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안하는날엔 방구석에서 겜만하거나 피시방가는게 항상 전부였음 근데 요즘 겜도 질리고 해서 살빼고 꾸며서 소모임같은데도 나가고 교회도가고 사람도만나고 헌팅포차나 이런곳가서 현실을 살아보고싶음
근데 마음은 하고싶은데 시도하는게 겁나고 두렵다 난살면서 모르는사람한테 번따당해본적도 없고 내가 번따시도조차도 안해보고산 걍 짜져서 살았음 업소가서 해보고싶은데 막상 성관계 하기도 무섭고 떨려서 못하겠다 그렇게 20대 6년날리고 장애때매 군대도 면제당하고 그나마 공기업 취업은했다

일단 나는 학창시절때 왕따였고 아예 왕따는 아니였음 같이다니는 친구몇명있었어서 근데 걔네한테도 손절당하고 나좋다고 따라다니던 여자한테도 손절당함 눈치없다는 소리도 많이듣고 분위기 ㅆ창낸다는 소리도 많이듣고 그냥 무리에서 내가있으면 동성이성 구분없이 다들 불편해하고 그럼

사람 눈마주보면서 대화하는것도 힘듬 맨날 얘기할때 다른곳쳐다봄


예전에 언제지 모솔 탈출한 친구가 자꾸 나한테 연애부심 부리고 요구하길래 넌 못생긴여친사귀고 왜캐 자꾸 나대냐 이랬다가 손절당함

눈은 또 쓸때없이 높은편임 못생~평범여자는 성이안참
키는 178에 외모는 괜찮게 생겼다는평도 많이받음 <-심지어 안꾸민기준임 난 옷도사입을줄 모르고 꾸밀줄모름 태생이 아스퍼거라 단 잘생남은 아님

나이쳐먹고 부모님한테도 허구헌날 잔소리 쳐듣고 삼나같은 사람은 어떡하냐 익들아 그냥 계속 이러고사는게 맞나? 어차피 돌고돌아 제자리던데 그냥 일찍죽고싶다는 생각도든다 어떻게하면 고통없이 조용히죽는 방법도 알고싶다