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사나 번역사가 되기 위해서 공부하는게 아니라면 제발 그거 집어쳐야 한다. 그런식으로 영어공부하면 10년을 열심히 해도 영어뇌는 안생긴다.. 혀끝에서 맴돌기만 할뿐 표현이 안나온다. 원어민이 아닌이상 영어--한국말--영어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특히 한국인 강사 장사꾼들) 난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건 영어뇌가 없는 사람한테나 통하는 얘기지.. 기본단어 기본문법은 어쩔수 없이 한국말 해석하면서 공부하더라도 그 다음과정에선 무조건 많이 듣고 많이 읽으라니까..그럼 영어 뇌가 생겨.. 직독직해 직청직해는 영어뇌가 생겨야 가능한 소리다. 타임지가 어려운가? 직독직해가 가능하면 절대로 어려운 잡지가 아니다. 타임지는 논문이나 전문서적이 아니라 대중잡지다. 한국사람들은 해석하려 들기때문에 존나 어려운 잡지가 되고있다. 난 동시통역사가 제일 존경스럽다..저렇게 어렵게 영어를 마스터하다니.... 영어잘하는 방법만 귀웃거리고 한국책 열나게 파고 10년동안 허송세월하다가 몇년전에 겨우 귀뚫리고 입이 열리기 시작한 사람이 하는 얘기니 믿어도 좋다. 유명한 한국 영어강사들은 죄가 크다..원어민들보다 발음이나 말하는 속도가 약한 자기들이 살아나기 위해서 한국어 해석 작문식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그들이 바로 한국인이 그렇게 영어를 공부하고도 영어 못하는 나라에서 못 벗어 나게 만들고 있는 장본인들이기 때문이다.. 영어를 배우고 싶은가? 그럼 영어를 읽어라..영어를 들어라..영어공부방법 연구,해석, 작문 이런 헛지거리 제발 집어치우고....정말 답답하다.. 많이 들어라..(한가지만 죽도록 반복해서 들으란 소리가 아니다..다소 반복을 하되 다양하게 많이 들으란 소리다..) 다양하게 많이 읽어라...그럼 무의식 중으로 당신의 뇌에 생긴 영어뇌가 당신이 써먹을 만하다 싶은 표현을 암기하게 되어있다..이건 의식적인 과정이 아니다.. 이렇게 쓰고보니 내가 영어 책장사된 기분이다..책 살 돈이 없으면 인터넷 있잖아..인터넷에 깔린 영어자료만해도 평생 읽지도 못할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