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3년 초에 고졸로 취업을 이미 했던 사람이지만 

상사가 개쓰레기라 이직을 추진하던중에 .. 고졸은 인턴도 쉽지않다는걸 깨달았어

이따위로 살다가는 한강을 가든 한강주변에서 객사하든 하겠구나 싶어서 

다시 펜을 잡고 학은제를 시작했지

초반에는 뭐가뭔지 모르는 핑프여서 플래너한테 돈백만원주고 낚일뻔했고

결국에는 디시 학은제갤 개념글 정독하고 교육원을 찾다가 ㅈㅇ에 올인했어

내가 느낀 ㅈㅇ은.. 뭐랄까 

강의 퀄이 참 안좋다 라는 생각 

그래도 강의도 열심히 보고 시험도 보고 도장깨기하듯이 잘 헤쳐나갔지

작년 여름에 컴활2급 취득을 시작으로 테샛 네관까지 싹다 취득했는데

테샛은 매경시험 대타로 본거였는데 운좋게 한번에 붙었어

매경은 정말 뭐랄까... 진짜 빡침의 한계를 느끼게하는 시험이었어

매번 시험장소도 집에서 ㅈㄴ게 멀고 결과나오면 더빡치고 

이거 볼시간에 독학사에 올인할걸 하는 생각을 이번해에 했지..

그만큼 후회가 막심하니 자격증 점수 급한사람은 눈감고 그냥 테샛봐 제발..

네관도 만만치않게 떨렸지만 단체시험으로 필기 실기 무난히 다 올킬했어

근데 랜선 만드는걸 처음에 감점받아서 불안했는데 나머지 문제를 다 맞았는지

수월하게 합격해서 날아갈듯 기뻤어

그렇게 수월하게 하다가 이번해 들어서 어떻게하면 학위를 금방딸까 생각하다가

컴활 1급을 따야겠다 싶어서 2번 봤는데 광탈해서 

이따위로 하다가는 내년에 학위따기도 힘들겠다 싶어서

독학사 1,2단계로 마음먹고 문제집사서 겁나게했지

1단계 국어는.. 답이없어 그래도 확률게임 도전하고싶으면 무조건 도전하길

윤리랑 문학개론은 무조건 껴서 시험보길 추천해 어차피 일반점수여서 상관없으니까

사실 내 운명을 결정한건 독학사 2과목이 컸어 

5과목만 합격하면 무조건 141점이겠다 싶었는데 

사실 1과목만 삐끗해도 시간날리고 고작 몇점더 하려고 강의듣고 하다보면 

이번해 학위가 내년으로 미뤄지는거기 때문에 미칠거같았지

경영학과로 7과목 전부다 질렀는데 회계는... 베이스 없으면 안되겠다 싶을정도로 처참했어

어쨌거나 교육원강의 과목이랑 겹치지않는걸로 독학사 시험을 봐야하고

진짜 정 모르겠으면 무조건 학은제 사이트에서 상담으로 물어봐야해 

나도 5건이나 넘게 물어보고 학은제 개념글 뒤져서 많은정보를 얻었어

전년도나 이번년도나 사실 바뀐건 고졸이 아니다 라는것뿐이지만

그래도 만족감은 정말 크고 나는 고졸이 아니구나 라는게 큰거같아

고졸이든 대졸이든 별차이 없겠거니 하겠지만.. 

현재는 방통대 편입성공해서 이번해 수강 과목 듣고있는데

강의듣고 이 짓을 또하는게 영 힘들지만 내가 선택한거니까 해야지

가끔 여기보면 매경 n일 전사 이딴 잡글도 진짜 많고 

그거 하나 딴걸로 우월감 쩌는애들 널렸는데.. 제발 그러지말고 

자기 학점에만 전념하고 얼른 학위를 따버리든 기사점수를 만들던 하자

끝으로 시간이 좀 걸리긴 하는거지만 충분히 1년안에 학위딸수있다고 봐

나는 매경 땜에 1년 반이 걸린거같아서 더 열받지만 하기 나름인듯

한줄요약 하자면

매경볼시간에 테샛봐라

학점 잘주는 교육원 잘찾자 

핑프면 플래너한테 낚이지말고 념글보자

독학사 1,2단계 무조건 노려라 

학위 따는거 1년~2년안에 충분히 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