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비트코인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비트코인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오늘 낮에 일어난 아반떼 람보르기니 전손 사고..mp4 ㅇㅇ
- 싱글벙글 그때 그시절 놀이터.jpg 말캉
- 조혜련의 다이어트 비디오 매출 ㅇㅇ
- 816억 사기치고 도망…‘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의 정체 ㅇㅇ
- 고명환 작가가 홍콩반점 점검을 보며 한 생각 긷갤러
- 고속버스에서 술먹고 진상부리다 도중에 차 세우고 나간 단체승객 차갤러
- 악마선임이 후임을 갈구는 이유 레츠고
- 마약마약 대마초의 효능과 선진국에서 합법화 시키는 이유 테이리
- 여행객을 위한 일본의 지역구분 - 하편 ㅇㅇ
- 일본이 오래된 교량을 못고치는 이유.jpg ㅇㅇ
- 싱글벙글 이혼한 아내와 함께 과거로 회귀한.manhwa ㅇㅇ
- 씹덕씹덕 각종 애니 여자 캐릭터.gif ㅇㅇ
- 유니클로 점장이 여중생 등 도촬하다 체포... 속옷 노출만 기다린듯 난징대파티
- 고치 - 다카마츠 여행기 -3- ㅇ세개
- 병아리똥꼬와 치킨섹서머신 上 삼중이
싱글벙글 러시아에 표류했던 어느 일본인
大黒屋 光太夫다이코쿠야 코다유그는 이세국 와카마츠(현 일본 미에현 스즈카)에서 태어났으며이후 이세 시로코(현 미에현)의 상인 다이코쿠야에게 입양되었던 이력이 있다또한 그는 상선 신쇼마루(神昌丸)의 선장이기도 했는데그런 그는 1782년, 평화로울 것만 같았던,평화로워야만 했던 여느 날 커다란 재앙을 맞이하게 된다1782년, 코다유는 신쇼마루와 선원들을 이끌고쌀을 팔러 에도로 향한다그러다 엔슈(시즈오카 서부) 주변을 지나게 되는데문제는 시즈오카가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부는 곳이라는 점그런데 이 날은 그냥 강한 바람 수준이 아닌운이 지지리도 없이 폭풍우를 만난 거그렇게 에도를 향하던 배는폭풍우로 인해 진로를 잃고 하릴없이 바다에 갇히게 된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표류 7개월 되던 날 이쿠하지라는 선원도 사망하고이렇게 어딘지도 모를 바다 한가운데에서 다들 죽게 되나 싶었지만이후 표류 9개월 째,코다유와 선원들은 기적적으로 육지를 발견하게 된다그래서 그들은 일본에 잘 도착한 것이었을까?아마 그랬다면 동화책에서나 볼 법한 흔한 해피엔딩일 것이다저 오른 쪽 북태평양에 붉은 점이 보이는가?좀 더 확대해 보자면당시 러시아의 섬인(지금은 미국령) 알류샨 열도의 암치트카 섬이다그렇다, 그들은 저 머나 먼 섬으로 떠밀려 났던 것이었다위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일본이랑 존나 멀다그마나 다행이었던 점이 있다면그들이 섬에서 호의적인 러시아의 모피 상인들을 만나게 된 것이었다좋은 소식으로 러시아에서 상인들을 데리러 배가 곧 온다는 소식도 듣고그렇게 어눌하게 러시아어도 배워가며러시아에서 배가 오기만을 기다렸던 그들은코 앞에서 배가 난파되어 러시아인들과 사이좋게 섬에 갇히게 된다그래도 그들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여기서 죽기엔 살 날이 아직 많았다오직 살아남기 위해서,다들 합심하여 수달 가죽으로 돛도 만들고어찌저찌 배를 제작해서저기 붉은 원으로 표시된 캄차카 반도로 도착한다이게 얼마나 미친 짓이었나면캄차카에 있던 러시아 관리들도 "어케했노 시발련아"를 시전했다근데 진짜 문제는 따로 있었으니그들이 집에 가려면 이르쿠츠크 총독에게 신청서를 내야 했는데이르쿠츠크는 캄차크랑 또 존나 멀다는 점이었다답장 오려면 최소 1년 이상 걸림그래서 그들은 거기서 답장만을 기다리며 썩어 문드러질 바엔그냥 직접 가겠다고 하고'또' 어찌저찌 혹한의 눈보라를 돌파하며(이르쿠츠크는 추위로 악명높은 지역이다)겨우겨우 이르쿠츠크로 도착한 코다유와 선원들은총독이 지금 임기가 끝나상트 페테르부르크에 가 있다는 소식을 접한다솔직히 나 같으면 여기서 자살했을 거다그래도 의지의 코다유는 포기하지 않았다그곳에서 키릴 락스만이라는 사람이랑 만나 친해지고키릴의 도움을 받아 같이 페테르부르크로 가게 된다(근데 중간에 포기한 선원 몇 명이 그냥 이르쿠츠크에 평생 잔류하기로 했다)이제 그들은 궁전에서 예카테리나 여제의 허가만 받으면 전부 끝나는 일이었다그런데 러시아 여왕이 동양의 못생긴 이방인을 환대해 줄 일은 없을 거고이제 코다유는 여제를 알현할 수 있을 때까지또 몇 날 며칠을 하염없이 궁전에서 지내게 된다게다가 코다유는 자신에 대한 노래까지 만들어여제의 관심을 어떻게든 끌어보려 하지만러시아 고전문학을 좋아하는 싱붕이라면이때가 어느 때인지 대강 짐작할 것이다바로 오스만과의 전쟁에 대한 승전소식이 들려오면서코다유는 관심도 못 받고 바로 묻히게 된다이제 코다유도 지쳐서 슬슬 