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산전수전 다 겪고 재수해본 경험으로써 정말 야간학과와 분교, 전과의 실체에 대해 알고 있다. 나는 처음 수능치루고 성적이 안되서 인서울 모대학교 야간에 들어갔다. 야간은 솔직히 점수가 안되서 들어갔다. 단지 그 이유뿐이었지. (그때 우리학교 야간과 주간의 점수차이는 상당했다.) 다른학교는 모르겠지만, 울학교는 교양과목을 듣더라도 야간은 출석부를때 젤 마지막에 부른다. 그래서 마지막에 부르면 전부야간이란 소리다. 교양과목 발표를 해도 야간이라고 꼭 말해야 교수가 헷갈리지를 않는다. 옛날에 행정학과 xxx입니다. 라고 했더니 명단에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야간이라고 말했더니 그때야 알아듣더라 학생 50명 앞에서 그 말 하고 쪽팔려서 얼굴이 빨개졌다. 여자친구는 주간이었고 나는 야간이었는데 그때도 쪽팔렸다. 야간... 일단 졸업장과 학생증에는 야간이라고 안써있다. 그래서 구분이 안간다. 하지만 구분은 분명 코드번호에서 생긴다. 주간의 학생증은 코드번호가 마지막에 1번이었고 야간은 2번이었다. 선배 졸업장 코드번호도 분명 주간과 달랐다. 문제는 정보망이 탁월한 대기업에서는 그런 사실을 알고 코드번호를 필터링한다는 얘기다. 필터링에서 다들 걸러지지. 모든 대기업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는게 다수설이지만, 일부 대기업에서는 그런다는 얘기가 있다. 위 사진만 보더라도 sk는 걸러낸다. 하지만 분교학생보다는 차별이 덜하다. 분교학생은 솔직히 대기업에서 짝퉁이라고 생각한다. 분교학생에겐 정말 미안한 말이지만 현실이 그렇다. 분교학생의 작격지심은 야간학생보다 더하면 더했지 들하진 않는다. 사회에서도 조치원 고려대(일명 조려대)학생의 경우 어디나왔냐고 주변에서 물어보면 고려대라고 말한다. 그리고 주변에서 공부 잘했다고 띄어줄때 조치원 고려대라고 하면 분위기 싸해진다. 전과도 차별이 있다고 한다. 이유인즉, 前 전공과 불일치하기때문이다. 예를 들어 4년동안 경영학을 공부한 학생과 전과로 인해 그보다 적게 배운 학생과는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이다라고 기업에서 생각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과가 야간보다 낫다는것이 다수설이다. 즉, 전과>야간>분교 순이다. 야간학과만 정리하면 인서울야간>>>> 아웃서울(국공립대 제외)주간 지방국공립대학교야간>>>지방사립대 주간 보다 낫다는 것이 판례이다. @@@@사진 맨 오른쪽 야간대출신제외라고 써있는것을 꼭 보길 바란다. 나도 야간 출신으로서 내 이야기가 입시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