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신문방송학과 - 신문방송학 매스미디어에 대한 순수학문을 연구하는 곳이지.. 기자, PD 되는 것 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과임. (정치부기자, 경제부기자, 과학부기자나 PD들 처럼 전문 분야가 있거나 아예 글이라도 잘 쓰게 국문과나 기타 어문계열 특기가 있지 않은 다음에야.. 별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말은 안 된다만.. 신문방송학 전문 기자라는 자리라도 있다면 모를까... - -;) 2. 호텔경영학과 -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낚시과로 인식된지 오래다.. 드라마 호텔리어가 애들 많이 망쳐놓은 케이스..  취직자리도 잘 없을 뿐더러.. 그나마 경영학과 출신에 + MBA한테 밀리고.. 막상 특급호텔에 취업 해도.. 겉보기의 화려함과는 달리 월급도 그저 그렇고 근무환경도 별로다.. 어디 지방 리조트 콘도같은데라도 취업하면 잘 풀린 케이스.. 3. 광고홍보학과 - 신방학보다는 약간 실용적인 학문이기는 하나.. 역시 명문대 경영학과나 국문과 출신들한테 밀리는 경우가 많다.. 결정적으로 기업체에서도 광고홍보학쪽은 박터지는데다가 노가다질로 유명한 곳이지.. 보통 경영학과에서 수학에 약한 여자애들이 많이 두드리는 분야이이기도 함.. 4. 미디어, 영상디스플레이, 이비지니스분야 - 이런 지엽적인 부분을 굳이 정식 학과로 만들어야 하는지 심히 의문이 드는 케이스들임, 미디어의 경우 이미 그 분야가 포화상태인데다가 들이는 노력에 비하면 버는 돈은 별로 없는 분야이고 다들 임시직 알바로 떼우는 곳임 (진짜 스타는 만 명에 하나 나올까 말까임.. 나머지는 다 밑에서 삽질). 영상디스플레이 역시 제대로 할려면 그냥 전자공학과 나와서 비쥬얼쪽으로 대학원을 가서 배워야 함. 이비지니스의 경우 이거가지고 돈 버는데 전공이 무슨 상관이 있나?  - -; 5. 항공우주공학 - 80년대 ~ 90년대 중후반까지 맹위를 떨쳤던 분야이다.. 하지만 정작 여기 나와서 갈 회사로는 대한항공, KAI가 전부라는 것.. 한 때 낚였던 고급 인력들이 대거 미국, 러시아, 유럽 등으로 유학을 가서 학위를 받아 왔으나.. 역시 학계 일부를 제외하면 갈 곳은 대한항공하고 KAI가 전부라는 것... - -; 결국 자동차회사 같은데로 많이 빠지고 마는 그런 케이스.. (미국으로 유학가서 어떻게든 미국 시민권 따고 보잉, 레이시온, 나사 같은데 들어가면 간지인데.. 이러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거..) 괜히 이상한 이름에 낚이지 말고 전통적으로 선호되는 분야를 가기 바란다.. 기업체에서 뭔 일을 하고 싶다면.. 그냥 경영학과나.. 잘 봐줘서 경제학과로 가면 되는 것이고.. 이공계쪽으로는 전자, 전기, 기계, 토목 등을 가는 것이 무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