포기하려던 때하나의 동아줄 같은, 뜻 밖의 희소식이 들려온다드디어 여제 알현에 대한 승인을 받게 된 것이었다여제에게는 그냥 무수한 알현요청 중 하나였겠지만코타유에겐 말 그대로 마지막 한 줄기의 빛이었다드디어 여제 앞에 선 코다유여기서 코다유의 기나 긴 여정의 페이지가 막을 오르게 된다드디어 그토록 원했던 예카테리나 여제의일본 귀국 허가를 받은 것이었다그렇게 코다유는 일본으로 출항하는 배를 탈 수 있었고이제서야 그리운 조국 땅을 밟을 수 있겠거니 싶었지만당시 일본을 생각한다면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여정의 마지막 페이지인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한 장이 더 남았던 셈그때 당시 에도막부 시대즉, 쇄국령이 시행되었던 당시 일본이었기에낮선 그들의 입국을 불허 할 수 밖에 없었는데그렇게 코다유는 일본에 가장 근접해 있음에도일본 근해에서 오도가도 못 한 채 있다가나가사키만 입항한다는 조건으로거의 9년만에 자신의 조국에 발을 디딜 수 있었다그렇게 그의 머나 멀고 험난했던 러시아 표류 이야기는진짜 마지막으로 끝을 맺게 된다이런 인연이 있는 러시아와 일본은한 세기가 지난 후러일전쟁으로 철천지원수가 되어 다시 만나게 된다는 점이 참 아이러니다이건 코다유가 그렸던 그림들마지막은 예카테리나의 초상화라 한다참조 문헌https://en.wikipedia.org/wiki/Daikokuya_K%C5%8Dday%C5%AB Сны о России, 1992, драма, история ПОДПИСЫВАЙТЕСЬ на канал и смотрите более 1000 фильмов: https://www.youtube.com/channel/UC7-_uJKpRJXmsxD2B0idDqgПотерпев кораблекрушение у берегов Сибири, япо...www.youtube.com
작성자 : 주말은끝고정닉
좌익집안 친구에게 문코리타 티셔츠 선물한 후기
옛날에 올렸다가 30일 차단먹었던 글임. 이번에는 완장한테 허락 받고 올린거니까 뭐라하지마라 암튼! 벌써 4개월이나 지났군. 2024년 6월달은 싱붕이 부랄놈의 생일이었다. 이새끼가 참 재밌는 새끼인데 이새끼는 블루아카이브, 마작게임, osu, 롤등을 하며 디시의 여러 씹덕갤에 돌아다니는 새끼임 당연히 우익일베인데 이새끼 부모는 좌익이라 집에서는 아무말 못하다가 노무현 얘기 나올때만 움찔움찔하는 새끼임. 아무튼 이새끼 생일에 '뭘 줘야 좆같아할까'하며 생각을 하다 우리집에 있는 문코리타 티셔츠를 사주기로 했다. 옛날에 내가 샀을때 존나 부러워하면서 갖고싶다고 한 기억이 있었음. 이게 내 문코리타 티셔츠이다. 이걸 선물하려고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이런 ㅅㅂ 사이트가 천안문 당해서 티셔츠가 사라졌다 결국 티셔츠를 직접 만들어서 선물하기로 했다. 일단 대충 구글에 '맞춤제작 티셔츠 사이트' 검색하고 적당한 사이트에 들어가서 골랐다. 앞면 디자인은 귀여운 찢칠라를 넣기로 했다. 뒷면 목에는 간지나게 영어로 '문코리타'라고 박았고 등짝에는 대문만한 문코리타를 박아넣었다ㅋㅋ 이새끼 좋아죽을듯? ㅅㅂ 6천원으로 시작했는데 2만8천원으로 끝나네 이새기는 나한테 절하고 입어야한다 ㅇㅈ? 그리고 담당자와 여러 대화를 나누면?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입혀서 인증샷. 핏이 살아있군. 이 요망한 뒷태를 봐라. 얼마나 아름다운고? 내 친구도 아주 만족스러워 했다. 이후 이새끼는 급하게 옷을 가방에 숨겼다. 다음날 학교가서 자랑한다고ㅋㅋㅋ 하지만 집에 부모님이 있어서 자주 입지는 못한다고....ㅠㅠ 그래서 돈이 아깝냐고? 아니, 전혀. 너는 좌파집안의 아들에게 문코리타 티셔츠를 선물한게 어떤의미인지 전혀 모르는거냐? 이건 마치 금태양이 보수적이고 고귀한 부잣집 딸과 놀아난 것과 같다. 일종의 ntr이란 말이다. 아아.... 그놈 부모는 이 사실을 알까? 아니, 모를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이후로도 계속 밥먹을때마다 윤석열 욕을 하겠지. 아들은 문코리타 티셔츠를 입고 거리를 활보한다는 사실도 모른채. 오오.... 어찌하여 그대들은 마약을 빨고 야동을 보는고? 이것이 마약이고 야동인것을? 나는 지금 하늘을 날고있다. 오늘밤은 자위를 해야겠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아내인생고정닉
차단 설정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전체 갤러리]
차단 기능을 사용합니다. 차단 등록은 20자 이내, 최대 10개까지 가능합니다.
설정된 갤러리
갤러리 선택
설정할 갤러리를 선택하세요.
[갤러리]
차단 기능을 사용합니다. 전체 설정과는 별개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