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펙부터 알려주마. 실제 있는 여자다. 나이 : 25세 외모 : 못생기고 얼굴에 큰 점 하나 있음. 키는 160 이하. 뚱뚱한편 직업 : 호프집 알바(그전에 다니던 회사 짤림) 성격 : 다혈질,된장녀 기질 있음 인간관계 : 친구가 없어요~ 학력 : 여상 졸업 가족 현황 : 4형제중 막내딸 아래로 남동생 하나 있음(자녀 모두 대학 미 진학, 남동생 지방 잡대) 재산 : 여자가 그전에 일해서 번 돈 다 날림. 집안 역시 매우 헝그리함. 장래희망 : 하고 싶은거 하고 산다. 이 여자가 남긴 어록 -서울대 나와도 백수가 많은데 뭣하러 대학을 나와? -난 결혼 할때 대학 안나왔다고 무시하면 결혼 안할꺼야. -대학 안나오고도 인생을 즐기면서 살면 되는거지. -나 대학 안나왔다고 무시 하는 사람 여태 못봤어 -인생은 최대한 여유롭게. 뭣하러 치열하게 사는지 모르겠어. -내 친구 한양대인데 토익 880인데도 취업 못하든데 뭐~(이 여자는 토익 한번도 안봤다 ㅋㅋ) 현재 하는일을 호프집 알바. 이 조차 정리 해고감으로 11월부턴 못한단다. 정말 웃긴건 겉멋만 들어서 사진이 취미라는데 DSLR 하나 샀단다. 중고로 ㅋㅋ 거까지는 좋아. 렌즈는 번들용 그대로고 아직 필터도 하나 구입 안했고 거기에 UV도 최고 사구려... 그러면서 사진 찍겠다는데 지는 여유롭게 산다면서 여태 제대로 찍어본적도 없다드라. 알바 하기 힘들다고... 낮엔 뭐하냐고? 맨날 늦잠자고 네이트온 하더만. 이렇게 사는년도 있는데 그래도 여기 언급된 4년제 애들은 행복한줄 알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