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힘 남으면 예젗처럼

존나 징징거렸ㅅ겠지 또 ㅋㅋ

밥만 ㅁ쳐먹었는데 왜 또 연체됐냐며

ㄹ어디 찌뿌 돼도 줄기가지 존내 탱탱해서

ㄹ금새 고개를 드는ㄴ존나 우아한 꽃을 바라진 않ㅇ았지만

이미 ㄷ다 분질러져서 전내 ㅁ말라 비틀어져서 ㄷ바닥 널부러져 ㅂ밟아도 뽀각 소리는 커녕 

지푸라기 ㅂ밟은 느낌을 주는 ㄴ사람이긴 싫었음.

남들ㄹ피아노치고 첼로켜고 ㄹ콘트라베이스 동동ㄱ거리는데,

좆만한 ㄴ나무쪼가리 뚝 뿐질ㄹ르는 소리 한번 들려주곘다고 

소아마비환자가 도움없이 ㄹ자전거타는 시늉하듯 꿈틀거리더니

걍 ㅇ조또아닌 ㄴ나무쪼가리 ㅂ분질러지는 소리 들려주긴 ㄴ존나 싫어서.

그냥 술에 존나 ㅈ절어서 존ㄴ나 눅눅한채로

밟아도 ㅇ얌전히 분질러져도 ㅅ소리없이 그냥 ㅈ조용히

그냥 그렇게

ㄷ뒤지기 직전에 갑자기 깨달아선

ㄴ난 쳐 말라 ㅂ비틀어진 ㄹ쪼가리가 아니였어!~ 

난 말이야?/??

ㅅ사실 존내 ㄱ근사한거 있찌????? 

쟤내 ㅌ탁구채된다고 서랍장된다고 ㅂ부러워했ㅇ는데

그럴ㄹ필요가 없ㄷ전거있지?? 

내가 ㄱ근사한 활이 될만한 선택받은 나무레 ㅇㅋㅋ 존나 ㄱ기분개쩌는 거있찌!!

이딴 병신같ㄹ는 ㄴ상상할 힘 하나 남아있지 않게.

ㄱ걍 존나 조용히 잠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