 새 집행자 파투한테는 말할 기회까지 줌 (심지어 족장인 본인 앞에서)

소외되는 팀원이 없도록 깍두기 역할 하던 탕가로아한테 무료로 챔피언 벨트 증정

블러드라인 제 발로 나간 제이우소가 그래도 자기 친형이라고 직접 티켓까지 사서 응원 옴 (먼저 의심하고 선빵 친 건 제이우소)

부하가 본인이 말하는 중에 어깨에 팔 올려도 개의치 않는 수평적 관계 지향

(옆에 탕가 로아 표정에서 편안한 리더인 걸 잘 보여줌 로만이 리더였으면 눈치 보기 바빴음)

I LOVE YOU S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