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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못한 비극으로 끝이 난, 20대 여성 제주 한 달 살기.jpg
https://youtu.be/s2-4rcUpxi8?si=EcYZ_lXn9qBoRdy4 예상 못 한 비극으로 끝이 난 20대 여성 제주 한 달 살기 / KBS 2024.05.29.도로 옆 깊은 도랑에 SUV 차 한 대가 뒤집힌 채 빠져 있습니다.119구급대가 출동해 사고 수습을 하고 있습니다.스마트폰의 자동 충격감지 신고로,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한 건 오늘 새벽 1시 20분쯤.이 사고로 20대 여성 운전자 1명이 숨졌고, 20대 여성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youtu.be와... 낭만에 부푼 채로 제주 한 달 살기 하러 와서 이게 뭔 일이냐...
작성자 : ㅇㅇ고정닉
활민어 외 3종 후기(씹스압) - 2
https://m.dcinside.com/board/omakase/185957 활민어 외 3종 후기(씹스압) - 1 - 오마카세 마이너 갤러리https://m.dcinside.com/board/omakase/185778 원물 구하기(짧) - 오마카세 마이너 갤러리 나처럼 노량진에 직접 원물 구하러 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공감하겠지만 노량진 m.dcinside.com이건 1편 숙성 이틀차 드디어 작년 가을부터 못 먹었던 민어를 영접하는 순간 민어는 꽤 자주 먹은 어종이라 내가 선호하는 코스가 사실상 정해져 있음 꼬리는 익혀먹고 몸통은 회랑 초밥으로 먹는게 좋더라 일단 꼬리는 잘라두고 몸통 포를 떠봄 탈피하다 좀 날려먹긴 했지만 피하지방층이 상당히 좋다 a급 고르라고 1편에서 그렇게 말해댔던 이유가 이거임 2kg대 작은 민어여도 이렇게 살이 좋거든 맨 위에 껍질 남겨둔건 대뱃살인데 저건 탈피가 힘들어서 그냥 토치로 히비끼하려는거임 시오지메 30분 정도 조져주면 살이 더 쫀득해지고 감칠맛도 상승함 민어 한 접시 완성 얘는 살 밀도가 높고 탄력성이 적으며 힘줄이 약한 편이라 썰 때는 그냥 평썰기 하는게 편하더라 민어 등살 감칠맛이 미쳤음 갑각류를 먹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게 회가 살짝 연상되는 감칠맛임 좋은 민어는 피하지방층 때문에 생각보다 기름지기까지 함 쫄깃한 걸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안 맞을수도 있지만 식감이 쫀득거림 중뱃살 앞쪽 민어는 대뱃살을 떼어내면 중뱃살 앞쪽이 엄청 가늘어서 세로로 써는게 미관상 좋음 중뱃살 뒤쪽 여기가 식감이 좀 더 있는데 피하지방층도 가장 두꺼운 부분이라 기름 맛도 더 있음 아마 가장 인기있는 부위이지 않을까 지느러미살 기름이 막 많은건 아니어도 고소하고 맛남 껍질만 구운 대뱃살 데치기도 하는데 난 구운게 좋더라 암컷이라 갯무래기살이 덜 발달했는데 저것도 별미임 대망의 부레 기름덩어리 껌이라고밖에 설명이 안되는데 이거 진짜 별미임 먹어보면 암 참기름 소금장에 찍어서 먹음 3일차 돌가자미를 포 떠보자 얘는 숙성 별로 권하지 않는다고 했었는데 살에 수분이 많기 때문임 하루만 지나도 금방 물러지더라 근데 혹시 수분 제거 잘 하면 초밥으로도 맛있지 않을까 싶어서 해 봤음 머리쪽 부분이 탈피가 약간 안되긴 한데 기본적으로는 쉬움 나처럼 초보라면 지느러미를 따로 분리한 뒤 껍질 벗겨내면 됨 1차적으로 시오지메 해동지 교체를 좀 해줘서 그런가 물이 전보다 오히려 덜 나온다 2차로 피칫토 3시간 흠 겉보기에는 꽤 괜찮아보이는데 갑오징어 남은 한 마리도 꺼내주자 3일이나 이 상태로 있다 보니 약간 