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약대 2학년에 다니고있는 22살입니다
재수를 해서 1년이 늦습니다

고등학교 입학전부터 의치만을 보고 달려왔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에는 성적이 좋았지만 성격상 솔직하게 말해서 경쟁자가 보이지 않으면 공부를 절대로 안 하는 성격이라 코로나로 학교를 가지 않게 되면서 공부와도 멀어졌습니다
약학과도 수시로 겨우 들어와서 처음에는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약사라는 직업이 요즘따라 너무 수동적으로 느껴집니다. 물론 약사도 휼륭한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직접 제가 수술과 같은 의료행위를 하고싶습니다.

그래서 편입을 생각하고있습니다

현재 성적은
1-1 4.5
1-2 4.5
2-1 4.5
2-2 삐끗해서 4.45입니다
총 성적은 4.49입니다
아마 백분위는 99.xx일 것 같습니다

전체 이수학점은 83학점, 봉사활동 101시간, 영어는 토익 970점입니다

이번에 정성대를 몇 군데 넣어봤지만 제가 연구를 직접 한 것도 없고, 논문도 없기에 기대는 일절 하지 않고있습니다.
정량대로는 수의대 한 곳을 넣었는데, 나태한 성격이 어디 가지 않더라고요,, 공부를 하고있긴 하지만 제 기준으로 열심히 하지 않아서 떨어질 것 같습니다

고민은 3-1학기 휴학을 하고 정량대를 준비하는 게 맞을지 3-1학기,2학기를 모두 다니고 정성대에 다시 도전할지입니다
학점관리는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