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서 다시 시작한다... 순위별이야.. - -; (인풋만을 고려하는 병신 개념이 아니라 인지도, 영향력 등등을 전반적으로 감안했어.. 인풋만을 고려한다면 성균관의대 같은데가 설대랑 맞짱 뜰 수 있을 정도이겠지만.. 어차피 학교들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인풋은 여러 참고 요소 중 하나일 뿐이야.. 무엇보다도 아직 아웃풋이 미미한 학교들을 단지 인풋이 높다는 이유로 최상위권으로 올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 해..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지..) 상당수의 대학들이 의과대학원으로 전환하는 마당에 쓸데 없는 부분들도 있겠지만.. 어쨌든... 의대에 진학할려는 행은 참고해.. 조낸 고생하면서 만들었다.. - -; 1. 서울의대 - 그냥 말 할 것 없이 본좌야.. 하지만 설대병원 TO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성적 낮으면 다른 병원으로 가서 수련받아야 한단다.. (뭐 그래도 본좌취급 받지..) 또한 제아무리 설의 출신이라도 마취과 같은거 하면 안습이기는 마찬가지지.. 차라리 지방의대 나와서 마이너과 전공하는 의사들보다 못해.. - -; (아버지 친구중에 설의 나와서 마취과 하는 분 계시는데.. 사는 것도 그렇고 좀 안습이시더라.. - -; 개업 해서 통증클리닉 하기도 빠듯하고 해서.. 중소병원들 돌아다니면서 마취만 해 주면서 돌아다니지.. 예를 들면, 강남에 성형외과들 많잖아.. 그런데 대부분이 상근 마취의를 데리고 있지 않은 상황이지.. 그때그때 수술이 있을 때 마취의를 부른단다.. - -; 이럴 때 마다 불려가는 것인데.. 원래 마취 보험가가 3만 얼마인가 하거든? 그런데 이 것만 받으면 생활이 안 되는 것을 뻔히 아니까.. 성형외과 원장이 한 20만원씩 쳐 준데... - -; 인생 상당히 안습이지..) ------------------------------------------------------------------------------------------ 2. 연세의대 - 특정 부분에서는 설의보다 나은 점도 많다고 하더라.. 특히 커리큘럼이나 수련방법 등은 상당히 우수하다고 하더라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의대이기도 하고.. 여기는 신경외과와 피부과가 아주 유명하지.. ------------------------------------------------------------------------------------------ 3. 가톨릭의대 - 부속병원이 9개인가 그래.. - -; 실력도 실력이지만 수련 하나는 확실히 할 수 있는 내실있는 의대지.. 안과, 내과가 유명해.. 특히 백혈병 치료는 세계적으로도 알아주지.. ------------------------------------------------------------------------------------------ 4. 성균관의대 - 삼성의료원+삼성빨로 낚시질 하는 의대지.. - -; 물론 소수정예에 좋긴 하지만 아직 의료계에서의 포스는 전무해.. - -; 실제로 삼성의료원 가 봐도 핵심과는 서울대 출신들이 독식한단다.. - -; 왜 성대를 4위에 뒀냐하면.. 아직 아웃풋이 미미하고 (의사사회도 선배빨 조낸 중요하거든..) 쪽수도 적고 해서 의료계에서 뭔 말을 할 입장이 아니기 때문이야.. 단지 입학점수만 높다고 높게 쳐 주기도 좀 그렇고.. - -; ------------------------------------------------------------------------------------------ 공동 5. 고려의대 - 수도의과대학에서 출발해서.. 솔직히 현재 고대의 포스에 비하면 약간 안습인 면이 있는데다가 부속병원도 좀 구리구리하지.. 하지만 그래도 우수 학생들이 많이 가니까.. 옛다.. 5등.. (고의가 그동안 계속 많이 까여 왔다만.. 이제는 역사도 무시 할 수 없고 해서.. 5위에 올리는거야..) 공동5. 울산의대 - 역시 현대빨인데.. 서울아산병원에서 수련할 확률보다 울산 현대중공업 앞에 있는 부속병원으로 갈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고.. 역시 아산병원도 핵심은 다 서울대 출신들.. 내 친구가 아산병원에서 레지던트인데..(설의 출신) 같이 레지던트하는.. 울의애들 은근히 무시하는 것 보고.. 좀 황당했었다.. - -; 역시 우리나라는 설대 공화국이라.. 어디를 가나.. 설대가 짱이야.. 짱..  - -;) ------------------------------------------------------------------------------------------ 공동 7. 