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기는 운전면허 문제집 같은거 일주일 풀면 지방 9급은 누구나 붙는거였고

7급도 무려 집에서 비싼돈 주고 4년제 대학까지 나온 놈이 그런 시험 보는건 괘씸한 거였음 고졸7급 겁내 많던 시절이 80년대

5급은 그래도 공부 좀 한 사람들이 시험답게 보는 시험인건 맞지만 지금 위상과는 천양지차. 지금으로 치면 노무라이 내지 세무라이 수준 아닌가 싶음. 요즘 스카이 애들도 노무사 시험 겁내 많이 보는거 생각해볼것. 당시엔 회계사가 지금보다 훨씬 대우 받았다고 하는걸로 보아 회계사가 지금 5급 포지션 아닐까 싶고

90년대에도 이 분위기가 남아있었기 때문에 지금 강사 활동하는 합격자들 엄밀히 이야기해서 지금 수험생보다 등급이하들임. 그것도 못붙은 낭인출신 행시 강사들은 요즘으로 치면  노량진 7급떨 낭인 출신이라고 보면 현재 세대와 정확한 동급. 강의 질이 왜 떨어지는지 이제 알겠지.

그런데 몇 번 말하지만 그 시절로 회귀중임
뭐 행갤이야 몰락이랑 일베충 ㅇㅇ아재 같은 븅신들이나 들어오니까 해당사항 없긴한데 길 잘못 들어 행시 기웃 거리는 애들

돌아가. 지금 개고생 해서 붙어도, 20년 후 네 대우는 더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