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등급제를 시행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여기서 지켜봐야 할 세가지 관전 포인트. 여기서 눈여겨 봐야 할 세가지만 짚어주겠다. 1. 편입생의 차별. -> 연세대(서울) 로 편입을 하였음에도 재학생 취급을 안해준다.     성적환산점수의 100% 만 인정해 준다는 사실이다. 전적대학의 과거가 얼마나     중요한 지 일깨워준다. 편입하겠다는 허무맹랑한 생각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경종을 울려줄 듯. 2. 내 식구 예뻐하기. -> 연세대가 서울대도 차별했다? 이 대외비 문서상에서는 그렇다. 서울대 학부생이     연대 대학원으로 가는 일도 천부당 만부당 한 소리다만, 내 식구 혹은 내 자식     예뻐하기가 한국사회, 그것도 법과 정의를 가르치는 법학대학원 내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은 충격이다. 3. 내버린 자식 & 중앙, 한국외대, 숭실대, 국민대 등 = 대불대, 초당대, 방송통신대. -> '내버린 자식' 분교를 자기학교로 인정하지 않았다. 기타대학으로 분류했다.     어김없이 5점의 감산이 이뤄진다. 한양대학교 밑으로 연세대학교는 모두 같은 대학이라고     봤다. 그들만의 서열 분류 체계에 의하면 중앙대나 한국외대 경희대 등이 대불대, 초당대,     방송통신대와 같은 레벨이며 학점에 대한 차등 없이 동등하게 평가받음을 알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