표면에서 냄새가 날 수도 있는데 얼음+소금물에 씻어주면 없어짐 갑오징어 초밥 개맛있음 이 날의 베스트 3일 숙성하니 감칠맛이 끝내준다 식감은 좀 찐득한데 나는 이거 좋아함 얇게 썰어서 다진 갑오징어도 초밥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돌가자미 등살 초밥 샤리에 신경을 좀 썼는데 샤리는 괜찮아서 다행이다 근데 돌가자미 숙성은 역시 별로다 아직도 수분이 많고 그렇게까지 감칠맛이 올라가진 않음 약간 산미라고 해야되나 그런거 비슷하게 특이한 맛이 느껴짐 돌가자미 뱃살 초밥 지느러미 초밥 이게 기름지기도 해서 제일 맛있다 남은 회로는 숙성회 한 접시 돌가자미 지느러미가 숙성되니까 살짝 기름의 풍미가 더 올라온 느낌임 돌가자미 몸통은 수분이 덜 빠져서 아쉬웠음 피칫토에 6시간 이상은 싸놨어야 했나 봄 그동안은 서해산만 먹어봤는데 서해꺼랑 동해꺼랑 숙성 버티는 정도가 다른건가 싶기도 하고 이건 독가시치 뼈임 뭔가 뼈가 연해보여서 해동지에 잘 감싸놨다가 튀겨버림 독가시치 특유의 냄새는 안 나고 맛있다 숙성했는데 맛없다고 해서 잔뜩 삐진 것 같은 우리의 돌가자미는 이제 서더리만 남았는데 저번에 띠볼락으로 했었던 맑은 육수를 내볼 예정이다 야채는 파랑 고추 그리고 마지막에 미나리로 향만 살짝 입혀주고 서더리는 구워준 뒤 찬물에서부터 육수를 냈다 머리나 가마살은 저걸로 구우면 들러붙어서 흉하게 되니까 그냥 끓는 물에 데치는걸 추천함 원래는 거품이 많이 안 생기게 약한 불에서 끓이는게 맞는데 담백한 돌가자미는 뭘 해도 국물 색이 진하게 나오지는 않는다 걸러낸 육수에 실파 띄워먹으면 아주 맛있음 6일차 민어 요즘 제철인 민어 붉바리 점농어 이런 애들은 길게 숙성해도 수분만 잘 잡아주면 찰진 식감은 계속 유지되고 감칠맛은 올라가는 사기템인 것 같음 전에 민어 기름 찬 정도는 이 부분을 보라고 했었는데 차가운 냉장고의 온도 때문에 쪼그라든 모습이다 이 지방은 절대로 떼어내면 안된다 체온 정도에도 금방 녹으니 손이 오래 닿지 않게 갈비뼈에 잘 붙여서 떠낸 후에 탕거리에 쓰면 좋음 탈피해주고 민어의 두 번째 코스인 초밥을 쥐어 보자 이거 진짜 개맛있다 식감이 밥에 잘 풀어지고 전에 설명했던 날것의 게살 같은 감칠맛이랑 뒤에 따라붙는 고소한 기름 맛이 좋음 맛있으니 한 번 더 이거 민어 초밥은 앞으로 숙성 6일차 이후에 해먹어야겠네 자투리는 숙성회 대부분 중뱃살 대뱃살 쪽임 살이 참 예쁨 단칼에 평평한 단면으로 썰렸을 때 나오는 무지갯빛 간섭광이 사진에서는 잘 안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진짜 예쁨 6일동안 숙성된 남은 부레도 썰어줬다 끄트머리는 좀 말라비틀어지긴 해도 먹을 수 있음 처음엔 우리 가족이 생선 내장을 어떻게 생으로 먹냐고 거부감이 컸었는데 지금은 민어 중에서 이걸 제일 좋아함 민어 껍질 이건 진짜 데치기 시작하고 4~5초 이내로 빼야 됨 껍질이 얇아서 금방 익고 흐물흐물해짐 민어 코스요리의 클라이막스는 바로 이것이다 민어회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이건 먹는다고 전해져 내려오는 민어 지리 한 번 겉만 데친 민어 서더리 소량의 찬물에 무랑 같이 투하하고 팍팍 끓여줌 뽀얗게 나오면 물 붓고 끓이고 다시 물 넣고 반복 물이 적으면 단기간에 훨씬 진한 육수를 만들 수 있지만 양이 안 나온다 내가 알기로는 지방이랑 물이랑 세게 끓으면서 에멀젼이 일어나는 것 때문에 국물이 뿌옇게 되는데 전에 말했던 갈비뼈 지방을 넣으면 이게 잘 일어날 뿐더러 국물이 입에 쩍쩍 붙고 고소한 맛이 난다 민어 탕 이건 그냥 생선 지리 중에서 0티어임 ㅋㅋ 솔직히 물 조절 실패 이슈가 있었던걸 감안하더라도 붉바리보다 얘가 탕이 맛있었음 남은 갑오징어 다리는 뭘 해 먹을까 고민하다가 양념을 일단 만들었다 불맛 쭈꾸미 양념이라고 치면 나오는 그거임 토치로 