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이고여. 수능성적이 언수외 5등급정도 나온것같거든요.       부모님이 저한테 살짝 기대를 했었는데 많이 죄송스럽고 고민도 많이 되요.    다른 곳에서도 상담글 올려봤는데    상담글이 두 부류로 나뉘더군요/.   1. 과를 잘 골라서 어중이떠중이 대학이라도 가라.   2. 무슨 소리 어중이떠중이 대학가면 인생막장 재수해라 인데요  요즘도 학벌차별이 심한가요??  어떤분들이 요즘은 학벌차별 별루없다고 기냥 과를 보고 가라는데요. 부끄럽지만 학교에서 반친구들이 "난 연세대 경영갈거야 고려대 법대 갈거야 서울대 갈거야 서강대 갈거야" 이렇게 자기 꿈을 생각하는동안 전 18년동안 한번도 자기 진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한적이 없어요. 다시 한번 부끄럽지만 대학교도 별로 생각이 없었고요. 인터넷에서 본글인데요. "우리나라에는 쓸데없는 대학들이 너무 많다. 서울을 벗어나서 있는 학교들 중에 인하대 아주대 경찰대 한동대 국립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기업이밀어주는학교 분교 등 을 빼면 땅만 쳐먹고 잇는 학교들이다." 라고 하는데 이건 맞는말인가요?? 저 질책도 해주시고 저한테 조언좀 해주세요 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