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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잡대생과 서울대생의 동창만남(실화)

ㅁㄴㅇ 2006.11.21 22:47:01
조회 207 추천 0 댓글 3

등장인물:서훈(서울대생), 지훈(지잡대생) 서훈이가 체어맨을 타고 여자와 함께 룰루랄라 데이트를 하고 있다. 지훈은 피파온라인 컴퓨터 게임을 하고 있다. 이둘의 핸드폰에서 동시에 문자가 온다. 문자의 내용 "애들아 중학교 3학년 2반 정말 오랜만에 동창회한다.^^ 모두 모여 12월 4일이구 자세한건 전화해줘^0^" 서훈(서울대생)은 이 문자를 보고 웃으며 말한다. "오호.. 가줘야 겠네? 하하" 지훈(지잡대생)은 이 문자를 보고 인상을 찡그리며 말한다. "에이 씨발.. 가야되나..  좆같은데 왜 가야되? 에이 ㅉ 짜증나네 왜 이딴걸 보내고 지랄이야..휴.." -동창회날- 서울대생 서훈이의 등장 동창들:이야~~~  서훈이 야 서울대생 어어 이야 후광이 비친다 이야 거만해진거 봐라 저거 표정봐라 서훈이는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서훈:야 오랜만이다 이야 이야 이짜식 끄하하하 야 진짜 얼마만이냐 이거 이야... 방갑다.. 야 술먹자 술 동창들:받아라 임마 이야 서울대 가더니 뽕좀 잡혓다? 서훈:뭘 하하 그냥 그렇지 동창들:이야~~~ 이 겸손~~ 임마 어때 살맛나냐? 서훈:난 너네가 부럽다 난 지금 살맛이 안난다.. 공부하랴 도서실가서 빡새게 레포트만 어휴.. 힘들어 ㅉ 그런데 갑자기 지잡대생 지훈이이 등장 동창들:어? 지훈이 아냐? 맞지? 아닌가? 동찰들:어 맞다 맞다 지훈이 맞어 야 지훈아 여기 지훈:어어 그래 그래 늦었다 미안해 미안해 동창들:야 오랜만이다 잘지냇냐? 지훈:어 나야 늘 뭐 그렇지 야 진짜 오랜만에 보니까 좋다 동창들:야 한잔 받아라 지훈:그래 어? 서훈이네? 야 너 서울대 갔다며? 서훈:어 어떻게 알았어? 짜식 너 여전하구나 ㅋㅋ 연락도 없었는데 어떻게 알어?ㅋㅋ 하하 이야 웃긴놈이야 이거 ㅋㅋ 너 별명 박지랄 이었잖냐 ㅋㅋㅋ 너 요즘도 지랄하고 다니냐? 하하 동창들:맞아맞아 ㅋㅋㅋ 박지랄 ㅋㅋ 유명했지 ㅋㅋ 하하하하 지훈:(존나 황당해 하며 분위기를 깨는 어투) 뭐? 지랄이라고? 동창들:(엥? 제가 왜저러지?).... 서훈:하하하 야 너 별명 기억안나 임마? 너 웃긴질 잘해서 지랄이었 잖아 별명이 임마!하하 지훈:(......) 아~~~ 아~~ 지랄 맞어 나 지랄 ㅋㅋㅋ 요즘도 지랄하고 다닌다~~ 아싸리 그냥 지랄 인생이지 뭐~ㅋ 하하하 동창들:하하하하 야 너씨 니 별명도 까먹냐 ? 이자식 이거 안되겠구만? 너 오늘 좀 취해봐라 ㅋㅋㅋ 오늘 너의 지랄을 보고 싶다 지훈:하하하하..(...) 그래그래 ㅋㅋ -반전- 지훈:야 서훈아 근데 너 중학교때랑 엄청 많이 달라졋다? 서훈:뭐가? 난 여전한데? 지훈:아니 .. 너 중학교때 애들한테 막 맞고 다녓잖아 근데 중학교때 내가 좀 놀았잖아.. 담배피고 좀 놀고 그런놈이었지 ㅋㅋ 하하 근데 내가 니 애들이 얻어 맞고 있을때 내가 말려준후로 내 꼬봉한거 기억나냐 임마?하하하 서훈:(.......) 아... 아... 