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레매 29 시즌인가? 2013년.

그 때 세자로도 우사 챔이긴 했다. 악역 우사챔.

근데 레매 때 받은 대진표가 없다보니 레매 시즌 내내 자버로 등장.

그 때 미즈가 레매에서 인컨쉽 치룬다고 강력한 이미지 주려는 건 뭐라 말 안하겠는데

로럼이랑 일챔에서 세자로가 미즈를 깨끗하게 먹은 건 생각도 안하고 기억상실걸렸는지 바로 세자로가 미즈 피겨포에 탭아웃하며 패배

내 기억엔 제리코한테도 패하고 나쎄한테도 패하고 델리오한테도 탭하고 셰무한테도 패하고 라이백한테도 털리고 등등...

우사 챔 수준이 완전 쩌리취급당했었음 (그와중에 세자로는 등장하면서 요들송 부름)

그리고 레매 끝나자마자 바로 세자로는 콮한테 우사챔 뺐겼지.

그리고 콮은 앰짱구한테 우사챔 넘겨주며 우사챔 암흑기로 진입하고.

시나가 빅쇼한테 우사챔 넘겨주고

세자로가 빅쇼를 극복한 후 우사챔을 딴다 치자.

그럼 어느새 로럼-레매 시즌이야.

브롹, 언옹, 나쎄, 덥챔, 로만, 인컨, 태그팀, 삼좆, 스팅, ㅅㅅ, 브레이 등등

챙겨줘야 할 사람이 너무 많아짐.

그리고 세자로는 또다시 잊혀지겠지. 올랜도 조던처럼 우사챔이긴 한데 벨트만 둥둥 떠다니는 형태로.

그러고 나중 가서 덥덥이는 이 지랄할거야.

'거봐. 니들이 밀어달라는 세자로한테 우사챔도 주고 우린 최선을 다했는데 결국 세자로 반응 허접하지 않냐'

덥덥이 전매특허인 '밀어달라는 선수 마지못해 밀어주는 척 벨트 준 후에 쩌리만들어버리기'를 시전하겠지

그나마 시나니까 우사챔 위상이나 존재감이 확 살아난건데

솔직히 다른 선수면 획득하는 그 순간을 제외하면 우사챔 위상은 확 낮아지는게 당연한듯.

그래도 파오후가 인컨 땄으니 우사가 존재감 쩌리되고 있을 때 인컨 가치가 확 올라가지 않을까 내심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