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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붕이 오사카행 아시아나 비즈니스 탑승 및 라운지 여행기
샛별이의 인생 첫 아시아나 비즈니스 탑승기 인천공항 도착해서 아시아나 카운터로 갔어요 아시아나 카운터는 A,B,C인데 저는 비즈니스라서 A 카운터로 갔네요 비즈니스 카운터는 좀 더 이쁘고 프라이빗?하게 꾸며놓았어요 들어가면 되는 참고로 이때 비즈니스 앞에 대략 8명? 9명 정도 있어서 사람 많다 생각했는데 이코노미 체크인 카운터는 대충봐도 몇백명이었어요 ㅋㅋㅋ 여기는 일행이 대기할때 쉴 수 있는 소파 같은게 있었어요 비즈니스 티켓 모바일 체크인을 했지만 종이로도 받고 싶어서 달라고 하니까 주시더라고요 비즈니스를 끊었으니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를 가봐야죠 티켓 확인후 들어가면 입구에는 스터디카페처럼 노트북 쓰기 좋은 공간이 있고 오른쪽에는 화장실이랑 샤워실이 있어요 샤워실은 4개방이 있던 좌석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고 공간이 넓더라고요 술도 몇개 있어요 샤워를 하려고 하면 카운터에 말씀드리면 롯데리아 진동벨 같은거 주시는데 대기하다가 그게 울리면 카운터 가서 진동벨 드리고 카드키 받으면 되더라고요 내부 사진 내부 사진 22 시설 좋고 따뜻한 물 잘나와요 이후 안마의자로 마무리... 하려고 했으나 옆에 싱가포르 항공 실버크리스 라운지가 있더라고요. 당연히 못쓸줄 알았는데 아시아나랑 같은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이라 아시아나 비즈니스를 구매한 저도 사용할 수 있다길래 냉큼 들어가봤어요 와우 입구부터 엄청 고급스러운 ? ?? ??? 아니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보다 시설이 훨씬 좋더라고요 심지어 이게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는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아마 pp카드 사용등 이용가능한 대상이 더 많아서 그런듯) 여기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더 좋았네요. 비행기가 보이는 창가 자리도 좋네요 음식들도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는 별거 없었는데 여기는 훨씬 더 종류도 다양하고 좋았어요 심지어 술도 칵테일 같은거 요청하면 즉석에서 만들어주시더라고요 저도 냉큼 시켜봤네요 첫번째 잔은 싱가폴 슬링 두번째 잔은 준벅 막잔은 블루하와이 제 입맛에는 미도리 쓰는 준벅이 제일 맛있었네요 여기도 샤워실 있길래 써봤네요 여기는 샤워칸이 2개 있었어요 이제 라운지도 실컷 즐겼으니 탑승하러 ㄱㄱ 비즈니스라 빠르게 탑승 오... 좌석 사진 갈때는 이 좌석이고 올때는 스마티움으로 예약했는데 글 쓰는 지금 이순간 아직 귀국을 안해서 스마티움 사진은 없는 솔직히 이정도만 되어도 엄청 좋네요 슬리퍼랑 헤드셋도 주는 슬리퍼 저거 생각보다 훨씬 편하더라고요 제 키가 180인데 다리 최대로 뻗어도 안 부딪히네요 최고! 창문도 3개나 점유중인 A330-300 세이프티 카드 인증도 해주고 탑승 완료하면 이륙전에 메뉴판을 주시더라고요 주요리에서 하나 고르면 되는데 저는 광어로 골랐어요 (다른분들이 다 쇠고기 시키길래 힙스터 기질 발동함) 술도 있네요 기내식은 이륙후 순항고도 도달하고 거의 바로 나오던데 맛있었어요 화장실도 가봤는데 깔끔하고 좋던 착륙 직전 도착해서 내리기직전에 좌석 사진 한컷 찍어봤어요 풀플랫은 아니었지만 이정도면 너무 편하고 좋았네요 대만족스러운 추가로 수하물도 이코노미보다 먼저 나오고 하기도 비즈니스 먼저 해서 매우 빠른 입국 가능한 것도 좋았네요 다음번에도 비즈니스를 타고 싶네요 아무튼 이렇게 샛별이의 인천 -> 오사카 아시아나 비즈니스 탑승후기 끝
작성자 : 샛별이반짝이는새벽에고정닉
오늘자 소백산 설경 산행 후기(사진 많음)
25.01.15. 다녀온 첫 소백산 산행 후기입니다. 조금 길더라도 끝까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설경으로는 국내 세 손가락 안에 꼽힌다는 소백산을 처음 경험하러 왔습니다. 다리안 주차장에서 정비를 마치고 4시 53분에 출발합니다.(사진 속 전광판 시계가 4분 늦습니다.)저는 천동코스로 올랐습니다. 참고로 천동탐방안내소에는 주차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차를 가져오실 분들은 네비에 '다리안 관광지'로 치고 오시면 됩니다.다리안 주차장에서 비로봉 방향으로 800m 걸어오시면 천동탐방안내소가 있습니다. 이제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여기서부터 정상인 비로봉까지는 평균적인 걸음으로 3시간~3시간 30분 예상하시면 됩니다.올라가는데 달빛이 굉장히 밝았습니다. 여기가 전투기 비행 경로인지 이 새벽에도 전투기 소리가 가끔 들리는데 좀 시끄러웠습니다.안내소부터 1시간 30분정도 오시면 천동쉼터가 있습니다. 간단한 정비를 할 수 있는 벤치가 있고 화장실이 있는데...화장실이 현재 이용 불가입니다. 따라서 정상인 비로봉까지 등산로에 화장실이 하나도 없으므로 탐방안내소에서 미리 볼일을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천동쉼터에서 계속 진행하시면 이제 슬슬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천동쉼터 해발고도가 1050m정도 되기 때문에 현재 대략 해발 1150m이상부터 상고대를 보실 수 있습니다.어제 눈이 조금 와서 그런지 눈 깊이가 꽤 있었습니다.위로 올라갈수록 상고대가 점차 두꺼워집니다. 