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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구 반대편 또다른 섬나라 근황..
어느 영국 팟캐스트 보니까 그동안 재임했던 영국 총리들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현 영국 총리 Keir Starmer 이 사람이역대 총리들 중 만족도(지지율) 최악 찍었음 (제일 상단 하이라이트 표시한 이름) ... 웃긴 점이 2022년에 고작 7주, 영국 역사상 가장 짧은 49일 동안 재임했다가 쫓겨난 Liz Truss 라는 여자 총리보다도 지지율이 낮게 나옴 ㅋㅋㅋ (위 여론조사에선 제일 상단에서 세번째) 요즘 핫한 화두인 이민에 대해서도 이민자들에 대해서 걱정된다고? 너 RACIST (=인종차별주의자) 라고 발언했다함이처럼 저런 인간들이 그동안 얼마나 많이 racist 라는 단어를 남발했으면 주어진 다른 선택지가 so much worse인 와중에 racist 라고 불린다고 니 같으면 신경 쓰겠냐? 같은 의견으로 댓글창 도배됨
작성자 : やったか고정닉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183 - 마초이즘 캐릭터에 대한 고찰
안녕, 레붕이들. 이번 183번째 시간에는 '마초이즘'(Machoism, 극단적인 남성적 기질 및 행태) 캐릭터의 미학에 대한 개인적 고찰을 갈겨볼까 함. https://youtu.be/FUkf1pU28gcBGM: 영화 <킬 빌> 삽입곡 - Il Mercenario먼저 오늘날 우리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등등 수많은 창작물 속의 마초 캐릭터에 그토록 열광하는 까닭은 실로 단순명쾌함. 그건 바로 현실에선 절대 불가능할 무한한 힘과, 이를 근간으로 자유롭다 못해 방종적이기까지 한 극한의 자유를 여과없이 구현하기 때문으로, 요컨대 솔직히 인간은 한없이 나약하고, 법과 규범, 도덕, 직장 상사, 세금, 시험 등 현실에서 우리를 억누르는 압력은 끝이 없음. 마초 캐릭터는 이렇게 현실에 찌들어 사는 무력한 현대인들의 억눌린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해 주는 가장 원초적인 속성이라서, 누구나 본능적으로 끌릴 수밖에 없음.사실 인류가 이야기라는 걸 만들기 시작했을 때부터, 마초 캐릭터는 상기한 속성 덕에 늘 중심에 있었음. 가령 그중 우리에게도 익히 알려진 그리스 신화의 '헤라클레스',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길가메시', 성경의 '삼손' 등이 대표적이고, 나아가 <GTA> 시리즈의 '트레버 필립스', <둠> 시리즈의 '둠가이', <갓 오브 워> 시리즈의 '크레토스', <코난 더 바바리안> 시리즈의 '코난' 등 현대의 마초 캐릭터들도 그것을 표현하는 매체가 달라졌을 뿐 그 뿌리는 같다고 볼 수 있겠는데, 우리는 상기한 캐릭터들에게 스스로를 이입하며 대리만족의 희열감을 느낌. 즉 사회에 대한 불만과 무력감, 답답함, 법과 도덕의 속박 따위 싸그리 무시하고, 오로지 힘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며, 스스로의 욕망과 본능에 충실해버리는 마초 캐릭터는 우리에게 일종의 감정적 표출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간주할 수 있겠음.하지만 동시에 이런 마초 캐릭터들은 처음엔 짜릿한 해방감을 선사하지만, 오래 보면 피곤한 이유도 명확함. 