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도 `휴대폰 학과` 개설..학비 `공짜` 졸업 후 삼성전자 입사 보장 성균관대 뿐 아니라 연세대도 삼성전자가 학비와 연구비 등을 지원하는 휴대전화 전공 석ㆍ박사 과정을 개설한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연세대는 내년 1학기부터 일반대학원(전기전자공학부) 내에 휴대전화 전공 과정을 열어 석사과정 20명(석.박사 통합과정 포함), 박사과정 8명을 뽑는다. 이 학과에 입학하면 학위를 마칠 때 까지 학비 전액과 연구비, 생활비 등이 지원된다. 졸업 후에는 삼성전자 입사가 보장된다. 다만 입학생은 대학원 시험에 합격한 후 삼성전자가 실시하는 별도의 인·적성검사 시험(SSAT)을 통과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과거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개설할 당시에도 이 같이 지원한 바 있다. 앞서 성균관대도 정보통신대학원(경기 수원)에 휴대전화 학과를 개설해 내년 1학기부터 석사과정 40명, 박사과정 12명을 선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데일리 입력 : 2006.11.02 20:23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