경희의대 - 나름대로 나쁘지 않지 공동 7. 한양의대 - 경희의대랑 비슷한 분위기 공동 7. 아주의대 - 드라마 '종합병원'으로 많이 떴지.. 여기는 연대출신들이 핵심을 장악하고 있어.. 의사사회에서는 약간 오버레이트 된 것 아니냐는 말을 좀 하더라고.. 하여간에 한 때 대우가 지원할 때 교수진이나 시설 같은거 상당히 내실있게 다져 놓은 편이지.. 여기도 단점은.. 쪽수가 너무 적다는.. - -; 공동 7. 경북의대 - 대구의전이라고..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오래된 의대야.. 비록 지방에 있다고 까일지언정.. 무시할만한 수준은 아니지.. 공동 7. 인하의대 - 아주의대보다 덜 쳐주는 분위기이지만.. 사실 병원 시설이나 전망 등은 아주의대보다 좋다고 할 수 있어.. PET같은 고가의 의료장비를 갖춘 몇 안 되는 의과대학들 중 하나야.. 인천공항에도 의료원을 운영하고 있지.. 항공의학 분야에서는 본좌야.. (대한항공 재단이다보니) 공동 7. 부산의대 - 경북의대와 함께 지방 본좌지.. 역시 지방에 있다고 까여서 그렇지.. 사실 부산/경남에서 의사질 해 먹을려면 부산의대가 제일 나아.. - -; 참고로 서울에 있는 척추전문병원인 우리들병원 이상호 원장님도 부산의대 출신이셔.. - -; 디스크질환에 대한 교과서도 집필했을 정도로..(세계에서 다 보는) 포스가 장난이 아니란다.. 부산대출신이 서울에서도 가장 떵떵거리면서 살고 있는 모습에.. 많은 인설출신 의사들이 견제와 시기를 하고 있는데.. 아무리 쪽수가 많아도.. 상대가 안 되고 있지.. 정말 대단해~~ ------------------------------------------------------------------------------------------ 공동 13. 중앙의대 - 인서울이긴 하다만.. 그리고 최근에 중소 규모의 병원을 새로 짓기는 했다만.. 예전부터 많이 까였었어.. 앞으로 좀 좋아질려나 모르겠다.. 여기는 안과가 유명해 하여간에 최근까지도 중대 필동병원(지금은 없어졌지만..)과 구 철도병원인 용산병원 등.. 바람 불면 무너질 것 같고.. 귀신 나올 것 같은 허접한 수련시설때문에 욕 많이 먹어왔어.. - -; 공동 13. 이화여의대 - 인설 후광에 여기 출신들 중에도 괜찮은 선배들 많다고 하더라.. - -; 갠적으로 여대에 의대가 있다는게 좀 마음에 안 들긴 한다만.. - -; 공동 13. 중문의대 - 차병원의 후광이 크지.. 차병원 자체는 대규모는 아니다만.. 산부인과, 불임클리닉 등으로 지존급인데다가 재단이 돈도 많고.. 그래.. LA에도 차병원 있단다.. - -; 대단하지.. 강남에 있는 차병원들.. (작은 병원들이 몇 블록에 걸쳐서 떨어져 있지)을 둘러보면.. 규모는 자근자근 해도 돈 냄새가 풀풀 풍기더라... - -; 공동 13. 가천길의대 - 인천 길병원 재단이야.. 병원과 결혼했다는 이길녀 여사의 작품이지.. 심장쪽으로 명성이 있는데.. 여기는 너무 돈을 밝힌다고 말이 많아.. 인천지역에서 인심 많이 잃었지.. 길병원.. 하지만 병원 자체는 본좌급 중 하나야.. 하여간에 중문과 가천길을 13위로 놓은 이유는.. 역시 인풋에 비해 아웃풋이 전혀 없고 애초에 소규모라서 앞으로도 동문파워가 미비할 것이기 때문이야... 공동 13. 전남의대 - 전남대가 국립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까이는 실정이다만.. 다른 것은 몰라도 의대 하나는 상당히 내실 있고 괜찮아.. 전국 의과대학 평가에서도 항상 상위권 점수를 얻지.. 여기서는 인풋만 따지니까.. 뭐야? 전의는? 할테지만.. 사실 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최고 본좌야.. ------------------------------------------------------------------------------------------ 공동 18. 한림의대 - 지방3룡 중 도토리 키재기이지만 약간 나아보여.. 서울 시내에 4개의 성심병원과.. 평촌병원, 춘천병원 등.. 많은 부속병원을 가지고 있는 내실 있는 의대지.. 서울에서 수련 생활과 개업을 할 수 있다는 아주 큰 장점이 있지.. 공동 18. 인제의대 - 지방3룡... 백병원의 포스가 장난이 아니야.. - -; 역시 서울에서 수련 생활과 개업이 보장되지.. 여기는 전통적으로 성형외과가 유명해.. 백세민 교수라고(지금은 중풍으로 은퇴하셨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형외과 교수님의 후광이 아직도 남아 있지.. 공동 18. 순천향의대 - 지방3룡... 순천향대학병원의 포스가 있지.. - -; 역시 서울에서 수련 생활과 개업이 보장... 한가지 순천향의대는 이름이 좀 마음에 안 들어... 