이런 류의 캐릭터들은 대개 너무 강하고, 또 너무 일방적이기 때문인데, 다시 말해, 감정의 스펙트럼이 부족함. 소위 '인간미'가 없으니, '와, 존나 세네ㅇㅇ' 하는 정도의 감탄에서 끝나게 되는 것.물론 과거엔 이런 힘으로 죄다 때려부수고, 불도저마냥 밀어버리는 원초적인 마초상이 존나 잘 먹혔음. 이를 증명하듯 당장 20세기 후반까지만 해도 영화, 만화, 게임 등은 다들 하나같이 힘만 넘치고, 그 외에 나약한(인간적인) 면모들은 철저히 소거된 남성성의 결정체, 극단적이고 비현실적인 마초 캐릭터들로 거의 도배되어 있다시피 했으니까.근데 이 속성이 옛부터 대중문화적 클리셰로까지 지나치게 많이 소비되면서, 현대인들은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캐릭터의 내적 성장이나 약자의 시선 같은 것들도 원하게 됨. 이를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우리는 항상 맵고, 짜고, 달고, 기름지고, 뜨겁고 한 자극적인 음식만을 찾지는 않음. 가끔은 간이 슴슴하고, 소화가 잘 되는 편한 음식이 당길 때도 있고, 채식을 하고 싶은 날도 있고 한 것과 같달까. 아무튼 이들은 순수 오락적인 측면에선 더할나위 없는 자극적인 청량감을 주지만, 그것만으로는 절대 깊이 있는 캐릭터가 될 수 없음. 그러니까 이젠 단순히 옛날처럼 '존나 세기만 한 놈' 원툴로는 더 이상 큰 감흥을 느낄 수가 없게 되었단 얘기임.여기서 재밌는 점은, 우리가 마초 캐릭터들에게 피로감과 식상함, 거리감을 느끼면서도, 또 완전히 등한시하진 못한다는 것인데, 그 까닭은 인간의 본능 자체가 강함과 파괴욕, 방종적 자유를 언제나 갈망하기 때문으로, 그래서 절충형인 <레드 데드 리뎀션> 시리즈의 '존 마스턴'이나 '아서 모건',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의 '조엘 밀러', <다이 하드> 시리즈의 '존 맥클레인' 같은, 존나 세지만 인간적인 '반(半) 마초' 캐릭터들이 특별히 여겨지는 이유임.상기한 크레토스도 사실 최근 시리즈(북유럽 사가, 2018~)에서야 인간적 서사가 보완되면서, 전형적인 구식 마초에서 현대적인 반 마초로, 익숙하지만 또다시 새롭게 팬층의 열광을 불러온 거고. 즉 마초 캐릭터의 원형은 식상하지만 여전히 매력적이고 수요도 나름 꾸준하지만, 여기에 현대적 해석이 추가로 가미되지 않으면 그 생명력이 오래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보는 게 필자 개인의 견해임.이런 맥락에서, 단순무식한 '힘 자랑질'에 그치는 전통적인 마초 캐릭터들에게 가족이나 여성(이 경우 반드시 '미녀') 코드를 끼워넣으며 조율하는 것도 다 선술한 현대적 해석의 일환으로 이해될 수 있겠음. 가령 킹 콩은 앤 덕분에 흉폭한 고릴라에서 사랑을 깨우치고 괴로워하는 존재로 재해석되고, 크레토스와 조엘 또한 아트레우스와 엘리 덕분에 무자비한 신살자, 비정한 배달부에서 서툴지만 노력하는 아버지로 재탄생했으며, 존과 아서 역시도 메리와 아비게일 & 잭을 통해 무법자에서 순교자로 변모함.우리가 아무리 마초 판타지를 즐겨도, 결국 공감은 그들이 지닌 힘에서 생겨나지 않음. 왜냐? 그 이유는 당연히 필자를 포함한 현대인 절대다수는 '힘으로 세상을 지배한다'는 경험이 없으니까. 하지만 사랑이나 가족, 연인, 아이를 향한 연민과 보호 본능은 모두가 경험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임. 그래서 마초 캐릭터가 저들 앞에서 쩔쩔매면 플레이어들도 '아, 이건 나도 이해할 수 있는 감정임ㅇㅇ' 하면서 캐릭터와 서사에 대한 몰입도가 자연스레 올라감. 