야 친구끼리 무슨 꼬봉이냐 하하 지훈:하하하 야 근데 그때는 삐쩍 골아가지고 운동도 못하고 공부밖에 못했는데 야 지금은 너 공부도 여전히 잘하겟고 서울대갓고 야 몸도 많이 좋아졋다 너 이야 ...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바뀌냐? 응? 하하 신기해 동창들:하하 맞아 서훈이가 조금 약하긴 약했어.. 하하 서훈:(...........)하하하 야 내가 그래서 운동 많이 해서 요즘 내가 복싱도 다녀 대회도 나간적도 있는데 근데 아마 지금 맞짱뜨면 지훈이 이길껄? 하하 내가 운동을 쫌 했어~ 지훈:(....)뭐? 맞짱뜨면 날 이긴다고? 서훈:그래 임마~ 내가 운동을 얼마나 했는데~ 지훈:하하하 야 넌 임마 참 웃긴놈이야 이거? 야 말이 그렇지 싸움이란게 말이야 싸움은 정신이야 징신력 임마 운동하면 다 싸움 잘하는줄 알어?아니야 이짜식 으이구~ 싸움 못해본 티내구나 너? 짜식 한잔해라 서훈:(.....) 어 그래그래그래 좋아 하잔하자 짠~~~ -취했음- 동창들:우아아아~~ 취한다. 소맥아 진짜 취한다. 으아 서훈:아.. 뭐가 취해? 지훈:맞아 야 안취한데? 동창들:아 이놈들 봐라~~ 계속 마셔바 너네~ 지훈:자 서훈아 받아라 서훈:그래 너도! -둘이 존나 처먹음- 동창들:아... 야 많이 먹었다.. 근데 너네 왜 계속 먹어? 지훈:내가 원래 좀 쌔잖냐 서훈:하하하 야 나도 나이먹으니까 술이 늘더라.. 지훈:이야 서훈이가 술도 먹울줄 알어 이야 전혀 그럴것같지 않았는데 참 사람이란게 모른다니까...하하하 서훈:(.....)하하 야 근데 너 왜 자꾸 옜날을 들먹이냐 임마 ㅋㅋ 응? 지훈:응? 그랫나? 미안하다 쯧. 어휴. 술이나 먹자 -존나 처먹음- 지훈:아 야 씨발 2차갈까? 서훈:가자가자 동창들:어디로 가게? 지훈:(씨익) 노래방 가야지 응? 동창들:그래 2차 노래방 고고고 -노래방- 지훈은 서훈이를 빤듯이 쳐다보며 H.O.T의 전사의 후예를 부르기 시작했다. Say ya 아침까지 고개들지 못했지 맞은 흔적들 들켜 버릴까봐 어제 학교에는 갔다왔냐~ 아무일도 없이 왔냐 ~ 와와! 머저리 같던 유별나게 바보처럼 두드려 맞던 !!! 이 가사를 유독히 강조하며 서훈이에게 재스쳐를 취하며 강력하게 쳐다보며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서훈이도 노래를 불럿다. 역시 서울대생 답게 완벽한 팝송을 부르기 시작했다. muse의 new born을 부르기 시작했다. 지훈이를 깔보듯한 눈빛으로 거만하게 부르기 시작했다. The bitterness inside ~~ Is growing like the new born ~~~ When you've seen, seen ~~~ Too much, too young, young ~~ Soulless is everywhere ~~~ 역시 서울대생 답게 완벽한 영어 발음과 실력에 모든 사람들은 감탄했다 지훈이의 표정이 약간 굳어졋다. 갑자기 그런데! 노래방 도우미가 등장한다 도우미:자 하실분? 지훈:어어 누나 여기 서울대생 한번 해줘(서훈이를 가르키며) 서훈:(...).. 어.. 왜.. 뭐.. 뭐야 동창들:오오오 서훈이 서훈아 우리가 쏠께 맘껏 즐겨!! 도우미가 강제로 서훈의 바지를 벗긴뒤에 사까시를 하려 한다. 