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30.56.65 이 사람은 제 눈에도 아까부터 계속 걸렸던 사람입니다. 저도 한양대를 다니지만 참 저희학교에 저런인간도 있었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일단 그 녀석을 대신해서 제가 사과드리고, 마음 푸셨으면 하는 말 밖에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제 사촌형도 서울시립대 다니는데, 저 역시도 서울시립대를 나쁘게 이야기 하는것은 정말 싫습니다. 저도 불쾌한데 실제로 재학중인 학생분께서는 얼마나 불쾌하시겠어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사실 네이버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건국대 학생들이 심하게 남학교를 비방해서 서울시립대,한양대,동국대 학생이 타협하여 이들을 사이버경찰청에 신고하려고 모여서 쪽지주고 받으며 여기저기 화면캡쳐하고, 사이트주소, 아이디 적어서 신고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경찰청에서 돌아오는 연락은 개인에 대한 협박,위협혹은 명예훼손의 경우에는 벌금형이나 징역형과 같은 처벌이 가능하나 학교비방으로는 단 한차례도 처벌된 사례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더군요. 만약 이런일로 고소를 하게 되더라도 해당학교 측에서 맞고소를 취하게 될 경우 우리가 그 재판에서 승소하지 못하면 오히려 불리해 질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다소 불쾌하고 기분이 나쁘시겠지만 신경쓰지 마셨으면 합니다. 이들은 진짜 한양대생이 아닌 타대훌리가 한양대생으로 위장해서 학교간 이간질 시키려는 공작일 수도 있거든요. 이런일로 저희학교에 대해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 ㅜ.ㅜ 참 이런글 보고나니 같은 대학생으로서 부끄럽고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