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생리대 파우치 이야기는 숨겨야 하는 이야기인가요?모바일에서 작성

고갤러(211.107) 2024.01.08 00:10:57
조회 159 추천 2 댓글 4

비교적 최근 일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 일이었습니다.
나이때 밝혔다가 또 선생님께서 사생활 침해라는식으로 말하실까봐 못하겠네요.
어느날 갑자기 학교에서 선물로 생리대 파우치를 주었습니다.
제가  받은 후 가지고 있으니 뒷자리 남학생이 "그게 뭐야?" 라고 묻길래 " 이거 생리대 넣는 파우치야" 라고 답했습니다.

그렇게 크게 말한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자 담임 선생님께서 그걸 듣고 갑자기 저랑 남학생에게 조용히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제가 "엥? 왜요?" 라고 하니 계속 조용히 하라고만 하셔서 다시한번 왜그러시냐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남학생들이 알면 안됀다며 말하셨습니다.
제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생님께  알아야 하는거고 말해도 상관없지 안냐고 하니 갑자기 저를 복도로 부른 후 말하셨습니다.
"그런거 얘기하면 남학생들이 호기심 가진다고. 얘기하지말라니까?" 이라고 하셔서 저는
" 당연히 알아도 되는거고 숨기면 안돼는거아니예요? 선생님이 알려주셨던 것들인데 그걸 얘기했다고 왜 혼내세요?"
라고 말을 하니 계속 남학생들이 알면 안됀다면서 화내시길래 그냥 알겠다고 하고 반에 들어왔습니다. 다시생각해보니 너무 억울하네요 그리고 저 말고도 생리대 파우치 이야기를 한 친구가 있는데 저만 혼난것도 그렇고 전부터 저한테만 유독 예민하셔서  저는 아무말도 안하고 선생님 말씀을 듣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갑자기 저보고 자기말 따라하지말라면서 손가락질 하며 화내셨습니다. 제가 한게 아니고 저랑 완전히 떨어져 있는 친구A가 했는데 제가 혼나니 억울해서 계속 저아니예요 라고 했습니다 주변 친구들도 제가 한게 아니고 친구 A이가 한거 맞다고 했는데도 끝까지 못들은 척 하더니 마지막에 막상 잘못한 친구한테 하지마 라고 한마디만 하셨습니다. 처한테는 거짓말 하지말라며 니가 안했어도 내가 들었어 라며 계속 화내셨습니다. 그냥 제가 그선생님이랑 같은 반이 된게
잘못한걸까요? 아님 그냥 저라서 그런건가요? 저는 어떡해 해야하죠?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공지 고민 갤러리 이용 안내 [1747] 운영자 05.08.16 98183 171
1846998 다시 수면위로 올라가고싶다 ㅇㅇ(118.9) 00:05 10 0
1846997 수학에서 응용이 어려우면 어떻게 해야됨? 김도연2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8 0
1846996 선물 받은 거 팔아도 되나 [1] 고갤러(211.36) 06.10 20 0
1846995 뭐어쩌라는건지모르겠네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0 0
1846994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이 있어 고갤러(124.50) 06.10 15 0
1846993 외모 자신감을 키우는 법 [2] 고갤러(183.102) 06.10 41 0
1846992 님들 산다는 게 뭐인 것 같음? [2] 고갤러(211.179) 06.10 42 0
1846991 연하는절대안만나야겟다 [1] 고갤러(211.234) 06.10 25 0
1846987 SBS 궁금한이야기Y에서 6월 10일 상주의 한 식당 주인이 흉기에 찔려 궁그미소식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30 0
1846986 성벽고민 [2] ㅇㅇ(118.32) 06.10 44 0
1846985 이마트 쓱배송 기사새끼 배달오면서 씨씨 거리는데 역갤처음(39.7) 06.10 24 0
1846984 조조할인영화를 보러갔다. 고갤러(221.155) 06.10 26 0
1846982 호오.. 이것도 피해보시지 고갤러(221.155) 06.10 32 0
