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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땃국토종주(4/4)
[시리즈] 우당탕땃국토종주 · 우당탕땃국토종주(1/4) · 우당탕땃국토종주(2/4) · 우당탕땃국토종주(3/4) · 우당탕땃국토종주(4/4) 저학력자인데 글 4개나 쓰려니 머리가 아프네 여담인데 이번 종주때 다른 갤럼들처럼 넨도 들고가서 사진 찍어볼걸 그랬음 생각은 했었는데 종주 직전에 야로나 걸리고 일 바쁘고 정신없어서 깜빡했땃 4일차 아침 시작 인심좋은 사장님들께서 주신 짜장, 밥, 김치로 아침식사 짜장 김치 맛있었땃 출발 전 한장 이날 초반이자 하이라이트였던 박진고개 획고 12정도가 시작부터 끝까지 유지되는 업힐이었음. 제 기준 11분 살짝 안되게 걸린거같은데 꽤 빡셌땃. 여기 낙락이라고 해서 지자체에서 아예 낙서해도 되는 벽으로 지정해둔곳이라 올라오면서 벽에 씨발, 살려줘, 죽여줘 등 업힐에 대한 생생한 감상평을 구경할 수 있음 그래서 저희도 남겼습니다 로싸갤이 부끄럽냐? 코치님들 입갤 금방 물러나는걸 보니 아직 경력이 많지 않으신듯 오늘도 어김없이 +1펑쳐 다리 입구 상어이빨에서 터짐 이날은 4일차라 피로가 누적된것도 있지만 비+낮은 온도+지저분한 자도 상태때문에 속도가 너무 안 나왔음. 특히 다들 체온이 내려가면서 엄청 힘들어하는게 보였땃 제 경우 감기에 쉽게 걸리는 체질이라 중간부터는 그냥 맨뒤로 가서 피 안빨고 다리 움직여서 몸 뎁힘. 그리고 인증센터 편의점 도착해서 ㄹㅇ 따뜻한 음식 쑤셔박았땃 국물에 생강차에 핫초코까지 먹으니 좀 낫더라 이래서 장거리는 살이 찌기가 너무 쉬움... 안먹으면? 못간다. 배트맨슈퍼맨엄마터널 통과 그리고...마참내 피니시라인 힘들었땃 마지막날은 이벤트는 비교적 적었지만 비와 추위로 체력이 갈려나가서 쉽지 않은 하루였음 630km 말선을 선 사나이의 모습이다 다 끝났으니 세차도 하고 목욕도 하고 (* 여기 닫아서 다른데 갔음) 간만에 지랄맞은 븟싼 업다운도 느껴보고 저기 내려오는데 경사 20넘길래 자전거 넘어가는줄 자전거 외탐? 지하철타면되는데 듀믈랭으로 긴급하차를 하는 모습 그렇게 터미널에 도착 버스에서 수면포션(* 학명 beer) 3캔 때려박고 올때처럼 차 얻어타고 집에 왔땃 8명 전원 완주 우리는 누구도 버리지 않는다 이해를 못하셨나본데 이걸 다 안타면 집에 못가신다니까?? 다 타면 재밌음 ㅅㄱ 함께하고 도움 주신,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땃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땃부이찍찍고정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