상기했듯이 마초 캐릭터는 원래 서사적 완결성이 부족해서, 그들이 지닌 초월적인 강함 그 자체는 너무나 공허함. 즉 '세긴 존나 세네ㅇㅇ 근데 뭐 어쩌라고?'가 되는데, 거기에 가족이나 미녀 같은 '지켜야 할 것'이 붙는 순간, 그 강함은 비로소 의미를 얻음.더구나 미국은 가족주의(Familism)가 진짜 엄청나게 심한 나라임. 그래서 '강한 남자와 그의 유일한 약점인 가족'이라는 서사에 유난히 과몰입하는 거겠고. 역사적으로 미국은 태생부터가 이민자, 개척민 사회였기 때문에, 그들 입장에서 생존은 곧 삶의 전부였음. 사회 시스템이 아직 극도로 불안정한 난세에서 결국 믿을 건 내 혈연 공동체 뿐. 그래서 가족은 곧 최후의 보루라는 인식이 서부개척시대부터 뼛속까지 새겨져 있었음. 그러다 보니 '가족은 신성하다', '남자(가부장)는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라는 세뇌적인 프레임이 아주 일찍부터 자리 잡혔던 것임. 고로 미국 대중문화가 늘 강한 개인과 그 개인을 붙잡아 두는 가족의 구도를 질리도록 반복하는 까닭도 다 이러한 미국식 가족주의의 유산이라 볼 수도 있겠음.아마 미국인들 입장에선, 이 구도가 자신들의 삶과 똑닮아 있다고 여기는 모양인데, 현실에서야 다들 평범한 회사원이고, 별 볼 일 없는 소시민이지만, 가족을 위해 분투하는 가장이라는 부분에서만큼은 창작물 속의 초월적 마초 캐릭터와 자신을 겹쳐 볼 수 있기 때문임이 아닐까 싶음. 이른바 비현실적인 속성에서 현실성(몰입의 지점)을 찾은 느낌이랄까. 아무튼 미국 대중문화에서 마초 캐릭터와 가족은 거의 공식이며, <레드 데드 리뎀션> 시리즈에서 존과 아서가 끊임없이 가족 문제를 중심에 두는 것도 같은 맥락임.그럼 가족은 그렇다 치고, 마초 캐릭터 옆에 곁다리로 따라붙는 여자는 왜 항상 '미녀'냐, 그 이유도 마초 캐릭터 자체가 남성 판타지 덩어리니까, 거기에 붙는 여성 역시도 그 남성 판타지의 덩어리에서 뽑아낸 정수여야 하기 때문임이 아닐까 싶음. 그래서 남자들의 원초적 본능을 자극하고 서사에 깊게 몰입하게 만드는 미녀가 자동으로 따라붙는 것임. <킹 콩>의 '앤 대로우', <미녀와 야수>의 '벨',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피치 공주' 등등 다 같은 맥락이며, 무엇보다도 단순하게 미녀가 상업적으로 잘 팔리니까 그런 것일 수도 있겠음.나아가 미녀는 대개 '끝내 도달할 수 없는 이상향'으로 설정되는 경우가 많은데, 가령 킹 콩이 앤과 이어질 수 없었고, 아서가 끝내 메리와 함께하지 못했듯이 이는 서사에 여운을 남기면서,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더 강화해 줌. 결론적으로 가족이나 미녀라는 설정은 대중들에게 공감 및 몰입의 여지를 제공하고, 마초 캐릭터가 지닌 힘에 목적과 의미를 부여하며, 힘의 양극단적인 대비 효과로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는 한편(소위 '갭 모에'), 비극적인 여운까지 남기는 만능 치트키임. 그래서 공식처럼 언제나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것임.자, 이번 시간에 내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임. 이번 글은 저번에 썼던 '아서의 순정마초 속성에 대한 고찰' 편에서 미처 다 쓰지 못했던 내용들을 정리한 연장편이라고 봐 주면 될 듯 하네. 그럼 다들 긴글 읽느라고 수고했고, 남은 추석 연휴동안 후속글들을 계속 올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할게. 그럼 또 보자 게이들아!
