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랑도 그럭저럭 할만큼은 하고 다니는데, 갑자기 궁금해져서 틴더에 라이크 온 목록에서 젤 이쁘장해보이는애로 친추 받아주고 약속잡고 했음.


일단 난 덩치작고 ㄹㅇ 여자여자 하게 생긴거 상상했는데, 덩치 존나 크고 불 껐는데도 남자의 형상이 다 보임.



나도 나름 술 아예 안마시고 주 5-6일 운동하는 헬창이라 덩치 큰데, 얘는 그냥 골격자체가 선수급임 ㅋㅋ



일단 왔으니 우짜겠노 해야지.. ㅅㅅ 잘하는 여자 못하는 여자 다 만나봤는데 얘는 일단 동작 하나하나가 다 큼. 뭔가 연약함이 안느껴져서 안꼴렸달까



ㅂㄱ도 중간중간 풀리는거 대충 끝내고 더 할건지 집 갈건지 묻길래 집 간다했다.. 집 갈건지 묻는거보니 얘도 자기가 어떻게 보이는줄 아는듯



가끔 성욕 폭발할때 시디는 아니더라도 쉬멜ㅇㄷ은 본 적 있는데 오늘 내가 이성애자라는거 확실히 느낌 ㄹㅇ ㅋ



여자여자한 씨디 만나도 같은 느낌 들거란 확신이 딱 드네



++ 걔가 잘 대해준것도 있고, 몸은 흉측스럽지만 마음만은 소녀이지 않을까 해서 채팅으로 좋은 말 많이해주고 좋게 끝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