1846981 가슴큰 여사친이랑 대화할때 시선처리를 못하겠음 [1] ㅇㅇ(223.38) 06.10 51 0
1846980 수학에서 응용이 어려우면 어떻게 해야됨? [2] 김도연2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40 0
1846979 정신병동 중증정신질환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6 0
1846978 삶이란 고갤러(124.80) 06.10 20 0
1846977 지겹다 고갤러(39.7) 06.10 19 0
1846974 수학에서 응용이 어려우면 어떻게 해야됨? 김도연2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4 0
1846968 삶이 재미없다 사과(106.101) 06.10 32 0
1846966 학교 옆자리 여자애를 짝사랑하는 중학생인데 조언 좀 해주세요 [9] 로니(175.215) 06.10 57 0
1846964 진심 이거 어떻게해야되냐 씨발 답좀주라 [27] 고갤러(211.234) 06.10 92 0
1846963 수1 쎈 이런 문제도 이해 못하면 재능 없는 거지? [5] 김도연2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54 0
1846962 여러분 저 새로운 친구가 자랑 해요 이슬여왕 (220.84) 06.09 31 0
1846961 그냥 지금이라도 공부 포기가 맞나... [11] 김도연2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56 0
1846960 ㅇㅇ님은 자리를 어떻게 뽑아서요 이슬여왕 (220.84) 06.09 22 0
1846958 그냥 지금이라도 공부 포기가 맞나... 김도연2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31 0
1846954 14살 인생 하하 [3] 고갤러(211.189) 06.09 71 0
1846952 이거 분노조절장애냐? 사진有 [4] ㅇㅇ(223.222) 06.09 72 0
1846951 여러분 새로운 친구가 왔는데 선생님이 새로운 친구를 앞에 앉으라고 [3] 이슬여왕(220.84) 06.09 53 1
1846950 너네는 가족이 뭐라고 느껴지니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55 0
1846942 너희는 [2] 고갤러(124.80) 06.09 52 0
1846941 애착없다 고갤러(175.223) 06.09 35 0
1846940 하고 싶은 일이 없다~ [2] ㅇㅅㅇ(39.125) 06.09 51 0
1846937 썸타는 사람 있는 친구 짝사랑 포기하는게 맞지? [4] 고갤러(211.234) 06.09 68 0
1846935 가슴큰 여사친 인스타 맨날 염탐하는데 정상임? [1] ㅇㅇ(223.38) 06.09 72 0
1846934 진짜 ㅂㅅ도 아니고 예체능을 왜 했을까 [1] 김도연2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60 0
1846931 은꼴을 포기할수 없어 [1] ㅇㅇ1(116.121) 06.09 66 0
1846924 인생이 너무 힘들다..죽고싶다 [1] 고갤러(121.131) 06.09 51 0
1846923 섹파가 내 전여친이랑 사귐 ㅇㅇ(118.235) 06.08 57 0
1846918 수학 사람마다 공부법이 다른 거지? 김도연2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32 0
1846917 너무 불공평하다 이슬여왕 (220.84) 06.08 40 2
1846915 아니 얘들아 이게 짝녀가 가자고한거 맞음?..txt [1] ㅇㅇ(222.112) 06.08 52 0
1846912 인간관계 고민 [2] 고갤러(106.101) 06.08 54 0
1846910 수험생인데요 [3] 고갤러(223.62) 06.08 64 1
1846908 할머니때문에 기분이 너무 나쁘고 울고싶어요 [1] 고갤러(210.210) 06.08 48 0
1846907 좋아하지도 않았던 남자의 새여친이 [3] ㅇㅇ(211.36) 06.08 74 0
1846906 이거 먼저 사과하고 접근해야 하나요? [3] ㅇㅇ(211.36) 06.08 57 0
1846903 요즘중딩 연애진도 [7] 고갤러(221.160) 06.08 8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