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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의대 졸라 원츄하는 분위기...

아나키 2006.03.04 20:47:47
조회 496 추천 0 댓글 11


전 이해를 못하겠어요. 저도 한때 수의예과를 지망하다가 농생명공학을 들어가긴했는데... (농생대는 가고 싶어서 갔으니 태클 사절) 지방대 의대랑 서울대 공대 혹은 포스텍, 카이스트 나오면 다들 의대로 ㄱㄱ 분위기인데... 아무리 공부잘해도 의사라는게 단순히 공부실력과 비례하는가에 대한 저의 생각은 아니지 않을까하네요. 수술도 그렇고 뭐 그런쪽들을 생각하면 저는 천직이라고 생각하는데... 물론 공부량과 내용은 분명 최상위권이 가야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과연 적성무시하고 갈정도의 메리트가 있는가 의대를 간다고 무조건 다들 의사되는것도 아니고 전문의까지 가는 길은 엄청나게 먼데...물론 전공의로도 동네의원은 차릴수 있겠지만... 몇몇을 제외한 대다수는 엄청난 돈을 긁어 모으는것 같지도 않은데... 뭐 성적이 적성이다 라는 일념하에 가는분의 말도 들어보았지만; 전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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