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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개시한 가을캠핑, 양산 무릉도원 캠핑장
9월도 말을 향해 가고.. 추석이 다가오는 지금 작열하도록 더웠던 여름이 지나간다는게 느껴질만큼 날이 선선해지고 있다. 그래서 오랜만에 와이프랑 캠핑 계획을 짜고 캠핑을 떠남 캠핑 전날, 와이프가 요즘 감자전데 꽂혀서 집에서 감자전 재료를 미리 준비하고.. 알탕에 넣을 추가 야채들도 미리 준비함 조리도구랑 이번에 회사 창립 기념으로 주문받은 인덕션을 챙기고 남은 상자엔 과자랑 햇반 등등을 넣고.. 가져갈 캠핑 용품들을 하나 둘 거실에 정리함 짐들 바리바리 싸서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트렁크와 프렁크에 정리를 해서 넣음 힘들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냉백에 먹을것들을 챙겨 차에 넣고 출발 기온 풀린 주말이라 그런지 차들 오질나게 많드라 부산 병원 가는 길 트렁크에 쌓여있는 캠핑짐들은 뒤 시야를 가리지만 디지털 센터 미러라면 해결 병원 들르고 볼일 본 뒤에 캠핑장으로 ㄱㄱ 시간은 16시가 넘어서 캠장 도착하면 17시 될듯 캠핑장에 도착, 이번에 새로 산 아이두젠 모빌리티x 텐트를 피칭하면서 차에 도킹하기 위해 차를 사이트 안으로 댐 이번에 사서 처음 피칭하는거라 와이프랑 둘이서 낑낑댐 양 옆 사이트에는 이미 다른 캠퍼분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공간도 좁아서 더 힘들었다.. 땀 뻘뻘 흘리면서 무사히 텐트를 피칭하고, 도구들을 세팅하니 거의 18시가 넘음 차에 유틸리티 모드를 킴, 56퍼부터 시작 현대차 몰에서 산 멀티탭 쓸랬는데 선 길이가 생각보다 짧아서 못씀.. 인덕션 써야하는데 어쩌지 하다가 캠핑장 매점에서 릴선을 대여해주고 있어서 대여받을 수 있었음 ㅋㅋ 천만 다행이네... 차 사고 첨으로 외부 V2L 연결해서 사용해봄 더 늦어지기 전에 차 안에 잠자리를 구축하고.. 저녁먹을 세팅도 완료, 장작에 불피우고 그리들에 고기 올리고.. V2L로 캠핑장 전력 걱정 없이 인덕션 쓰면서 알탕도 끓이고.. 아직은 바람도 많이 안불고 기온도 적당하지만 겨울돼서 바람불고 추울땐 인덕션이 톡톡히 제 역할을 할듯싶음 그리들 삼겹은 뭐다? 중앙에 김치를 두어 볶는 것이다. 구운 고기랑 알탕이랑 술이랑 먹으면서 와이프랑 도란도란 얘기를 나눔 이번에 싸온건 얼마없는데 최근 와이프랑 나랑 살뺀다고 소식 중이라 생각보다 많이 안들감.. 그래서 고기는 적당히 정리하고 집에서 준비해온 감자전 반죽을 그리들에 올려서 부치기 시작 노릇노릇 잘 구워짐. 전 날 만들 때 물기를 잘 안빼서 눅눅하면 어떡하나 했는데 갤에서 약불에 오래 구우면서 수분 날리면 된다고 해서 그에 맞춰서 부쳤더니 딱이더라 팁 주셔서 감사함니다 처음 만들어본 감자전인데 생각보다 맛있게 되어서 만족, 와이프도 맛있게 먹어 줘서 좋드라 캠핑을 즐긴지 3시간 째... 차 전력은 4퍼를 소모 천천히 남은 음식들을 먹으면서 와이프랑 도란도란 얘기하고 있는데 주변 캠퍼들이 슬슬 정리하면서 들어갈 분위기더라 캠핑장의 매너타임은 23시인데 22시 되니 다들 철수하고 들어가는 듯한 느낌.. 그래서 우리도 방해 안되게 정리하고 전실 안에 들어와서 까까타임을 즐김 조금 먹고 놀다가 매너타임 되기 전에 화장실가서 양치하고 치우고 차 안으로 들어가서 취침 그리고 아침.. 차안에 창문 다 닫고 트렁크도 닫고 자니까 외부소음도 어느정도 차단 되어서 꿀잠잠.. 바로 옆사이트가 철수하는데도 알람으로 깨기 전까진 몰랐을 정도였으니... 밤 중에 사용된 전력은 5~6퍼남짓 대충 캠핑 1번에 최대 20퍼까지 소모한다고 보면 될 것 같네 강우 앱을 보니 비구름이 바로 옆에서 다가오는게 보여 어쩔까... 고민을 하다가 아침먹고 철수하면 늦어질 것 같아서 그냥 바로 철수하기로 함 어차피 정리할 짐이야 많지 않아서 와이프랑 같이 정리하니 20분도 안걸림 전실에 정리한 짐들을 트렁크에 싣고... 텐트를 접어 패킹 후 딱 트렁크에 실으니 추적추적 비가오기 시작함 딱 타이밍 좋게 철수 완료한듯... 남은 캠퍼 분들도 비오니까 분주히 철수하시더라 양산에서 거제로 넘어가는데 가락 부근에서 비가 앞이 안보일 정도로 퍼부음 ㄷㄷ 나무 아래에 차 세워둬서 묻은 진액 같은게 다 씻겨나감 세차 개이득인 부분 이쨌든 이번 캠핑은 우중캠을 각오하고 갔었는데 비 안맞아서 다행인거 같음 담달에 모캠 한 번 오캠 한 번씩 가야지 다들 언제나 즐캠~
작성자 : 세인토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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