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06년도에 사범대 진학을 한 학생으로서 점수가 어땟는지 말씀드리려 합니다. 먼저 저는 수학과 탐구4개중 2개를 잘 못봐서 저에게 유리한 언,외,탐으로 대학을 갔습니다. 그것도 이과에서 문과계열쪽으로요. 참고로 지원한 곳은 일사,역사,지리,윤리교육과중 하나입니다^^ 너무 좁히면 소수과이기에 신상공개가 되기 쉬워 사회교육계열이라는 것을 말씀드릴게요. 점수는 원점수와 등급밖에 기억이 안나니;; 원점수와 등급먼저 공개하겠습니다. 언어 : 90(4등급) 외국어:91(1등급) 탐구1:50(1등급) 탐구2:47(2등급).. 언어가 좀 낭패죠?ㅎㅎ;; 한문제 만 더 맞았어도 3등급인데...ㅋㅋ 제가 수도권에 거주하기때문에 주말에 어느정도 집에 올 수 있는 곳을 찾았고, 언외탐2 대학을 찾자니, 강원대와 공주대가 나왔습니다. 강원대와 공주대는 똑같이 '가'군에 속해있기때문에, 어느곳을 쓸지 엄청 고민했습니다. 작년입시성적보고, 배치표란 배치표는 다보고, 진학사가보고, 점공카페가보고, 직접 그 과에 재학중인분에게 이 점수로 가능할런지도 물어봤었구요. 일단 배치표에서 강원대,공주대는 엇비슷하게 나왔습니다.(예상으로는 공주대가 더 높을줄알았는데;) 지방 거점대학의 입김이 들어갔는지는 몰라도 일단 배치표상으로는 비스무리 했습니다. 어쨋든 이름값과 패스율을 봐서는 공주대가 더 나으니, 공주대를 써야겠다라는 생각을 했고, 지금도 쪽지가 남아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직접 공주대 해당과에 재학중인 분과 쪽지도 나누었고, 심지어 전화까지 해보았습니다. 조언은 ' 별 무리없는이상 합격 가능하실 것 같다.' 라는 거였습니다. 하지만, 무슨 사대붐이 불었는지, 진학사와 점공카페보구선.. 도저히 공주대에는 쓸 자신이 없어지더군요. 아마 진학사에서 정원의 1.5배수정도의 등수가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쨋든, 확실히 점공카페의 존재의 유무가 그 과의 점수를 결정짓는데 큰 역할을 하긴 하나봅니다. 공주대는 처음부터 사대 점공카페가 있었고 강원대는 늦게나마 점공카페가 생겼구요.(아마 강원대는 제가 제일 먼저 점수 올리고서 다른분들도 서서히 올렸다는;;) 중요한건, 가중치영역이었습니다. 공주대는 언어에 가중치, 강원대는 외국어에 가중치.... 뭐 언어가 4등급이었기때문에 뻔할 뻔자로 강원대에서 훨신 유리했죠. 결국엔 강원대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공주대 사회계열 바로 밑에 학과정도면 쓸만했지만; 역시 제가 원하지 않는과는 싫어서 포기했구요. 경쟁률은 공주대에 다 몰렸는지;; 공주대가 더 높았구요.(기억안남) 강원대는 2.5:1 정도였습니다. 참고로; 경쟁률은 사대중에서 공주대가 제일 높았습니다. 부산대가 1.2~2:1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사대지원을 한 많은 학생이 공주대에 쓴사람이 많았습니다. (국립사대가 대부분 가군인걸 감안..) 결과는 강원대에서는 과에서 3~4등했나본지; C급장학금이 입학후에 나왔구요. 어쨋든 합격.. 공주대는 점공카페서 합격한사람들 결과를 확인해보니까~ 아마 지원했으면 떨어졌을 것 같습니다. 메이저가 아닌 사회계열 사대이구요. 대충 작년의 입학 점수였습니다. 공주대 다닌분들말로는, 06년도에 공주대가 반영영역을 조정함으로서 경쟁률과 입학컷트라인이 높아진 것 같다고 하시더랍니다. 대충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높은 합격률을 위해선, 진학사와 점공카페 필히 확인하시는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배치표만 믿으시다간.. 떨어지십니다.;; p.s : 사대와서 느낀건데, 공부외에 학과행사가 엄청 많은건 사실입니다. 어떨때는 이렇게 행사가 많 아서 불려다니니까, 패스율이 떨어지지란 생각까지 해봤을정도로.. 물론 미친듯이 많다라기보단, 상대적으로 많다는겁니다. 소수과이기때문에 불참하기도 어렵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