이때부터 "역시 소백산"을 연신 중얼거리며 산행했습니다.천동삼거리에 거의 다 와서 드디어 조망이 살짝 트입니다. 저 고사목이 천동코스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합니다. 고사목 뒤로 슬슬 동이 터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여기서 천동삼거리까지는 구상나무 군락지가 펼쳐지면서 상고대 파티가 열립니다.하늘이 엄청 파랗지 않은데도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햇빛을 받으면 새벽 이슬로 생긴 상고대가 급속도로 녹기 때문에 두툼한 상고대를 제대로 보고 싶으시면 가급적 새벽이나 이른 아침 산행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해가 떠오르면서 햇빛을 받아 상고대가 금빛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사진에는 제가 오늘 봤던 풍경의 10분의 1도 담기지 않아 굉장히 아쉬울 따름입니다. 실제로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천동삼거리 조망터에서 연화봉 방향을 찍은 사진입니다. 산맥이 꼭 백호 줄무늬 같습니다.같은 곳에서 정상인 비로봉 방향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서 비로봉으로 나아가시면 소백산의 칼바람이 시작되기 때문에 이 조망터에서 마지막 정비를 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조금 오버하자면 진짜 본인의 생존을 위한 방한준비를 하고 나아가세요ㅋㅋㅋㅋ 정말 살면서 처음 맞아보는 바람이 여러분을 덮칠 것입니다.너무 좋습니다.비로봉까지 500m남았는데 여기서부터는 사진 찍으려고 휴대폰을 주머니에서 꺼내는 순간 휴대폰(특히 아이폰)이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방전되어버립니다. 저도 분명 80프로 이상 남아있었는데 갑자기 10프로가 되더니 급기야 동영상을 하나 찍자 랙이 걸리면서 방전되어버렸습니다. 따라서 붙이는 핫팩이 있다면 그걸 휴대폰에 붙이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아니면 핫팩 사이에 휴대폰을 넣어 휴대폰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최대한 막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꼭 보조배터리로 충전하면서 산행하세요. 진짜 폰이 갑자기 맛이 가버립니다... 경치가 너무 예쁜데 사진을 못 찍는다고 생각하면... 정말 너무 안타깝지 않습니까?ㅠ 저는 보조배터리를 연결한 채 몇 번이고 휴대폰 소생시키면서 겨우 사진 찍었습니다ㅋㅋㅋ눈보라가 날리는 게 얼마나 바람이 심한지 짐작 가실 겁니다.뒤돌아보면 정말 너무 아름답습니다.비로봉 올라가는 마지막 계단입니다. 꼭 천국의 계단 같습니다.8시 28분, 주차장에서 3시간 35분만에 비로봉 도착했습니다.사진, 동영상 찍느라 손가락 잘리는 줄 알았습니다ㅋㅋㅋㅋ 맨손으로 20초 이상 견디기 힘듭니다. 소백산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분들입니다.진짜 사진만 보면 평화롭기 그지 없는 설원 같고 능선이 정말 포근해 보이는데, 막상 실제로 이 칼바람과 맹추위를 겪어보시면 예쁜 풍경이고 뭐고 살기 위해서 내려가고 싶습니다ㅋㅋㅋㅋㅋ 이런 의미에서는 사진과 괴리가 큰 산이 소백산이 아닐까 합니다.보이는 모든 사물에 상고대가 펴 있습니다. 꼭 영화 '투모로우'를 보는 것 같습니다.사람도 고생하고 휴대폰도 고생하면서 사진을 남겨봅니다.불쾌한 사진 죄송합니다. 비로봉에서 내려와 주목감시초소에서 잠깐 몸 좀 녹이고 갔는데 바닥에 쓰레기가 너무 많이 버려져 있었습니다... 아직도 세상에 비양심적인 사람이 참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진짜 이렇게는 쓰지 맙시다. 우리 모두눈 정화 하십시오. 정말 온 세상이 하얗습니다.30분 정도 쉬다가 다시 천동 쪽으로 하산합니다.비슷한 상고대 사진이 이미 너무 많은데 보이는 족족 계속 찍게 됩니다. 얼어붙은 천동 계곡 밑으로 계곡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다 내려와서 천동탐방안내소 해발 고도입니다. 정상인 비로봉과 대략 1000m정도 고도 차이가 납니다.소백산의 마스코트 여우인 '미우'가 있습니다.안내소에서 다리안 주차장으로 가면서 본 다리안 폭포입니다. 얼어 붙은 모습이 꽤 멋있습니다.오후 12시 4분 산행 종료합니다. 저는 사진도 많이 찍고 여유롭게 갔다 와서 총 7시간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입산시간 제한입니다. 설악산, 지리산보다 1시간 늦게 엽니다.배낭 밖에 꽂아둔 물이 얼어버렸습니다ㅋㅋㅋ램블러 기록인데 비로봉 부근에서 핸드폰이 꺼져버리는 바람에 제대로 측정이 안 됐습니다. 다른 분들 산행 정보에 의하면 천동 왕복코스는 총 산행거리 약 14.5km, 상승고도 1100m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코스가 조금 길지만, 급한 경사 하나 없이 계속 완만하고 잘 정비된 오르막길만 나오니 큰 부담 없이 산행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단, 계속 말씀드렸다시피 방한에 있어서는 그 어떤 산보다 유의하셔야 합니다!이상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 애송이등산가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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