작성자 : badassbilly고정닉
열차와 화장실을 메인으로 하는 도호쿠 여행기 1일차
25년 8월말에 다녀온 도쿄 + 도호쿠 여행기입니다 아마도 열차와 화장실 리뷰가 많을 예정입니다 ㅎㅎ 아침 일찍 김해국제공항에 도착! 제주항공을 타고 나리타 공항으로 향했어요 제주항공 김해공항 체크인 카운터는 C구역이었어요 비행기 내부로 입장~ 김해공항은 군공항이라 밖은 촬영하면 안돼요 대충 세이프티 카드로 인증샷 하나 남겨주고 이륙해서 좀 졸다보면 어느새 나리타국제공항에 도착해요 일본가는 비행기는 시간이 얼마 안 걸려서 부담없어서 좋은 것 같아요 제주항공은 나리타국제공항 3터미널을 이용하고 있어요. 저는 도호쿠패스를 교환하기 위해 터미널간 셔틀버스를 타고 1터미널로 이동했어요. 마리오가 반갑게 인사해주네요 그리고 창구로 가서 간단히 안내를 받고, 패스를 교환했어요 짠! 이게 3만엔이에요 잃어버리면 큰일남 ㅠㅠ 바로 음료수 하나 뽑아 마셨어요 제가 좋아하는 딸기맛 음료수에요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도쿄역까지 이동했어요 좌석은 꽤나 편했어요 앞에 테이블도 달려있어서 뭘 먹기에도 좋았어요 세면대도 깨끗하고 간접조명이라 눈이 편했어요 화장실도 넓고 깨끗했어요 그렇게 도쿄역 도착~ 도쿄역은 이 돔 구조가 참 예쁜것 같아요 날씨가 화창해서 그랬는지 조금 덥긴 했지만 보는 풍경은 정말 예뻐서 좋았어요 높게 솟은 빌딩숲 그렇게 간단히 구경을 하고, 호쿠리쿠신칸센 하쿠타카 565호를 타고 군마현 타카사키역으로 이동했어요 호쿠리쿠 신칸센은 처음 타봤는데 좌석은 이렇게 생겼네요 :) 열차 내부를 구경하면서 즐기면 얼마 안 지나서 도착해요 이날은 전반적으로 날씨가 맑아서 사진 찍기에 좋았어요 역시 세면대는 깔끔했어요 화장실도 비데가 달려있고 깨끗해서 좋았어요 그렇게 타카사키역에 도착~ 타카사키는 엄청 더웠어요 그래서 그냥 역 내부만 구경했어요 각종 지역 굿즈들을 팔고 있었어요 귀여운 키링도 많았어요 이건 좀 탐나서 살까 하다가 그냥 안 샀어요 아무튼 그렇게 구경을 하고, 타카사키역에서 에치고유자와역으로 향하는 조에츠 신칸센 토키 325호를 타러 이동했어요 이동이동~ 몬스터 한캔 마시면서 이동했더니 금새 에치고유자와역에 도착했어요 스이카 사용이 안되는게 확실히 수도권을 벗어난게 실감됐어요 유자와 타카사키역과는 다르게 여기는 역 바깥으로 나오니까 바람도 불고 선선해서 다니기에 좋았어요 날씨는 계속 좋았네요 :) 그렇게 온천 별관에 도착했어요 대충 안내문에 영업시간이 나와있었어요 여기는 목욕 마치고 쉬는 곳 같았어요 이렇게 구분이 되어있어요 온천 들어갔다가 나와서 이거 마시니까 좋더라구요 그렇게 놀다가 다시 에치고유자와역으로 돌아와서 도쿄까지 가는 표를 발권하고 이동을 열심히 해서 숙소가 있는 아키하바라에 도착했어요 숙소는 케이큐 엑스 인 호텔에서 숙박했어요 피곤피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 샛별이반짝이는새벽에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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