지져가면서 열심히 볶은 결과 식당에서 먹던 불맛 쭈꾸미볶음의 맛을 80~90% 정도 재현한 갑오징어볶음 완성 사진으로는 안 보이는데 암튼 진짜 불맛 남 갑오징어 다리 익히면 쭈꾸미보다도 식감이 좋아서 이거 강추임 민어 꼬리는 기름도 없고 힘줄만 많아서 회로는 사실 그렇게 맛있진 않음 그래서 항상 익혀먹음 역시 이게 맛있다 민어 찜인데 밑에 파채를 깔면 나중에 꺼낼 때 살이 안 바스러지고 쉬움 저렇게 찌다가 대충 익었다 싶으면 양념 붓고 위에 고명용 파 올리고 살짝 더 찌면 완성 민어찜 완성 익히면 힘줄이고 뭐고 촉촉한게 입에서 살살 녹는다 오랜만에 활민어가 말도 안되는 좋은 가격에 올라와서 뽕을 뽑아봤음 민어 회가 먹고싶다면 좀 번거롭다만 무조건 활민어를 먹어보고 돌가자미 갑오징어 독가시치(얜 향이 좀 불호긴 했다만) 요즘 맛있고 가격 좋으니 먹어보는걸 추천함 끗
작성자 : 금태충고정닉
인붕이 지금 길 잃었는데 ㅈ된것 같다;; 어캄?
어느날 정신을 차려보니 알 수 없는 이세계에 떨어진 인붕이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레인월드를 66점이라며 조롱했던 과거의 업보를 받은걸까?하지만 소신 있는 인붕이는 레인월드가 조작감 똥찌꺼기 같은 똥겜임을 번복할 생각이 없다대체 여긴 어디인걸까? 이게 그 뇌절이라며 욕을 먹던 백룸인걸까?다들 인붕이를 보고 도망치기라도 한건지 사람은 커녕 벌레 한 마리 보이지 않는다주변을 둘러봐도 보이는건 알 수 없는 말이 쓰여진 간판과대체 왜 있는지 모를 횡단보도가 덩그리니 놓여 있는 인적 없는 골목길 뿐심지어 가게도 닫혀 있는지 불도 꺼져 있다위기의 인붕이는 이곳이 대체 어디인지 알 수 있을까?주변을 좀 둘러보자알 수 없는 말이 쓰여진 간판과 차 두 대가 보인다간판은 라틴 문자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세계의 절반이라틴 문자를 기반으로 하는 언어를 쓰는 이상간판에 쓰여진 단어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다만 다른 간판도 모두 이와 비슷하다면적어도 이곳이 아시아나 영국, 미국이 아님은 확정할 수 있으리라좀 더 많은 단서를 조합해보면 이곳이 어디인지 알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우선 하늘을 보자인붕이의 타들어가는 마음처럼 흐릿하기만 하다하늘이 맑았다면 태양의 위치와 그림자의 방향을 보고이곳이 북반구인지 남반구인지를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남반구와 북반구는 호주와 영국, 인도네시아 남부 지역과 북반구의 동남아 지역처럼비슷하게 생긴 곳들이 꽤 많아서 절반만 추려낼 수 있어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특히 영어를 주로 쓰는데 남반구라면 경우의 수를 대부분 지워버릴 수 있다이 경우에는 날씨가 흐려서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시선을 돌리니 두 대의 차가 보인다차에 관심이 없는 인붕이에게 차종을 알아내기란 요원한 일이다더군다나 세계화의 시대에 차종을 알아낸다고 한들그게 어떤 나라인지 알 방법 같은건 없다차는 아무 의미 없는걸까? 어떤 단서도 찾을 수 없는걸까?노란색... 하얀색... 파란색 띠...번호판이 어쩐지 익숙해 보인다잠시 고민하던 인붕무언가 떠오를듯 말듯 한다그때 평소 나무위키를 정독하다가 알았던 중요한 정보 하나를 떠올린다유럽 연합!유럽 연합은 파란 줄무니와 유럽 연합의 상징이 들어간 통일된 양식의 번호판이 있다사진을 보면 차량들은 모두 파란색 줄무니를 달고 있다모자이크가 없었다면 좀 더 많은 단서를 알아낼 수 있었겠지만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번호판 블러는 어쩔 수 없다적어도 우리는 이곳이 유럽임을 확정지을 수 있게 되었다마을을 좀 더 둘러보기로 한 인붕이정겨운 향취가 느껴지는 시골 마을과 야트막한 구릉옹기종기 모인 주택들의 붉은 지붕이 보인다인붕이는 어딘가 익숙함을 느낀다붉은색 지붕....