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최신 집계결과> 국네 상장사 CEO 출신대학 1. 서울대 2. 고려대 3. 연세대 4. 한양대 5. 성균관대 국내 상장사 임원 출신대학 1. 서울대 2. 고려대 3. 연세대 4. 한양대 5. 성균관대 6. 부산대 7. 영남대 8. 중앙대 국내社 대표·임원 모두 '강남 거주 [머니투데이 2006-07-18 12:00]     [머니투데이 김영래 기자] '강남구에 사는 서울대 출신 50대. 골프 즐기는 기독교 신자' 국내 상장기업 대표와 임원 모두 수년째 이같은 '전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표이사의 경우 이씨 성을 가진 상경계열 출신이 가장 많았지만, 임원은 김씨 성을 가진 이공계열 출신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13일 673개 상장사의 대표이사 985명의 인적사항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상장사협의회는 앞서 임원 1만1779명의 인적사항도 조사해 발표했다. 대표이사는 회사 창설자나 그 일가족인 사람이 314명(39.6%)으로 가장 많았다. 영업·마케팅부문(124명, 15.7%), 재무부문(103명, 13.0%), 기술·엔지니어부문(100명, 12.6%) 출신이 뒤를 이었다. 임원의 경우 재무부문 출신이 가장 많았고, 회사 창설자 및 그 일가족, 영업·마케팅부문, 기술·엔지니어부문의 순을 나타냈다. 상장기업의 평균 대표이사수는 1.46명으로 전년도(1.48명)에 비해 소폭 감소했고, 대표이사의 직위는 사장이 599명(60.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회장 219명(22.2%), 부사장 72명(7.3%) 순으로 조사됐다. 대표이사의 출신대학은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의 비중이 47.2%로 전년과 비슷했다. 서울대는 211명(23.9%), 고려대(112명, 12.7%), 연세대(94명, 10.6%), 한양대(76명, 8.6%), 성균관대(50명, 5.7%)의 분포를 보였다. 대학원 이상 학력자는 40.2%(377명)로 집계됐다. 평균연령은 56.3세로 50대가 47.4%(449명)를 차지했다. 최고령 대표이사는 홍두영 남양유업㈜ 대표이사 회장(87세)이, 최연소 대표이사는 장원영 조선선재 대표이사(31세)로 조사됐다. 복수 대표이사 선임회사의 수는 254개사(37.7%)로 삼성전자가 가장 많은 5명의 대표이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개 이상 회사에 겸직중인 대표이사는 총 35명. 신동빈 대표이사(롯데쇼핑, 롯데제과, 호남석유화학), 정몽구 대표이사(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자동차), 허현 대표이사(그린소프트캠, 한국포리올, 한국화인케미칼)는 각각 3개사의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래기자 max@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상장사 임원 평균，강남 사는 서울대 출신 50代 [파이낸셜뉴스 2006-07-14 09:27]      ‘강남에 살면서 골프를 즐기고 기독교를 믿는 서울대 출신의 53세 김모씨.’ 한국을 대표하는 상장사 임원의 전형이다. 한국상장사협의회는 13일 국내 673개 상장사 임원 1만1779명의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전체 임원 중 서울대 출신자가 19.8%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려대(9.3%), 연세대(8.3%), 한양대(6.7%), 성균관대(5.4%), 부산대(4.2%), 영남대(3.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출신 임원 비율은 지난 2002년 30% 가까이 올랐다가 낮아지는 추세다. 출신고는 경기고(3.3%)와 경복고(2.3%), 서울고(2.2%) 등 3개교가 200명 이상의 상장사 임원을 배출, 압도적이었고 연령대는 50대(49.1%)와 40대(33.2%)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조명주 이화산업 이사가 99세로 최고령이고 박도현 천일고속 상무(28)가 20대 최연소 임원으로 조사됐다. 출신지와 거주지역의 경우 각각 서울(29.7%)과 강남구(29.5%)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임원들 50% 이상이 골프와 등산을 취미로 삼았고 독서, 바둑, 테니스 등이 뒤를 이었다. 또 국내 인구 중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던 김씨(19.2%)와 이씨(16.1%), 박씨(7.8%) 등이 임원 비중에서도 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 godnsory@fnnews.com 김대희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내社 대표·임원 모두 '강남 거주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8&article_id=0000682401§ion_id=101&menu_id=101 상장사 임원 평균，강남 사는 서울대 출신 50代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14&article_id=0000233762§ion_id=101&menu_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