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빼먹은게 있는데, 일반병으로 가면 너정도 스펙이면 총무,보급특기 말고도 갈수 있는데가 있다. 바로 관제/통제특기.  흔히 말하는 항공관제사다. 이건 다른건 필요없고 스펙(학교) 충실하고 훈련소에서 영어 시험만 잘보면 CALL 이다. 그 뒤에 또 한번 테스트에 따라 관제/통제로 나뉘게 되는거고. 공군에서 파일럿과 더불어서 꽃이라고 할수 있는 특기지. 다만 주간근무가 아닌 교대 근무이기 때문에 적응을 잘해야된다. 단점은 요즘 주 5일 근무를 하는데, 교대근무의 특성상 주말에도 근무를 서야되고 처음에는 적응하기가 좀 힘들거다. 그런데, 부대내에서 관제쪽은 터치를 거의 안하니까. 생활은 편하게 지낼수 있지. 그리고 방포특기 받는다고 방공포부대나 포대에만 배치되는게 아니라 비행단에도 가지. 설마 공군이 비행단에만 있다고 생각한건 아니겠지? 몰랐다면 이번에 알아라. 비행단 가는 공군은 절반에 불과해. 1/2확율이지. 비행관련 (정비) 특기라면 100% 비행단 가지만 보급/총무/특기병(운전,화학,무선,유선,레이다,기상)등은 산이나 시내에 배치될수 있다. 훈련소때 모형비행기 한번 보고 제대할때까지 비행기 구경도 못하는 공군도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