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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거점대의 문제점 분석 [펌글 아님]

잉어 2006.02.22 03:35:50
조회 515 추천 0 댓글 17


지도로보면 경기도가 한 1/6 되려나~? 그런데 인구로 따지면 1/2 될걸~? 인구는 곧 학생 수이지. 다시 말해서.. 수도권 애들은.. 고딩 때부터 바로 옆에 있는, 중앙 숭실 국민 건국 단국 이런데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던거다. 즉, 대한민국 학생의 최소한 절반은, 저 멀리있는 지방대는 듣도보도 못 한거지. 그러니까, "ㅇㅇ대학 이라는 곳도 있었어~? 나 처음 듣는데~?"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거다. 영남대 동아대 등등이 지방의 2, 3위 대학들 말이야. 지방 애들에게는 메리트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대한민국 학생의 절반인 수도권 학생이 모른다는 것이다. 그 학교의 존재를.. 지방의 1위 대학들은 어떨까? 이들 학교의 경우, 수도권 애들이 경북대 못 들어봤다면 거짓말이지. 하지만, 맨날 주위에서 보고 듣던 학교들보다는, 저 멀리에 있기에 애초에 관심조차 부족했던거고.. 관심조차 없었기에.. '아~ 지방에 있는 좀 괜찮은 학교~' 이 정도 인식인 것이다. 물론 지방 애들에게는 절대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그 학교들은 상당한 전통과 실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학생 수의 절반이, 최소한 고 2까지는, 주변에서 피부로 와닿는 대학들보다는, 학생들의 관심반경에서 한 발짝 떨어져 있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고 3이 되서야 그 학교들의 실력과 전통을 줏어듣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했던가... 맨날 주위에서 듣던 대학들을 포기하고서까지, '굳이 거기까지 가야할까~?' 하는 껄끄러움? 비선호감? 떨떠름함? 이런것이 있었던 것이다. (통학거리에 대한 불만족도 여기에 포함될 수 있다.) 물론 지역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서울의 귀에 잘 안 들어오던 대학(중경외시)을 갈바엔, 차라리 경북대를 갈 것이다. 이건 서로 마찬가지다. 상대적인 적이다. 즉, 다시말해서 수도권 애들이 지방대를 뻘쭘해하는거나, 지방 애들이 수도권대를 뻘쭘해하는거나, 매 한가지이다. '굳이 저~ 멀리까지 가야하나~?' 바로 이런 심리다. 그런데 문제는, 학생의 수에서 발생한다. 경기도와 경북도는 둘다 일개 하나의 도로서, 크기는 1/6정도 일지모르나, 학생수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난다. 약간 비약해서 말하면.. 수도권 학생들의 인식이, 전체 학생의 인식이라고 근사 할 수 있을 정도다. 지방 학생들의 인식은 무시할 수 있을만큼 작다. (이 표현은 약간 수학적인 표현이다. 까대는 표현이 아니라.. 책 좀 본 애들은 이해할거다.) 즉, 수도권 학생 수와 지방 학생 수가 대략 100:1의 차이가 나기때문에, 전체 학생의 인식은 수도권 학생의 인식에 의해 결정된다. 바로 이것이 '대세'라는 것이다. 물론, 경북대 정도 되는 대학을 고 2부터 들어본다는 말이 좀 과장 되었을 수도 있다. 좀 개념있는 학생의 경우, 미리미리 좋은 대학들을 여기저기서 주워들을 수도 있고.. 그래서 학생 개개인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위에서 말한 몇 십만 단위의(몇 백만인가?) 전체 고딩들의 '대세'라는 것에 비추어 볼 때, 위의 현상은 대체적으로 들어 맞는다. 이것이, 소위 현재 들리는 '경북 갈바에는 중경외시 간다'는 학생들의 '주론'이다. 사실, 일단 경북 들어가고 보면, 그 전통과 실력 그리고 선배들에 놀람과 자부심을 동시에 느끼게 되지만.. 