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름다운 고사 김인세 부산대 총장 "교육부총리보다 지역교육 위해…" 김인세 부산대 총장   부산교육계의 양대 수장격인 김인세 부산대 총장과 설동근 부산교육감이 최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교육부총리 자리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계는 이들이 임기 중에 자리를 옮겨 교육행정의 단절을 초래했던 좋지 못한 전례를 끊는 용단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김신일 내정자와 함께 막판까지 교육부총리 물망에 올랐던 김 총장은 '대학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적극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장은 청와대 조사결과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의 낙마에 결정적인 원인이 됐던 논문 문제는 물론, 재산, 자녀병역 등에도 하자가 드러나지 않아 유력한 교육부총리 후보로 거론됐었다. 부산대는 임기를 1년 가량 남겨 놓은 김 총장이 이를 계기로 학내ㆍ외 지도력이 더욱 탄탄해져 양산 제2캠퍼스 조성 등 각종 현안 처리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부총리감인 부산대 총장.. 김인세 총장 잡은후 발전기금 3000억대.. 총장과 함께 미래가 밝은 부산대 안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