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유사 보지에 관심을 가졌던 건 2018년이었겠지. 그때 처음으로 'CNN'이라는 곳을 방문하였어. 첫날 시디 네 명한테 물을 뺐지. 그 뒤로 한 번인가 더 갔던 것 같은데.... 갔다 와서도 현타 같은 건 없었어. 근데 그 해 두 번 간 거 빼고서는 올해까지 한 번도 안 갔어(여름에 방문해 봄). 만5년 넘게 말야. 물론, 개별적으로 시디를 만난 적도 없고 여기 엿갤도 최근에 알았음.

아무튼, 그러던 중 올해 트위터를 하다가 다시 유사 보지들이 보이길래 눈팅 좀 하니 '제이'라는 곳이 생겼더라고. 그래서 방문해 봤지. 친목질이 심하길래 나랑은 안 맞는다고 생각했지. 나같이 한쪽 다리만 살짝 이쪽에 간 보듯 대놓고 있는 러버들은 절대 오프 친목질 못 할걸?

여튼, 그러다 나중에는 '오디션'이라는 곳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 방문해 보았지. 제이보다는 야생이 살아 있어 좋았어. 그러고 보니 예전 CNN은 완전 야생이었는데.... 그냥 맘에 드는 시디 봉의자에 앉아 있으면 다짜고짜 다가가서 손목 낚아채서 룸으로 데리고 가 버린 적도 있었으니까. ㅋㅋ 나만 그랬는지 몰라도.

유사 보지들의 음란함이 좋았어. 그런 그녀들의 입보지가 좋았어.... 고마워... 사실, 시디와 러버는 공생 관계야. 퓨어한 관계지. 서로가 원하는 것을 대가 없이(예외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신규 유입자는 퓨어로 시작) 즐기는 거지. 시디들도 빨고 싶어 스스로 무릎 꿇잖아. 이걸로 설명 끝. 개인적으로 입보지 선호하고 뒷보지는 그닥인데... 요번에 가녀린 사슴녀 시디를 만나고 난 후 생각이 바뀌었어.

'아.... 내가 아직 제대로 된 뒷보지를 못 만나 봐서 그랬구나...'

하는 거 말야. 더욱이 박을 때마다 그에 반응해 나오는 섹소리가 좋은 거야. 그래서 앞으로는 여기서 말하는 정품녀를 만나더라도 그 뒷보지 양해를 구해 보고 싶어. 시디를 보더라도 중성 아닌 여성성을 바라고 가슴 있고 완트? 까지 은연 기대하는 거 보면 나는 오리지널 보지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 같음.

사실, 여기 러버 심지어는 시디들도 정품녀 보지 좋아할걸? 여기 보면 다들 잡식(?) 많아 보이던데. 성욕이 다양한 형태로 진화한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