어쨌든 문제는, 들어간 놈이야 잘 간 것이고, 들어가기 전의 '인식'이 문제다. 이 '인식'으로 말미암아, 수도권의 우수한 인력들이 지방대를 꺼리게 된다. (최우수 인력들은 '대세'에 휘둘리지 않고, 잘 골라서 들어가겠지만..) 어떻게 보면, 이 '인식'이라는 것은 학생들의 '선호도' 혹은 '인기도'라고 표현되어 질 수도 있다. 이 '인기'는 직접적으로는 학생들의 지방행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지만, 간접적으로는 배치표상의 인풋의 하락을 초래하기도 한다. 사실, 배치표가 거품이니 사기니 캐구라니 해도, 그것은 일단 학교 입학 후에 깨닫는 것이고, 솔직히 고딩들 입장에서는 배치표만큼 매달릴 만한 것도 없다. 이런 현상들이 서로 복합적으로 일어나면서, 계속적으로 학교의 '인지도'는 떨어져만 간다. 시나브로, 지방거점대는 지방에서조차 그 '인지도'를 잃어가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아래의 본햏이 올린 신문기사가 그 예이다.) 자, 여기까지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지방거점대의 경우, 과거의 국립대학의 각종 특혜로 사회적 '인지도'가 높았다. 그러나, 전체 인구의 인서울화 현상 때문에, 인구수 즉, 학생수가 차이가 안 될 정도로 수도권에 집중하게 되었다. 그러자, 옛 속담에 '멀리 있으면, 마음도 멀어진다.'라는 말이 있듯이, 수도권 학생 즉, 대부분 학생의 지방거점대에 대한 '인식'이 떨어지게 된다. 이로 말미암아 지방거점대에 매년 입학하는 신입생의 '질'이 떨어지게되고(물론 그전에, 배치표의 점수도 떨어진다.) 결국은 학교의 '인지도'마저 떨어지게 된다. 이런 현상과 더불어, 지방거점대의 치명적인 약점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정원의 문제이다. 지방거점대는 하나같이 학생 정원수가 많다. 즉, 신입생을 엄청 많이 받는다는 말이다. 게다가, 예전같이 국가의 지원도 빵빵하지는 않아서(나쁘다는게 아니라, 좀 떨어졌다는 말이다.) 학생들에게 값싼 국립대 등록금만 받고는 학교 운영자체가 힘들다. 그래서 학생이라도 많이 받아야, 그 등록금이 조금이나마 학교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다. (내 예상이다.) 솔직히, 난 지방거점대의 재정구조까지는 확실히 모른다. 그래서 위의 내용도 어디까지나 내 예상일 뿐이다고 언급을 하였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입학 정원은 많다는 것이다. 이 많은 입학 정원은, 위에서 언급한 지방거점대의 '인지도'의 하락과 맞물려서, 정말 웃지 못할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즉, 정원을 채우기 위해, 본래 그 학교의 수준에는 한참 미치지도 못 하는 학생들이 대거 들어오는 일이다. 그 학생들 입장에서는 '이게 왠 월척이야~'하고 좋아할지는 모르겠으나, 대학입장에서는 미치고 팔딱뛸 일이다. 이런 학생들이 그 학교의 '평균실력'을 낮추게 된다. 그러나 이 '평균실력의 하락'이 급작스럽게 일어나지는 않는다. 그래도 그 학교 본디의 즉, '정상적으로 들어 온 학생'들은 묵묵히 제 갈길을 걸으며, 지방거점대 과거의 선배들의 업적을 차근차근 밟아나가고 있다. 지금도 그렇다. 그러나,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지방거점대가 한발짝 한발짝 수렁으로 빠져드는 현상은 피할 수가 없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확 뒤돌아보면, 벌써 그들의 입지가 한참 밀려난 뒤에야.. 현상태의 심각성을 깨닫게되나, 이미 늦었다. 전라도 쪽의 지방거점대가 그 예이다. 결국, 문제는 학생 수이다. 학생 전체의 '인지도' 이것은 그 학교 신입생의 '인풋'을 좌우한다. 학생 전체의 '인   풋' 이것은 그 학교 미래 '아웃풋'의 바탕이 된다. (물론 충분조건은 아니다.) 학생 전체의 '아웃풋' 이것은 사회에 나가서, 각개각지를 그 학교의 물결로 뒤덮는, 즉 '대세'를 움직이는데 일조한다. 