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을 잘 알지 못 하는데 mma 광팬이라 레슬링 관련 기사도 이따금씩 접하게 되거든요.

당연히 존시나 안티 많다는 것도 알고요.

대충 찾아 보니 '챔피언 자리를 오래 해먹었는데 경기가 겁나 재미없다.' 이거인 것 같은데 맞나요?

근데 레슬링 안 보는 사람들 기준에선 죄송하지만 챔피언 만드는 게 선수 본인이 아닌

wwe 주최측이니 딱히 존시나의 잘못은 아니지 않나 싶어서요.

심지어 그 챔피언 시나리오도 너무 뻔해서 드럽게 재미없다던데 그럼 더더욱 억울한 게 아닐런지...

그리고 존시나 안티들도 존시나의 인성이나 프로의식은 절대 까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존시나 입장에선 더더욱 억울한 거 아닌가요;; 괜히 챔피언 시나리오 만들어서 욕먹고 있는 거니...

추측으로 자문자답 해보자면 챔피언 시나리오라는 큰 틀이 있다 해도

그 안에서 멋진 기술을 선보인다거나 자잘한 기믹 같은 걸로 재미를 추구하지 못해서 까이는 게 아닌가 싶은데...

ufc로 치자면 앤실이나 존존스처럼 걍 너무 세서 욕먹는 건가요,

아님 너무 센데 경기까지 재미없는 놈이 너무 오래 해먹어서(야구로 치자면 성큰옹 당시 sk 정도?) 더 까이는 건가요?

프갤러라면 너무 유명한 존시나라서 다들 잘 아실 것 같은데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