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시 건동홍 국숭세광 / 동국대 / 학사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학점은행제 / 3.84 / 750

3. 편입 지원 동기

군입대가 결정나면서 1년 반이라는 공백을 유의미하게 보내기 위해 고심하다가 편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4. 수강했던 편입인강

해커스 편입 인강

5. 수강했던 편입학원

X

6. 공부했던 영어교재

해커스 편입 영어 교재

7. 공부했던 수학교재

해커스 편입 수학교재

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저는 편입을 하겠다라는 생각을 군 입대를 함과 동시에 항시 갖고 있었습니다. 군 복무 기간동안 학사학위 과정을 마무리 하였고, 전역을 하고 난 후 일반 휴학을 1년동안 집 앞 독서실에서 편입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거주지가 지방이기도 하였고, 금전적인 문제도 있었기 때문에 해커스 편입 인강과 교재만을 활용하여 학습을 하였습니다. 수능에 비해 정보도 많이 부족했고, 1년동안 혼자서 했기 때문에 다소 외롭고, 유독 힘든 시간을 보냈던거 같습니다. 후반부에 들어서는 결과가 어찌되어도 좋으니 제발 끝나기만 해달라는 염원이 가득했고 1차합 결과가 대략적으로 나왔을때는 어느 학교든, 어떤 방식으로든 좋으니 한 곳만 붙여달라는 생각을 참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지치고 힘든 싸움이었고 쉽지 않은 시간들을 보낸 것 같습니다. 수험생활로 느낄 수 있는 대부분의 감정들을 끊임없이 느꼈다고 생각하여, 그런 부분에서 다소 무뎌져있어서, 합격 하였을 때 당시 기쁘다기 보단, 다시 생겨난 앞으로에 대한 걱정과 지금까지 보낸 시간들에 대한 회의감이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학벌도 중요하지만, 실력이 우선시 되는 과인 만큼, 제가 이뤄야할 것에 대한 순서가 바뀌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좋은 학교 제 노력에 대한 만족스러운 결과이므로, 충분히 아깝지 않은 시간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저는 끝까지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편입 준비를 하던 1년동안 단 한 순간도 불안하지 않은 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정보는 부족하고, 주변에 편입에 합격한 사례가 없어서, 강의를 수강하면서조차 이 공부가 맞을까, 이 학습방향이 맞나 계속해서 의심했습니다. 그래서 듣다가 말은 강의도 수두룩 하고 실력 비교도 안되니 스스로에 대한 객관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했습니다. 늘 부족하다고 생각했고, 시험이 끝난 순간까지도 이렇게 했으면 안됐겠다, 싶은 후회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던것은 끝까지 꾸준히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학 같은 경우는 기초를 탄탄히, 빈출 유형은 확실하게 잡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실력이 올라왔다라고 생각이 드실 때 출제율이 낮은 유형도 봐가면서 변별력 문제까지 신경써주신다면 기본적인 합격의 가능성에 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비중도 절대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대부분 자연계 편입 시험은 영어 수학 5:5 또는 6:4정도이기 때문에(수올러 제외) 영어도 챙겼을 때 높은 합격률과 최상위 학교에 합격할 자격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학 공부를 한 것에 비해 영어는 조금 엉터리로 했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 공부한 친구들보다도 단어학습이 매우 부족했을 것 이고, 독해, 논리 문제 감을 잡기 위해 많은 문제를 푼것도 맞긴 하지만, 초중반에는 거의 하루에 단어 잠깐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영어 학습에 대한 길을 저는 끝까지 잡지 못했습니다. 양치기 느낌이 강했던 것 같은데 좋은방법이라고는 생각하진 않습니다.

+ 제 내신은 4점 후반, 5점 초반이었고 고등학교 이과이긴 했지만, 수학이 재밌다고 생각도 했지만, 성적은 낮았습니다,, 많이 노베이스의 기준은 잘 모르겠는데 저에 대한 주변인식은 공부 못하는 멍청한 애 였던것 보면 누구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합격 뿐만이 아닌 이러한 경험들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