야트막한 언덕들....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은가?옳다쿠나!이런 양식의 건물들은 보통 그리스나 이탈리아의 주요한 특징으로 꼽힌다이외에도 알바니아나 스페인처럼 남유럽 국가들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특징적인 건축 양식이다그렇다면 이곳은 유럽 남부에 자리한 지중해 인근의 국가들이 아닐까?거의 다 온거나 다름이 없다좀 더 사람이 많은 길가로 나왔다행인들이 좀 돌아다니고 있지만 씹프피 아싸백수 인붕쿤에게 있어처음 보는 외국인에게 길을 물어보는 행위는거리에서 빨게벗고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반쯤 올라왔던 손가락을 다시 내리는 인붕그는 자력으로 이곳이 어딘지 알아내 보기로 한다좀 더 길을 거닐다 멋들어진 성당을 발견했다그러고보니 방금 전에 십자가도 보지 않았던가?이교도를 용납하지 않는 성령의 충만함이 느껴진다성당하면 카톨릭, 카톨릭하면 바티칸, 바티칸 하면...이탈리아!이 정도면 답을 떠먹여준 것과 다름이 없다이탈리아! 여기는 이탈리아가 확실하다왜 이렇게 쉬운 걸 여태까지 고민했던걸까?원래는 정확한 위치까지 맞춰야 하겠지만무려 20분을 걷느라 지쳐버린 인붕이는 대충 이탈리아 북부를 찍는다이렇게 하면 설사 이탈리아가 아닌 대참사가 일어나도유럽 중심에 가까워 점수가 그나마 덜 깎인다그럼 이제 결과를 확인해보자뭐 답이 나온거나 다름 없으니 더 확인할 이유가 없긴 하다큰 의미는 없겠지만 그래도 결과를 확인해보겠다!틀렸다 이기구글 스트리트뷰를 3초만 보고 맞추는 미친 탈인간 영상 다들 한 번 봤을텐데이 사람이 하는 게임이 지오게서라고 한다룰은 간단하다 스트리트뷰를 보고 정확한 위치를 맞추면 된다룰은 간단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그리 간단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이 간판이 어느 언어로 쓰여졌는지 알 수 있을까?프랑스어? 독일어? 그냥 영국에 있는 외국어 간판은 아닐까?간판이 있다고 해도 라틴어 기반인 이상 그게 핀란드어인지 프랑스어인지 알 방법이 없고설사 러시아임을 알았다고 해도 동쪽인지 서쪽인지 알게 뭐란 말인가?심지어 러시아인줄 알았는데 재수 없으면 다른 이름도 생소한 동구권 국가가 튀어나오기도 한다정말 재수 없는 경우에는 영국이라고 생각했는데버진 아일랜드가 튀어나오는 불합리한 일도 있다내가 당했다간판이라도 있으면 다행이지길이랍시고 이런 황무지에 덩그러니 버려지면 이곳이 어디인지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참고로 사진 속의 스트리트 뷰의 위치는 칠레다해의 위치를 보고 이곳이 남반구라는걸 알아내고이런 형태의 고원이 볼리비아나 칠레에서자주 보이는 풍경이라는걸 알고 있다면아주 러프하게라도 남미라는 것 정도는 맞출 수 있다굉장히 많은 정보를 정확히 알고 있고 그걸 순간적으로 꺼내야 하는극도로 어려운 게임이라고 한들 방구석에 틀어박혀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는 쉽사리 오지 않는다스트리트뷰를 구경한다고 해도 보통 피라미드나 피사의 사탑을 깔짝 구경하고 말지루마니아 동쪽의 개쌉똥꾸릉내 나는 개깡촌을 감상할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방구석에서 전세계를 꼼꼼하게 살펴보며 여행할 수 있는 기분을 낼 수 있는 지오게서즐거운 퀴즈 맞추기도 하고 세계여행도 안락한 방구석에서 제로콜라 홀짝이며 할 수 있다니!