근본적으로, 학생 전체의 '인식=인지도'가 변하지 않는 한, 현 지방거점대의 몰락 아닌 몰락을 막기는 힘들다. 이제, 그들이 기대하는 '로스쿨'에 대하여 짚고 넘어가보자. 분명, '로스쿨'은 어느 학교에서든지, 그 학교의 '인지도'를 + 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로스쿨 그 자체만으로 학교의 판도가 뒤엎어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는 버리는 것이 좋다. 그것은 단지, 다른 학교들이 건물 교수진 등등에 투자해서 학교의 '인지도' 상승에 +1 정도의 도움이 된다면, 로스쿨은 +2 or +3 정도의 도움이 되는 것이다. 즉, 다른 로스쿨 된 학교나, 로스쿨 안 된 학교나, 모두 다, 학교 발전을 위해 투자를 하기때문에.. 점진적인 상승은 기대할 수 있어도, 현상을 뒤엎기는 무리가 있다. 이러한 +요인(인지도의 상승)은, 근본적인 학생 전체의 그 학교에 대한 '인식'의 저하로 인한 -요인(인지도의 하락)을 상쇄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 즉, 결론적으로 본햏이 하고 싶은 말은 다음과 같다. 지방거점대가 현재 처한 현실은 참 딱한 현실이다.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는, 인서울의 거품 같은 것이 아니다. 수도권 인구 집중이 계속 되는 한, 학생들은 태어나고 자라고 커나가면서 자연히 가까운 대학을 귀에 못이 박도록 들어 올 것이고, 그 학교에 대한 '인식'도 당연히 높을 것이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 학생들의 '인식'도 올라가기 어렵다. 간혹, 이에 대한 반증으로, '하버드나 미국의 유명대학은 멀리 떨어져서 인지도가 낮냐?'라는 것을 드는데... 그것은 첫째로, 외국의 대학은 국내의 대학과 너무도 큰 갭이 있고, 둘째로, 외국의 대학은 '익히 들어 알고 있기'때문이다. 본햏이 비교한 수도권과 지방권은, 외국과 국대의 대학들 처럼 갭이 나지 않기때문에.. '그거 때문에, 굳이 저 멀리까지 가야해~?'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고... 수도권의 입장에서 본 지방권, 지방권의 입장에서 본 수도권, 즉, 서로의 반대편에 대해서는 애초에 관심도 없고, 보고 듣지도 못해 왔기때문에, '인식'도 낮은 것이다. 반면, 외국의 대학들은 어릴적부터 그 유명함을 익히 알고 있지 않은가? 굳이, 외국과 비교하려면 이 정도는 될 것이다. 어려서부터 서울대가 세계 100대 대학에 드니 안 드니, 논란은 많이 들어 왔기 때문에, 최소한 워싱턴대학에는 꿀리지 않을 것이다고 생각할 것이다. '워싱턴대학 가느니~ 차라리 서울대서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 타지~ 뭘~' 이게 바로 위의 수도권과 지방권의 현상과 똑같은 것이다. 나중에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차라리 워싱턴 가라는 것을.. 지방거점대도 마찬가지다. 나중에는 알 것이다. 차라리 경북대 가라는 것을.. 하지만, 문제는 애초에 들어가기 전에, 옳은 선택을 하지 못 하는 것이다. 소위 낚이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본햏이 처음부터 말해온 이야기와 결국 일맥상통한다.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이것이 옳은 현상이든 그른 현상이든, 결과적으로는.. 지방거점대의 몰락을 조금씩 조금씩 앞당기고 있다. 그리고 지방거점대의 엄청난 입학 정원을 채우는 소위 '자격미달 학생'의 증가는 이러한 몰락을 더욱 가속화 시킬 것이다. 그러나, 모든 문제의 근원은 바로, 수도권의 인구집중에 있다. 이것은 노무현 정부가 추진하려고 했던, '수도권 이전' 정책을 추진하기 전에는, 해결하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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