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ESL 학습자는 별로없겠지?

ESL은 해당없는 내용이니 뒤로가기 누르면됨.

우리 대다수는 EFL임.
즉, 의식적학습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야함. ESL마냥 무지성 무자막 습득이 어려운 시기임.

우리뇌는 이미 한국어기반 발음체계가 굳건하게있음. 한국어기반에서 벗어난 소리들은 우리 뇌가 자동으로 튕겨버림. (우리 뇌가 외국어 데이터를 처리하지 않음)
왜냐면 우리는 생물학적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소리를 위주로 듣게끔 설계되어있고 또 이게 생존에 유리했기 때문임.

그래서 이미 이러한 상태에서 무지성으로 무자막 그저 듣기만한다... 마치 뜰채에 물을 부으면 물의 99%는 통과하고 1%정도만이 뜰채에 방울방울이 맺혀있을 뿐인거임.

우리는 우리 뇌속에 이미 설치된 인지모형을 적극 활용하는 수밖에없음. (한국어기반 사고체계)

그래서 내가 뭘 얘기하려고 서론이 이렇게 길었냐?

밑 이미지를 보자. 발음에 좀 관심있는 게이라면 익숙하거나 본적이 분명히 있음.

하지만 십중팔구는 머리 아파오기 시작하고 자연스럽게 공부하지 않았을것임.

발음기호, 입이 벌려지는정도, 혀의위치 등 이게 굉장히 중요한데, ESL 학습자들은 이런게 이미 무의식으로 내재화된 상태임.

근데 우리는 아님. 이걸 빡세게 의식적으로 학습하고 구강구조를 움직여보면서 처음에는 의식적으로 하다가

나중엔 무의식으로도 할수있을만큼 내재화를 해야함.

이런거 배울수있는 곳은 인터넷이나 유튜브 좀만 뒤지면 다 나오니까 핑프짓하지말것

아무튼 이짓거리를 알파벳 다 알고있는 성인학습자라면, 가장 먼저 빡세게 하길바란다. 개인적으로 파닉스보다 더 먼저해야한다 본다. 성인학습자니까.

이거 안되면, 나중에 영단어, 문장, Chunk 표현 등 발음 다시 교정해야함. 안그러면 평생 발음으로 고생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