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뽕하게 인증 하나 박고 ㅇㅇ
처음부터 자차로 이동할 생각이었고(일요일에 할게 있어서 바로 내려올 생각에…) 네이버 지도 피셜 3시간 30분 걸린다네?
오 그러면 두 시쯤에 가도 되겠다 생각했다. 주말 수도권은 자차로 가본적 없어 쉽게 생각했던거지. 예전에도 자차로 가서 잘 봤거든. 딴데서 출발하긴 했지만.
시작은 토요일 오전 일정을 끝내면서였다. 운동 일정이었는데 생각보다 일정이 늦게 끝나며 대부분의 윤붕이처럼 그냥 안 씻고 바로 출발했어야했는게 또 씻는다고 늦고… 암튼 네비 켜니…
뭐고;
암튼 6시간을 휴게소 화장실 졸음 쉼터 안들리고 다이렉트로 콘장으로 쐈다.
ktx 타라던 친절한 윤붕이들의 조언이 있었으나 아무리 경로를 찾아봐도 결국 비슷한 시간에 도착…
암튼 운전하면서 리팩 10바퀴 이상 반복돌리면서 듣고 왔다;
은행잎이 후두두 떨어진 도로에 들어가던 사람은 나밖에 없더라. 외롭던… 멀리서 새녘바람이 아스라히 들려오던데
스탭도 이제 입장하는거냐며 놀라고…
“예 좀 늦어서요…” 하고 입장
할땐 vcr 재생즁이어서 사람들 화장실 타임. 오줌 한 2분 싼거 같다 참고 왔으니
아래 셋리는 태기님 셋리 개년글 참고함.
1. 맹그로브 (못봄)
2. 죽음의 나선 (못봄)
멘트1 (못봄)
3. 퀘이사 (못봄)
4. 케이프 혼 (못봄)
5. 은화 (못봄)
멘트2 (힘들어서) (못봄)
6. 로켓방정식의 저주 (못봄)
멘트3 (못봄)
7. 태양물고기 (못봄)
8. 포인트 니모 (못봄)
9. 코리올리 힘 (못봄)
멘트4 (못봄)
10. 라이프리뷰 (못봄)
11. 구름의 그림자 (못봄)
12. 새녘바람 (못봄, 주차할때 살짝 들음.)
VCR
13. Black hole
여윽시나 6집 곡은 뭘 들어도…
14. No limit (밴드 소개 포함)
스물콘때의 밴드 소개는 소름돋았는데 좀 아쉽긴 했다
15. Rock like stars
원래 음원으로 들으면 별로 안 좋아하는 노래긴 하지만 역시 콘에서의 락라스는 ㅋㅋ
멘트5
16. 살별
이것도 뭐 말해 뭐하냐 살별은 콘에서 들어야…
17. 혜성
18. 오르트구름
멘트6
19. 26
앵콜
20. Hope
21. 사건의 지평선
앵콜2 (VCR)
22. 나는 계획이 있다
23. 기특해
개인적으로 이번 콘 최고 무대였다. 아 물론 앞에 노래들 다 못들어서 들은 곡 중에 최고라는거. 이건 꼭 봐야된다 사실 리패키지에서 기특해라는 노래 자체가 앰범 컨셉에 안 맞고 붕 뜬 느낌이었는데 왜 박았는지 콘 가서 보면 알게 된다.
그리고 중간에 주노씨 바람기억은 금요일에도 한건 아니지? 엄청 당황하던데 피부만 보고 있었다. 눈 밑 점이랑.
그리고 4시간을 운전해서 집에 와서 참깨라면, 김밥, 썬칩 개박살 내고 씻고 잠. 끗
뭐 그래도 재밌었다 360 무대도 신기했고 ㅋ 컨디션도 좋아보이고. 근데 윤하 가면 갈수록 자기가 귀여운거 티내려고 하는거 같지 않음? 오히려 좋음. 댄서 눈나들 예뻐서 좋았고 ㅇㅇ
아 맞다 그리고 윤하 하체 루틴 어떻게 되는지 아는 사람? 와 보면서 계속 놀랐다. 튼-튼
3줄 요약
지방은
무조건
버스 기차 타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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