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1학년 새내기 입니다. 개강하고 4일째 개강파티를 햇습니다. 오티때 못본 첨보는 정말 예쁜 친구가 잇더군요. 지금 너무 좋습니다. 전화번호 따서 이런저런 예기 한상태 입니다. 어재요 매너 잇는 이미지를 약간 심어 놧구요. 천천히 가면 좋겟지만. 누군가가 선수 칠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그만큼 좋아하구요. 화이트 데이날 고백을 하려는데. 개강파티때 조금 보고 문자로 예기한 상태인데 이상태로 프로포즈하는건 좀 그런거같군요. 그래서 내일 예매해서 영화를 보자고 오늘 그럴라그러는데. 어떻게 예기를 해야할지 머릿속이 너무 복잡합니다. 문자로 보내려는데요 "은혜야 내가 영화 예매권이 생겻는데 갑자기 너가 생각나더라구 혹시 내일 시간잇니^^?" 이런 맨트도 생각해봣고. 어떻게 말을 시작해서 어떻게 영화 보잔말을 어떻게 하죠? 그리고 거절하면 어떻하죠? 지금 정신 없어서 문법 많이 어긋날텐데 이해해주세요 ㅠ 꼭 답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