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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면 함 읽어봐..대학생이란 것에 관해..써봤어..

대학.. 2005.12.29 23:48:03
조회 834 추천 0 댓글 13


보통 대학생들 1.2학년때 놀기 바쁘지.. 대학생은 뭘까? 나이에 따라 생각해보면 아래와 같다.. 대학에 입학하는 나이 19~20..재수..21.22... 1학년..2학년..그리고 군대..+2년.. 3학년이 되면 어느세 남자는 24~25.6 세의 나이가 된다.. 그리고 공부좀 하고 싶다고, 외국 어학연수 가고 싶다고..이렇게 저렇게 휴학한번하면.. 나이가 차기 시작한다.. 4학년.. 취업에 고시에 치일시기이다..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을까? 뒤를 돌아보면..여자친구도 없고..그렇다고 고등학생때처럼 정말 진지한친구도 없다.. 남아 있는것은..동아리나 과사람들..그리고 술 과 담배.. 좀 놀았다는 것들은 ..sex의 경험정도 인가?...이것도 자랑이라고 흐뭇해 하는 개념상실인 좀있는 걸로안다. 지방대를 나오던, 명문대 생이던 상관없다.. 고등학생때 점수에 따라 대학을 왔던, 장래 돈 벌이를 위해 왔던.. 이제 누가 자신의 인생에 지침을 주거나 방향을 제시하는 시기는 끝났다.. 수업시간에 수업을 듣던, 만화를 보던, 시험칠때 컨닝을 하던..정말  free.. 하숙을 하거나 자취를 하면서, 여자를 만나선  sex를 하던 정말 free.. 하지만 인생에 대해 고민하길 권한다. 넌 왜 인생을 살고 있냐? 대학 네임이 그렇게 중요하냐 너한테? 졸업과 함께 취업에는 도움이 되겠지.. 하지만 명문대생도 4년간 놀던 놈은 쓰레기일 뿐..이야 어느 회사도 좋아 할리 없지.. 한평생 사는데 평균 연령이 80이 넘으니..아직 50년 이상 남아 있어.. 그런데 평생 대학 네임등급에 짖눌릴까? 아니....나이를 들어도 학벌이 낮아도.. 우리 주위에는 존경 받는 사람이 있어. 겸손하고 학식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지.. 그리고 모든 과는 트렌드 즉 경향에 따라 항상  입시점수가 뒤빠껴 왔지.. 70년대에 의대가 서울 지역 공대보다 낮았듯.. 한때 전국 수석이 물리학과를 지원했듯.. 지금 언듯 보이는 최고의 학과는 훗날 어떻게 될지 몰라.. 평생 그 트렌드 따지고 휩쓸려 다닌다면 인생이 망가질거야.. 대학생이라면, 평생 뭘 해보고 살건지..그리고 정말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봐..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것에 도전해 봐.. 화학을 정말 좋아 한다면, 대학 일반화학을 마스터 해봐.. 분자궤도함수를 산수를 하듯 자연스럽게 3차원으로 그릴 정도로.. 공학을 한다면 역학을 산수처럼 할 정도로 만들어봐.. 인문대생이라면 SPSS 정도는 워드 다루듯 쉽게 다룰 정도가 되어봐.. 정말 대학생이라면 그리고 자신의 인생에 대해 지각하고 있다면, 뭘 하고 싶은지 고민을 해봐.. 안철수 박사가 의사였는데 왜 하필 컴퓨터 바이러스 박사가 되었을까? 그가 의사에서 직업을 옮기는데 얼마나 고심했는지..책으로 까지 나와있어..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일 심도있게 생각해 본적 있는거야? 혹자는 말하지.. 대학학벌 . 예쁜여자. SEX. 대기업 취업. 금전적 성공.. 아주 구체적이지만..허망한것들 뿐이야.. 학벌이 아무리 좋아도 학벌은 실력을 커버할 수 없어.. 예쁜여자가 아무리 좋아도 학벌만으로는 그녀를 사로 잡을 수 없지.. SEX를 아무리 해도 너의 빈 공간의 욕망을 다 체울 수 있을까? 대기업을 취업한다 해도 만족할까? 이제 나이 먹을 만큼 다들 먹었겠지.. SEX를 해도, 춤을 잘춰도, 잘 놀아도..아무도 관심없거든.. 자기 자신한테 그럼 한번 관심을 가져봐.. LOVE OF MY LIFE 자신의 삶에 대한 사랑..의식을 해봐..왜 사냐? 한 친구가 있어.. 지방대학을 간..내가 존경하는 친구지..고등학교때 부터 소심한 놈이였는데..정말 공부 열심히 했거든.. 한순간 수능점수를 못봐서 지방대 가는게 창피한 일은 아니야.. 그리고 그 친구는 그걸 창피해 한적도 없지.. 정말 창피한건 스스로 돌아 봤을때 학창시절 공부를 열심히 안한것이겠지.. 하지만 그 친구는 스스로에게 자문했을때,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더군.. 1.2년..대학시절은 정말 빨리 지나가..다들 휘청 휘청 술에 빠져 여자에 빠져..놀고 있을때.. 그 친구..정말 꾸준히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를 했어..그리고 열심히 군에가서 빠따 맞고..제대하고.. 3.4년..그리고 졸업.. 공대생임에도 불구하고..toefl 275 실력이 있으니.. 아이비리그 대학원에 들어가더군.. 지금? 삼성에서 전액 장학금 지원하고 있어.. 그것도 미국 대학원비에 용돈까지.. 여자? 너무 따라다녀서 문제거든 -_-'' 다시 한번 말하고 싶지만.. 미래는 자신이 만드는거지..학벌이 만들어 주는게 아니야.. 자신의 미래를 찾아 나서.. 자신이 하고 싶은거 대학이 만들어 주는게 아니야.. 자신이 하고 싶은것을 찾아봐. 대학생 대학교 정말 많거든..그리고 명문대..명문대생 깔리고 깔렸어.. 그런데 그중 정말 인재는 똥물에 보석찾기 처럼 어려울거야? 이 현실 부인할 사람 없을껄.. 지금 당신이 지방대 생이라도..마음먹고 하고싶은 공부를 해봐.. 4년간 자신이 하고싶은 전공을 정말 열심히 공부해봐..어학도 열심히 해봐. 그리고 시집도 읽고 문화생활을 해봐.. 4년이 짧다면, 5년 6년..이제 그 많은 자유시간을 잘 이용해봐. 조금씩 조금씩 멋진 사람이 되어 갈 테니까.. 대학생활 4년을 무의미하게 보낸다면 남는게 없을거야.. 초등6. 중학3 고등학교 3년..12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그래도 어느정도 지식을 갖춰났는데.. 대학4년만에 머리속을 스스로 조금씩 지우개로 지운다고 생각해봐.. 그 바보짓은 스스로 하는것이거든.. 물론 그동안 쌓이고 쌓인 욕망이 많겠지.. 하루종일 놀기에서 부터 여자사귀기..남자 사귀기..수업땡치기 까지.. 하지만 잘 생각해봐.. 나이가 들었으니 잘 알겠지.. 해답은 항상 자신이 가지고 있어.. 세상에서 유일하게 스스로 조정할 수 있는게 있거든.. 그건 바로 자기 자신이야. 난.. SKKU  성대졸업..그리고.. 친구는 대학서열 70위 졸업.. 그래도 내가 가장 존경하는 친구다.. 의대생 친구보다..SKY법대생보다... 인생은 아무도 몰라.. PS..사진은 퍼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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