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개념 대딩3년차인데요. 제가 봐도 영어수준이 고딩보다 약간 나은정도예요. 토익 토플은 본적도 없구 보기도 겁나요. 하도 처 놀아서요. 대학은 서울 중상위권 영문과 입니다. ㅠ_ㅠ 어디가서 영문과라 하기도 쪽팔립니다. 이렇게 놓다보니까 위기감도 닥치고 내자신도 부끄럽고 해서 공부 좀 하려 그러는데, 에전엔 책상에 한 번 앉으면 하루 종일도 하고 공부가 즐겁기도 하고 그런 녀석이었는데 너무 논것의 후유증 덕분인지 책상에 오래 앉아있지도 못하겠고, 집중도 잘안되고 제 의지로는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별의별 충격요법이나 다 쓰고 당해보기도 했지만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제 성격이 그래서 인지 금방 잊게 되더라구요. 에전에 대학 오기전엔 정말 열심히 했는데..... 각설하고 정말 학교에서 고3 공부시키는것처럼, 학원에서 재수생 공부 시켜주는 것처럼 영어만 가르쳐주는 학원이나 과외 없나요?  영어공부만 시키고. 기초부터. 유학이나 어디 멀리 돈 많이 몇백만원 이상 드는데는 제가 캐서민 중에 왕서민 옥탑방 10년째 한가족이서 모여살고 있는 입장이라 안되구요. 그냥 그럭저럭 다닐만한 곳으로 알려주세요. 이나이에 눈높이 영어 할 수도 없고 게다가 그건 다 고딩 수준에서끝나잖아요. 아니면 과외같은거라도.   영어이야기 : Please help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