거기에 다양한 지식도 쌓을 수 있고 숙련되면 더 높은 난이도에 도전해볼 수도 있다!이만한 가성비 취미가 또 어디에 있을까! 한 번 도전해 보는 게 어떨까?돈만 있다면지오게서는 일정 기간마다 5분씩만 플레이 할 수 있는 프리 버전을 꾸역꾸역 하거나아니면 그냥 월정액 4000원을 질러야 한다(저건 1년 구독이라 좀 더 쌈)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고작 스트리트 뷰 하나 구경하는데 4000원 월정액....개백수 인붕이들에게는 너무 큰 돈이다심지어 구글 어스는 공짜이지 않은가!그냥 구글 스트리트 뷰로 보면 그만인데 이걸 돈내고 하라고?4000원이면 레인월드를 14%나 즐길 수 있는 큰 돈이다그래서 가져온 무-료 지리 맞추기 게임 사이트 Geotastic이다!중요해서 다시 한 번 언급하지만 무료! 공짜!다후원과 광고로 운영되고 있으며 오로지 지리 퀴즈만 제공하는깔끔담백함이 특징이자 매력이다계정만 만들고 처음 시작할때 광고를 보면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고지오게서처럼 문화 퀴즈 같은 잡다한 기능은 없지만본 게임에 한해서는 무한 타이머, 자유로운 지역 한정 등등지오게서보다 좀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한다솔직히 지오게서는 한판 할때마다 거지 같은 퀴즈 맞추라고 해서지도 맞추기만 하고 싶다면 좀 성가시고 짜증나는 면도 있다다만 Geotastic이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건 아니고일정 이상 플레이 하려면 구글 지도에서 API를 발급 받아 사이트에 입력해야 한다무료로 사이트의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고API는 개인적으로 이용하면 사실상 비용을 부과하지 않기 때문에인붕이게 피해가 갈 일도 없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해보자API도 입력했고(가볍게 맛보기로 몇 판만 해볼거라면 굳이 할 필요 없음)로그인도 했다면 어떤 종류의 게임이 있는지 확인해보자스탠다드 핀포인팅은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룰이다따로 설정하지 않으면 5분의 시간이 제공되며 스트리트 뷰를 보고 위치를 찾으면 된다이외에 도시를 맞추는 시티게서, 제한된 스트리트 뷰를 보고 명승지를 찾아내는 랜드마크단 3초 만에 위치를 찾아내야 하는 돈 블링크 핀포인팅, 위성사진 보고 맞추기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그냥 바닐라만 할 필요 없이 많은 부분을 플레이어가 직접 커스텀할 수 있어서제한 시간을 무한대로 해두고 느긋하게 세상을 둘러볼 수도 있고매일 제공되는 데일리 챌린지를 통해 전세계의 유저들과 경쟁해볼 수도 있다참고로 게임룰상 간판이나 표지판 보고 구글 검색해서 찾는건 금지된다이건 개인 양심에 맡기는거라 간판 검색하겠다면 말릴 수 없지만누구한테 자랑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랭겜 돌리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까지씹하남자가 될 이유가 있을까?모바일도 되긴 하지만 인터페이스가 개씹썁똥꾸릉내 나는 수준이라 추천은 안 함급한 일이 없다면 가볍게 10분 20분 가량 공짜로 즐길 수 있고지식도 쌓을 수 있는 Geotastic을 한 번 해보는건 어떨까?
작성자 : HighFlyingBirds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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