일본 2~3위의 의과대학인 준텐도(우리말로 하면 순천당)의대의 이름을 참고했다는 느낌이 가시질 않아.. - -; ------------------------------------------------------------------------------------------ 공동 21. 충남의대 - 대전, 충남권에서 본좌라고 할 수 있겠지.. 공동 21. 연세원주의대 - 연세의대의 후광이 먹어주고 있어.. 춘천한림대병원과 함께.. 강원도지역을 양분하고 있지.. 공동 21. 조선의대 - 광주지역의 2인자.. 여기도 역사 깊고 괜찮아.. 내실 있는 의대지.. 공동 21. 원광의대 - 전북지방에서 포스가 쎈 의대야.. 경희년과 마찬가지로 의치한약을 총망라한 종합선물쎗트지.. 공동 21. 영남의대 - 대구지역에서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 공동 21. 동아의대 - 부산지역에서 먹어주는 의대야.. 부산에서는 부대 밑으로 인제대와 함께 2위 자리를 다투고 있지.. 역사도 제법 된 편이고 병원도 좋아.. 공동 21. 단국천안의대 - 천안지역에서 본좌야.. 괜찮은 학교이지.. 공동 21. 건국충주의대 - 여태까지 조낸 안습모드 (건대민중병원, 충주병원 등 쓰레기들만 있었음) 최근에 병원 새로 지으면서 앞으로 순위가 좀 상승 할 것 같은 분위기야.. 공동 21. 동국경주의대 - 일산에 불교병원을 세우면서.. 여기도 서서히 순위가 상승 할 것 같은 분위기.. ------------------------------------------------------------------------------------------ 공동 30. 경상의대 - 부산권을 제외한 경남 지방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의대야.. 국립이기도 하고.. 공동 30. 충북의대 - 국립, 지역본좌라는 장점 작용 공동 30. 전북의대 - 국립, 지역 본좌라는 장점 직용 공동 30. 을지의대 - 대전에 있고.. 역사가 오래된 을지병원 재단이야.. 아직 소수에다가 아웃풋도 미미하지만.. 옛다.. 공동 30위에 넣어 준다.. 공동 30. 계명의대 - 계명의대 동산의료원.. 나쁘지 않지.. 대구지역에서 3위를 마크.. ------------------------------------------------------------------------------------------ 공동 35. 대구가톨릭의대 - 소규모에 안습이다만... 옛다 35위.. 공동 35. 고신의대 - 관동, 서남, 건양 등이 생기기 전에는 전국 최하위의 의대였었지.. 고신대학병원이 부도를 맞으면서.. 이래저래 가라 앉은 분위기이다만.. 그래도 부산광역시에 있고.. 그럭 저럭... - -; 공동 35. 강원의대 - 국립이지만 아직 안습이다.. 부속병원도 뭔가 2% 부족하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 공동 35. 건양의대 - 조낸 안습이었다만.. 대전에 병원을 개업하면서.. 조금 쳐 준다.. 영등포 김안과가 돈 벌어서 세운 학교야.. ------------------------------------------------------------------------------------------ 공동 39. 제주의대 - 국립이다만.. 솔직히 그 좁아 터진 제주도에 의대를 세운다는 것이.. - -; 무슨 개삽질인지 모르겠다.. 선심성 정책의 대표 격이지.. - -; 제주도에 안 그래도 개업의들 넘친다는데.. 제주의대에서 얼라들 계속 나오면.. 나중에 뭍으로 올라와야 할텐데.. 육지사람들이 알아주기나 하겠어? 공동 39. 관동의대 - 역시 안습모드였는데 최근 고양시에 명지병원을 세우면서 이제서야 제대로 된 수련 병원을 가지게 되었어... 하여간에 아직까지 안습모드에서 탈출할려면 멀었어.. ------------------------------------------------------------------------------------------ 41. 서남의대 -  존재의 이유를 알 수 없는 의대야.. 제대로 된 부속 병원이 있기를 하나.. - -; 뭐 하나 갖춰진게 있어야 말이지.. 서남의대 출신이 집도한다면.. 너는 수술 받고 싶겠니? 아무리 의치대가 열풍이라지만.. 가릴 것은 가려야지.. - -; 서남의대는 진짜 아니야.. 빨리 다른 대학교가 인수 해 갔으면 싶어.. 안폭이야.. 개인적으로 공동 35위 이하의 학교 출신들에게는.. 내 몸을 맏기기 힘들 것 같아.. 뭐 그냥 간단한 감기치료 같은 것은 몰라도..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수술은 절대 못 할 것 같아.. - -; 제대로 된 병원, 시설도 없는 곳에서 디립다 의사고시만 공부해서 의사면허 딴 인간들이 뭘 할수 있겠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