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 제대 ㅋㅋ

집구석에서 빈둥거리면서 구글링하는데

뜬금없이 저가항공 인천 -la 직항 79만원에 뜬거 확인

뭔가에 홀린듯 일단 결제부터 했음.. 그리고 악몽이 시작됨.

가장 충격적인건, 미국가는사람이 진심 엄청 나게 많다는거.

그리고 공항에 도착했을때, 표지판에 한글이 적혀 있다는거 ㅋㅋ 진짜 문화 충격이었음 ㅋㅋㅋ

입국심사시 진심 뭔소리 하는지 하나도 못알아 듣고 어버버 거리니까 5분이내로 통역관 오더라 ㅋㅋ

나같은놈이 좃나게 많은듯 ㅋㅋㅋ

혹씨 몰라서 1박은 한인게스트 하우스로 예약했고, 1박에 16만3천원 이었음 ㅋㅋㅋ - 이것도 존나 싼거임 ㅋㅋ

아무튼 별탈없이 입국했고 드뎌 개좃같은 악몽이 시작됨

물가가 진심 내 눈을 의심캐 할만큼 비쌈

그리고 한인타운 좃나게 큼 - 여기서는 굳이 영어가 필요없음

한인게시트하우스 사장님이 , 날보더니 어이 없어 하더라 ㅋㅋㅋ

말한마디 못하고 갓 군대 제대해서 가진돈도 없이 대체 여길 왜왔냐고 존나게 신기하게봄

덕분에 한인게스트에서 아주 저렴한 가격에, 1평짜리 창고같은 곳에  1박 3만원에 기거했음 ㅋㅋ

아무튼 미국은 씨발 좃나 비싸다. 

하루 한끼 최소 3만원. 교통비 좃나 비쌈. 사장님 스쿠터 빌려서 동네만 돌아 다녔음 ㅋㅋㅋ

오죽하면 나때문에 사장님에 밤마다 나 드라이브 시켜주면 놀아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날 거금 37만원 들여서 라스베가스 헬기타고 한바뀌 도는거 보고왔음 - 진짜 멋지더라 

돈없이 미국 오지마라

영어는 못해도, 돈없이 오지마라

영어는 그냥 구글 번역기 짱이더라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