그런데 서훈이가 거부하며 뿌리치지만 결국 그 유혹에 벗어나지는 못한다. 서훈이는 행사를 치르고 허무함에 빠져있다. 그런데 어쩐지 지훈이의 표정에서 악마의 표정이 있다. 서훈이는 그 표정에 뭔가 불길하다. 하지만 더 이상 아무것도 없다. 동창회 2차로 끝낫다. 모두 해어졋다. -다음날- 서훈이는 서울대생답게 디씨인싸이드 서울대 갤러리에 들어갔다. 그런데.... 자신이 대딸방에서 도우미와 행사를 치르는 장면의 사진이 올려져 있었다. 그리고 서훈이의 얼굴이 공개되고 말았다. 서훈이는 죽을것만 같았다. 서훈이는 자살하고 싶었다. 누굴까.. 누굴까.. 대체 누굴까.. 어떤 개새끼가.. 대체 어떤 새끼가...... 참을수가 없었다.. 갑자기 지훈이의 얼굴이 떠오른다... 갑자기 전화가 온다. 경찰서:네 여기 경찰서 인데요.. 서훈이:네??? 경찰서:최근에 도우미 성매매 특별단속 하는거 아시죠? 누가 신고가 들어왔네요 증거도 다 있거든요 경찰서 와주셔야 겠어요 서훈이:.......................네...... 서훈이는 완벽하게 당했다. 사실을 부인할수가 없었다. 하지만 누가 그랬는지는 알고 있다.. 서훈:지잡대생.. 지훈.. 그새끼야... 그새끼.... 으...악.... 죽여버리겠어.... 그러나 이미 서훈이의 얼굴은 서울대생들 사이에서 도우미 성매매 사건으로 유명해지게 되었고 결국 서훈이는 서울대생을 자퇴하고 말았다. 서훈이는 복수심 밖에 없다. 서훈이는 총을 들고 지잡대 지훈이의 교실로 향한다. 지잡대생 지훈이의 수업시간에 들어가 교수를 총으로 위협하고 말한다. 서훈:모두 주목 개새끼들아 이 교실에서 나가면 총으로 쏴 죽여버린다. 지훈은 당황해 한다. 서훈:난 지금 어떤 개새끼를 죽여버리려고 한다....... 서훈:바로...................지훈.........저 새끼를 죽여버릴 것이다. 땅! 그런데 죽은것은 지훈이가 아니라 서훈이다. 그리고 교수와 학생들 모두가 총을 가지고 있었다. 교수:음 좋았어 이 개새끼 학생들:하하하하하 서울대생 하하하하하 우리들의 완벽한 시나리오...... 너무나 좋아..... 지훈:감사합니다. 역시 서울대생은 우리들의 적입니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는 끝난다.- 이영화는 서울대에 대한 동경을 표출하고 있고 사회가 서울대를 어떻게 인식하나 서울대에 대해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양면성 그속의 미묘한 감정의 극대화로 알아보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서울대 모두에게 동경이기도 하지만 모두에게 시기의 대상이기도 하다. 사회에서 서울대를 어떻게 하고 있는가? 어떻게 서울대를 인식하고 어떻게 대응하는가? 누가 가해자이며 누가 피해자인가 명문대란 과연 무엇인가 엘리트주의는 무엇인가 우리는 이런 서울대를 어떻게 생각 할것인가. 서울대를 계속 유지해야 할것인가. 과연 서울대는 어떻게 변해야 할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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