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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해심 최대한 가지고, 흥분하지 않고, 올바름을 추구하면서 생각을앱에서 작성

윤하팬

2024.08.21 19:03:55

조회 80 추천 1 댓글 32

생각을 하는데,

그럼에도 내가 워낙 태클을 많이 거니까...

좀만 잘못 받아들이고 삐뚜름하게 보면 내가 엄청 부정적인 사람으로 보일것같아 걱정이다.

ex)어떤 사건사고를 봤을 때

일반인: "나쁜 사람이네", "무슨 이런 일이 다있냐"

나: 개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사람'이란 종족이 공통적으로 가진 심리인 면도 어느정도 있지 않느냐, 사회적 영향은 어떠하냐, 저 사람이 가식을 부리면 간파하는게 가능하냐 등등 -> "인류란.... 인간이란.... 아름답지 않다..."

ㄴ 앞에 했던 생각들을 내가 생략하고 적거나, 듣는 사람이 흘려듣거나 하면 나는 완전 부정적인 사람 댐

ex2) 예능이나 유튜브 같은데서 병장과 이병, 또는 선배와 후배의 서열차이 같은걸 상정하고 얘기나 드립을 칠때

일반인: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

나: 재미는 있다. 그러나, 저것은 곧 병사 계급 간의 서열 문화를 강화하고, 저 상황 자체로는 별 문제가 없더라도 그로 인해 강화된 서열 문화에서 부조리가 더 잦게 파생될 수 있다

ㄴ 이것도 대충 좀만 삐뚜름한 시선으로 보면 별것도 아닌걸로, 아무것도 아닌걸로 그러네~ 쿨찐새끼~ 이럴수있음

ex3)자영업 프로(골목식당같은)에 사장님이 나와서 막 친절하고 착하게 굴때

일반인: 와 사장님 좋은 분이시네, 저기 가게 어디냐,

나: 저런 환경 속에서는 가식 가능성이 상당하다, 확실한 근거 없이 저 가게에 특혜를 주는 것은 곧 불공정한 일이 될 수도 있다,

ㄴ 이것도 삐뚤하게 아니꼽게 보려고하면 인성파탄자

ex4) 학연 혈연 지연 등

일반인: 친하거나 나랑 같은 집단이거나 하면 특혜 주곤 함

나: 친하다는 이유만으로, 또는 나와 같은 집단이라는 이유만으로 특혜를 줄 때는 그로 인해 불공정 등의 문제가 발생하곤 함. 그 사람의 성품과 자격 등을 따져 특혜를 주는 것이 올바르고 선한 일.

ㄴ 이것도.

ex5) 내가 윤하인데, 몇만원짜리 선물을 받았다

일반인: 좋구나, 좋은 사람이구나,

나: 고맙긴 하나 가수 윤하에게 이런 선물을 줬다 는 얘깃거리, 경험이 갖는 가치가 그 이상일 수 있다, 그로 인해 가수 윤하의 호감을 사거나 더 가까운 사이가 되는 등으로 얻는 가치가 그 이상일 수 있다. 따라서 가식 가능성을 생각하며 대상을 판단해야한다

ㄴ 이것도. 삐뚤하게 보려고 하면 싸이코

ex6l 소양강 아케미 금전 지원

일반인: 굿~ 팬서비스~ 줄지가 않네~

나: 지역이 멀어 못오는 이들은? 그들이 오히려 평소에 힘겹게 덕질하는 이들 아닌가? 여러번 가는 문제, 기타 개인사정 등으로 선호도의 차이 문제 등등 고민

ex6) 결혼할때 결혼식 초대나 축의금 등

일반인: 평범하게 진행함

나: 부당하게 압박, 눈치 등에 의해 억지로 오거나 억지로 내는 사람은 없을까? 그런 사람이 없게끔 조심스럽게 배려하면서 얘기해야겠다

ex7) 자녀한테 결혼 언제하냐~

일반인: 그냥 재촉함

나: 자녀가 그로 인해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고, 무의식적으로 압박받는 상태에서 선택하는 것은 아름답지 못한 일 아닐까? 자연스럽게 선택하는게 더 아름답고 올바른 일 같다. 압박받지 않게끔 조심스럽게 말하고, 또한 중요한 일이니만큼 걱정되는 부분들은 없는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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