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못한 거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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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못한 거라고 봄?모바일에서 작성

고갤러(39.7) 2024.04.27 19:09:50

조회 137 추천 0 댓글 1

고3인데 아빠가 맨날 허구헌날 시끄럽게 굴고 욕하고 말 시키고 해서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집중도 안돼서 할머니집에 있기로 했음 솔직히 우리집 개씹흙이고 부모님도 약간 경계선 느낌이 없지 않아 있어서 내 입시에 대해 잘 모름 내가 충고를 해도 그걸 들을 사람이 아님 그래서 일단 내가 "나 대학가려면 공부가 너무 중요한데 아빠가 자꾸 성질내고 시끄럽게 해서 공부가 안되니 수능 끝날 때까지 할머니집에 있겠다" 고 엄마한테 얘기했는데 엄마는 너랑 계속 함께하고 싶다, 가지 말라면서 삐지고 우울해하심 솔직히 집에 있는 동안 엄마랑 있을 때 좋긴했었음 아빠 없을 때 요리도 해먹고... 내가 잘못한거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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