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론.. 4학년때 자유선택이였고 온라인강의.. 어디껀지 몰라... 수업은 첫날 대회의실에 출첽하고 그 뒤로는 온라인 도큐먼트 강의였어.. 그리고 시험은 없고 2주마다 강의내용을 요약해 레포트를 제출하는거였는데.. 진짜 웃긴건 빼끼던 말던간에 무조건 제출만 하면 A+.... 3학점 꽁짜 과목이였고.... 그 다음엔 자유선택 사회와XX였는데 기억 안난다.. 강의고 뭐고 다 놀자 분위기... 출첽도 없어... 이것도 수업인가? 했는데... 나중에 기말시험 끝나고 교수님인 나눠준 프린드가 ㄷㄷㄷ이였어.. 그 한장에 수업의 의미와 취지 그리고 수업을 통해 배운게 뭔지를 열 몇줄로 알려주는데 다들 뒤통수 맞은 분위기... 교수 진짜 지존이다... 이랬지.. 시험은 기말 한번.. 교수와 1대1 공개 시험... 교수의 질문. "내가 너의 학점을 어떻게 줄 것 같냐......" 이게 시험문제야... 그래서 애들은 말하면 그대로 주냐고 반문했는데. 교수 묵살하고 내 질문에 대답을 하라는거였지.. 그래서 애들은 전부 A+ 받고싶다고 했고.... 내 아는 친구녀석은 A를 말했었어.. 설마 전부 A+이겠냐.. 싶어서 자기는 현실적인 답을 말한거였는데... 자기만 A... 나머지 전부 A+ .... 내 친구 교수 찾아가서 항의했지만 이미 상황 끝... 내 아는 친구녀석에겐 교수 역시 ㅅㅂ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